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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푸켓노선 운항할 예정

태초 여행사 2009. 7. 26. 04:04

제주항공 푸켓 전세기 뛰운다.

7월29일부터 인천-푸켓 노선 오픈하고,
가을에는 부산발 전세기로 신혼여행객 공략 예정.

제주항공(7C)은  인천과 부산에서 한국인들의 신혼여행지로 각광받는 푸켓으로 직항 전세기를 운항할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7월29일부터 8월26일까지 인천-푸켓 노선에 매주 수·토요일 주2회씩 왕복 총 9회의 전세기를 운항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는데, 좌석수 189석 규모의 B737-800 기종이 투입되며, 인천에서 저녁 7시50분에 출발해 푸켓에는 새벽 0시10분에 도착할 예정이다.

가을 허니문 성수기에는 부산-푸켓 노선에 전세기를 추진하고 있는데, 10월1일부터 12월3일까지 매주 목·일요일 주2회씩 부산-푸켓 노선 계획을 수립, 현재 양국 항공당국의 승인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에서 저녁 9시20분에 출발해 푸켓에는 새벽 1시50분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영되며, 역시 B737-800기종을 사용할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특히 부산-푸켓 노선의 경우 태국의 스카이스타항공이 운항을 중단한 이후 인천을 이용하거나 방콕을 경유해야 하는 등 불편이 있었던 만큼 제주항공이 취항할 경우 부산과 울산, 경남 등 동남권 시민들의 푸켓 여행이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주2회씩 운항하고 있는 인천-방콕 노선의 최근 평균 탑승률(7월1일~15일)이 93%를 기록했다는 사실에 고무되어, 7월23일부터 운항횟수를 주4회로 늘릴 것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