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템플 스트리트 야시장

 

 

 

홍콩 템플 스트리트는 MTR 조던역 또는 야우마테이 역에서 도보로 3~4분 거리에 있다.네이던 로드쪽에서는 서쪽에 가까우며, 침사추이역에서는 도보로 10~12분 정도 거리에 있다. 템플 스트리트의 특징은 낮시간에는 한산하지만 밤이되면 완전 180도 거꾸로 사람들이 붐빈다는 것이다. 낮에는 셔터내린 가게들도 많이 보여 썰렁하다. 날이 어두워지면 가게들이 문을 열고 중앙에는 노점들이 가득찬다. 분위기는 남대문시장의 노점상들이 호객행위하듯 시끄럽게 이쪽저쪽에서 "골라, 골라, 3개 무조건 천원!"하는 분위기이다. 홍콩  서민들과 관광객들이 뒤섞여 홍콩 뒷골목 시장의 열기를 즐긴다.

 

사람들이 가장 많은 시간대는 오전9시에서 10시이다. 이 시간대는 소매치기들도 많기에 각별히 주의를 해야 한다. 정신줄 놓으면 어느틈엔가 지갑이 없어질지 모른다. 주로 판매하는 것은 티셔츠, 청바지와 같은 의류, 가방,지갑등 잡화, 기념품등이다.

유난히 남성의류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템플 스트리트에는 포장마차를 쳐놓고 점보는 점쟁이, 노점 포장마차등이 많아 이국적이면서 활기찬 모습을 보여준다. 밤 12시가까이 되면 이곳저곳에서 철수하려고 짐들을 꾸리는 모습이 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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