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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짜나부리/칸차나부리 호랑이사원(Tigers Temple)의 불편한 진실

태초 여행사 2010. 4. 19. 20:40

 

 

방콕에서 차로 2시간 30분 되는 거리에 깐짜나부리라는 멋진 관광지가 있다.

이 지역은 5개의 국립공원지역이 함께 할 정도로, 멋진 풍광을 자랑하고 있다.

동시에 이 곳은 2차세계 대전 연합군의 참상을 엿볼 수 있는 유엔군묘지, 박물관도 있다.

2차 세계대전의 참상을 그린 영화 "콰이강의 다리"도 이 곳을 배경으로 한다.

 

 

 

 

 

이 곳에는 한국의 TV에서도 방영된 호랑이 사원(Tiger Temple)이 위치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이 호랑이 사원은 깐짜나부리 시내에서 고속도로 323번을 타고 40킬로미터를 가면 나온다.

깐짜나부리 게스트하우스들이 몰려 있는 거리에서 여행사에 예약해서 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입장료는 500밧이고, 사진을 찍을 경우 50밧이 들어간다.

 

이 호랑이 사원의 시작은 야생호랑이 보호센터로 시작했다. 시작은 매우 좋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 호랑이 사원은 본래의 목적에서 벗어났다.

이 호랑이 사원 가서 느낄 수 있는 것은 사원이 지나치게 상업적인 분위기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 호랑이 사원관련 더 중요한 불편한 사실이 있다.

 

 

 

TigerTemplereport08_final_v11.pdf

 

 

문제는 이 호랑이사원에 대한 진실이 최근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 곳 글에 첨부된 PDF화일은 세계적인  동물보호기관인 "Wild International (CWI)"에서 내놓은 보고서이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이 호랑이 사원은 사원 관리자들이 호랑이 사육과정에서  잔인하게 학대를 한다는 것이다.

영국의 Care for the Wild International (CWI) 의 폭로한 내용을 읽어보면 이 호랑이 사원에서

충격적인 호랑이학대,불법적인 호랑이매매를 하는 것이 나온다. 

 

결국, 이 호랑이 사원의 수입은 불법을 조장하는 사람들의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호랑이 사원 방문 보이콧 운동은 지금 전세계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이런 사실을 모르고 있다.

 

위에 첨부된 화일은 영문으로 작성된 것이다.

영어 독해가 되는 분이라면 한번 쯤 호랑이 사원에서 일어나는 불법적인일들을 살펴보는 것도 좋을 법하다.

 

 

 

TigerTemplereport08_final_v11.pdf
2.19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