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남부2/핫야이·송클라

태국 제2의 도시 핫야이 기차역 주변정보

태초 여행사 2009. 7. 20. 17:31

 

 

핫야이역 사진이다. 핫야이는 태국 제2의 도시지만 기차역은 한국의 청량리역보다도 작다.

그러나, 기차역으로 매우 중요한 역활을한다. 태국 남부에 위치한 말레이시아, 싱가폴까지 연결하는 국제노선이 지나는 역이기

때문이다. 동시에, 태국남부의 관광지인 송클라, 타루타오 해상국립공원등등으로 가는 교통편도 핫야이에서 해결할 수 있어, 외국여행객들이 은근히 많은 곳이다. 사실, 핫야이는 남부도시중에서 가장 중요한 곳으로 공업도시이다.

 

최근 남부 무슬림들의 폭탄테러로 핫야이가 예전같지 못하다. 핫야이경제가 시름시름 앓고있다. 외국인들이 들어오지 않는 것이다. 핫야이 호텔들 대부분 객실 점유율이 20%도 안된다. 일부 호텔은 한자리수인 경우도 있다. 최근에는 거의 게스트하우스 수준의 요금을  받는 호텔들도 있을 정도이다. 현재는 주말이면 말레이시아쪽에서 넘어오는 한량(?)들이 핫야이의 큰 돈줄이다.

말레이시아는 이슬람국가라 밤 9시 이후면 잠잠할 정도로 유흥가가 발달하지 않아 유흥을 즐기러 핫야이로 오는 것이다.

핫야이는 곳곳에 술집이 많다. 거리를 걷다보면 계속 달려드는 툭툭이 운전사들이 "밤밤(?)?"을 외칠 것이다.

"밤밤" 이 무엇인지 나도 모른다. 그들의 표정에서...대충....여자와의 하룻밤을 말하는 것이 아닐까? 하고 추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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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야이 기차역앞에 줄선 툭툭이들...요즘 손님이 없어 죽을 맛이다. 요구하는 금액에서 50~70%만 줘도 응하는 운전사들 많다.

 

 

 

 

 핫야이 기차역앞의 여행사들...가격이 제각각이니 적어도 두세곳은 물어보는 것은 필수...

 

 

 

어느 여행사 내부 모습이다. 까페에서 소개된 꼬리페, 팍바라, 타루타오 해상국립공원등의 교통편 가격정보등이 있다.

태국과 말레이시아. 싱가폴 심지어는 인도네시아 교통편까지 상담이 가능할 정도이다.

 

 

 

 

이쪽은 기차역 전면이 아닌 우측으로 있는 여행사와 게스트하우스가 몰려있는 지역이다.

기차역앞의 여행사들은 태국계가 많고, 이쪽은 중국계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중국계가 좀더 전문화된 느낌을 주고 차분하다.

 

 

기차역 주변에는 게스트하우스가 많다. 시설이 제각각이다. 좋은 방을 원하면 가급적이면 시내중심의 호텔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게스트하우스 1박에 400-500밧 주는 것보다 조식이 포함된 1000밧대의 호텔이 더 나을 듯 싶다. 시내 중심가라도 툭툭이로 50밧이면 다다르는 거리에 있다. 걸어서 가도 될 정도이다. 걸어서가면 20분정도...툭툭이로는 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