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A/캄보디아

캄보디아 프놈펜 킬링필드 쯔응아익/Cheoung Ek 기념관

태초 여행사 2010. 7. 16. 22:33

 

 

캄보디아는 슬픈 역사를 안고 있는 나라이다. 세계 최악의 정권이라 불리웠던 크메르루즈 폴포트정권하에 행해진

킬링필드의 역사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죽음의 땅"이라 불리우는" 킬링필드"..이 곳은 프놈펜에서 남서쪽으로 15킬로미터 떨어진 지역을 말한다. 정확한 명칭은   쯔응아익/Cheoung Ek 이다. 1975년 4월부터 1979년 1월 사이에 폴포트 정권이 만행을 저질렀던 장소가운데 가장 가까운 지역이 바로 쯔응아익/Cheoung Ek 인 것이다.

 

프놈펜 인근지역과 뚜얼슬렝의 사람들을 고문한 후 집단 매장했던 9천구에 가까운 시신은 1980년대 들어와서 발견되었다.

총탄은 비싸다고 각목,쇠막대기등을 이용해서 처형했던 것이다. 현재는 이 기념관 중앙에 사망자들의 넋을 기리기위해

위령탑을 세웠다. 집단 학살의 참상이 일어난 웅덩이가 이 기념관 뜰 곳곳에 있다. 위령탑은 훈센정부가 만든 80미터 높이의 탑으로 사망자들의 해골을 탑 가득히 모아 놓았다.

 

쯔응아익/Cheoung Ek 기념관은 매일 그 날의 참상을 기억하기위해 찾는 관광객들로 항상 붐빈다.

특히 유럽인들과 미국인들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가는 방법은 미니호텔에서 신청해서 떠나는 시티투어로 갈 수 있다.

캄보디아 쎄옴으로 떠나는 투어로 1인당 5불이다. 입장료 별도이다.

 

 

 

 

 

 

 

 

 

 

 

 

 

 

 

 

 

 

 

 

폴포트 정권의 만행으로 벗어나기 위해 캄보디아인들의 피난 행렬을 그린 지도이다.

주변 국가인 베트남, 태국, 라오스지역으로 탈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