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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계엄령, 쿠데타 - 여행자들을 위한 태국으로부터의 소식들

태초 여행사 2014. 5. 28. 18:05

 

 

 

 

                           태국 계엄령, 쿠데타 -  여행자들을 위한 태국으로부터의 소식들

                                           

 

 

 

태초의 태국정보와 태초클럽은 항상 회원과 고객들의 안전을 우선으로 합니다. 따라서, 정확하면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려고 노력합니다. 방콕, 파타야, 푸켓, 크라비, 코사무이, 치앙마이 지역의 한국인들, 태국인들과의 이메일, 페이스북,

국제전화를 통해 현지의 분위기, 소식을 실시간으로 들으면서 현재 여행자들, 그리고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에게

최상의 선택을 하도록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방콕

 

 

공항- 방콕 수완나품 공항은 현재 예전과 비교하면 매우 조용합니다. 평소 이용객들과 비교하면 대략 30% 안밖의 수준

        으로, 공항 수화물 부치는 시간, 입출국 수속시간은 2~ 3배 빨라져 공항이용의 편리성은 매우 좋다고 합니다.

 

        저녁 10시 이후, 공항에서 시내로 나가는 교통수단은 공항 미터택시가 대부분이며, 이용하는데 전혀 불편은

        없다고 합니다.  특히 한국 여행객들중 밤 11시 이후에 방콕공항에 도착하면 공항내에 사람이 없어 놀랄 수 있는데,

        통행금지로 인해 저녁시간의 상당수 비행기 노선이 취소되어 일어나는 일시적인 현상이므로 놀랄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항공기-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 타이항공은 기내 좌석 20~30% 수준이고, 저가 항공사는 40~50%수준이라고 말합니다.

            따라서 국적기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좌석을 받을 때 중간 좌석을 요청해 받을 경우, 왕복으로 오갈 시

            누워서 편하게 오갈 수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현지의 분위기 - 오전, 낮시간은 평소와 동일한 분위기입니다. 단지 일부 지역에서 시민들의 자발적인 시위만 있습니다.

             레드셔츠, 엘로우 셔츠 세력의 주동자들은 대부분 구금된 상태이고, 감시 받는 상황이므로 이들은 한동안

             시위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산발적으로 하는 시위대의 경우, 그렇게 위험한 상황은 아니므로

             일부러 같이할 필요는 없지만 의식적으로 그 자리를 피해야만 하는 위험성있는 시위는 아니라고 합니다.

             그러나, 레드셔츠 세력들이 주동할 경우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합니다.

 

             현재 방콕여행에서의 가장 큰 걸림돌은 사실상 통금이라 불리우는 통행금지입니다.

              통행금지로 인해 5월 28일까지는 거리의 상점들, 레스토랑, 바들, 백화점들이 오후 8시만 되면 문닫는 것이 일반적이

              었는데 통금시간이 연장(자정12시~새벽4시)됨에 따라 오후 10시부터 문닫는 상점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태국 관광청을 비롯 관광업 관련 호텔, 여행사 등등에서는 관광업이 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므로

              통행금지를 풀어주거나 아니면 새벽 2~3시간정도만 할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고 합니다.

 

              방콕 공항에 밤 11시 이후에 도착하는 여행자들은 두번 놀란다고 합니다.

              밤 11시 이후 공항에서 호텔로 가는 도중 곳곳의 군인들 모습, 네온사인이 휘황찬란했던  방콕이 어둡고, 인적이

              드문환경으로 인해 괜히 왔나하면서 한번 놀라고, 다시 하룻밤 자고 날이 밝아지면서 지난 밤 언제 그랬냐는 듯이

              거리에 분주하게 움직이는 사람들, 차량들 등등 활기찬 방콕 분위기에  또 한번 놀란다고 합니다.

 

 

 

방콕외의 지역(파타야,푸켓,크라비,코사무이,치앙마이등)

 

 

공항- 푸켓,크라비, 치앙마이,코사무이공항 역시 태국 비상사태로 인해 한산한 분위기입니다.

         방콕 수완나품공항보다는 훨씬 활기찬 분위기이지만 평소대비 50~70% 정도로, 태국비상사태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방콕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곳곳에는 군인들을 볼 수 있지만 지방 공항은 공항에 경찰들 일부만 보이고,

         별 다른 상황은 벌어지고 있지 않습니다.

 

 

항공기- 방콕행 비행기에 비해 여행자들이 많기는 하지만 역시 평소대비 반이상 줄어든 분위기입니다.

            다만, 계엄령과 쿠데타 발표후 처음 2~3일은 이용객들이 급감했지만 이제는 조금씩 살아나는 분위기 라고 합니다.

            역시 중앙열에 자리를 잡을 경우, 누워서 편하게 오갈수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현지의 분위기 - 파타야, 푸켓, 코사무이, 치앙마이 지역등은 밤 8시부터 서서히 문다는 상점들이 생기며 오후 10시 이후부터는

           조용해지는 분위기라고 합니다. 푸켓의 경우 밤 12시가 넘어도 돌아다니는 여행객들이 많으며 경찰들도 이와 관련 문제

            삼지 않다고 합니다.  29일부터는 통행금지가 자정 12시부터 새벽 4시까지이므로 한층 분위기가 살아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