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러클러메이션(Reclamation) 스트리트/거리

 

 

홍콩의 호텔은 다른 나라와 비교하면 비교적 비싼 편이지만 과일,야채등등은 비교적 저렴한편이다.

이유는 인근 중국,베트남, 태국등등의 국가로부터 엄청난 양이 수입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지 홍콩의 음식값은 한국대비 비교적 저렴한 측면이 있다.

그러나, 홍콩에서 한식 찌게백반을 하나 사 먹으려한다면 보통 홍콩달러로 80불에 서비스 차지 10%가

붙어 88불이상이 든다. 우리돈 거의 1만4천원정도 된다. 그렇다고 중국음식을 먹자니 기름기와 향에

질리고...이럴 때에는 과일로 한끼장도 식사대용으로 하는 것이 좋다.

 

홍콩도 과일,야채시장거리가 있다.

과일을 주로 파는 이 거리 이름은 러클러메이션 스트리트라고 한다.

러클러메이션(Reclamation)이라는 단어는 교화,개간,매립, 간척을 뜻하는 단어인데, 

이름이 이러한 이유는 이 거리가 구룡반도 서쪽해안을 매립해서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 거리는 야마우테이에서 웡콕까지 뻗어있는 거리로 오전8시부터 오후9시까지

붐빈다. MTR조던역 A출구로 나가면 된다.

 

홍콩 최대의 청과물 도매시장으로 한국에서 볼 수 있는 오렌지, 감,사과, 배뿐만 아니라 망고,용과(씨앗이 참께처럼 여러개 박힌 과일),자몽등 열대과일을 많이 볼 수 있다. 가격도 매우 저렴하다. 한국과 비교하면 비교과 안될정도로 저렴하고, 태국보다 더 저렴해보이는 과일도 있다. 참고로 태초는 이 거리에서 수박大자 한통을 홍콩달러로 12불(한화로 1800원)에 샀다.

중국에서 나는 오렌지는 10개에 홍콩달러 18불(한화로 2700원정도)이다. 크기는 미국 선키스트 오렌지 크기만한 것으로 맛은 개인적인 판단이지만 미국산 선키스트와 비슷하게 달면서 약간은 새콤한 맛을내어 아주 좋다.

 

야채는 한국에서 볼 수 있는 야채는 거의 다 있다. 그외에 건어물, 생선등도 많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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