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공항·교통·지도

방콕 실롬/씰롬 팟퐁/팟뽕거리 안내/Patpong Street

태초 여행사 2010. 8. 3.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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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실롬/씰롬 팟퐁/팟뽕거리 안내/Patpong Street/방콕 실롬/씰롬 팟퐁/팟뽕거리 안내/Patpong Street

 

 

 

 

 

 

방콕의 팟퐁거리를 들어본적이 있는가?

방콕의 유흥가하면 랏차다 지역, 스쿰빗의 소이카우보이, 나나거리, 그리고 보통 이 곳 실롬의 팟퐁거리를 많이들 이야기한다.

 

팟퐁거리가 왜 유명한가?

 

13년 전 푸켓여행 후 방콕에서 보낼 수 있는 시간이 고작 6시간정도에 불과한 적이 있었다.

돈무앙 공항버스에서 만난 샹그릴라 호텔의 매니저는 "I have only 6hours. Where is the best area for me to enjoy Bangkok for  about 6 hours ?(약 6시간 동안 방콕을 즐길 수 있는 가장 좋은 지역이 어디인가?) 라는 나의 질문에  "팟퐁 스트릿 실롬"을

추천했다. 그래서 간 곳이 실롬의 팟퐁거리이다.

 

처음 도착해서 야시장 같은 분위기였기에 "뭐가 좋다는 것이지?"했는데 입구 들어서자 마자 그가 팟퐁거리를 추천한 이유를 알았다. "번잡스런 방콕"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그야말로 "혼란의 도가니"였다. 엄청난 외국 여행객들의 인파, 그리고 양사이드에는 여성들이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체 봉을 잡고 춤추는 아고고바가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 것이었다.

 

팟퐁거리에 대한 첫 느낌은 그야말로 충격적이었다.

 

팟퐁 거리 한 가운데에는 짝퉁 유명메이커 셔츠, 벨트,시계, 음악, 영화, 드라마, 게임 시디를 노점상에서 팔았고 양 사이드의 아고고바에서는 여행객들이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 체로 춤추는 무희들을 충분히 볼 수 있도록 창을 열어 놓았다. 혼자 간 여행이라서 그런지 눈이 뒤집히지 않을 수 없었다.^^

아고고바의 직원들이 손을 잡아당겨 안으로 들어가 30분 정도 시간을 보냈다. 그당시 맥주한 병 가격은 매우 저렴했기에 또한 신선한 충격이었다. 지금은 맥주한병에 150밧정도 한다.  

 

팟퐁거리도 꽤 길어 한 바퀴 구경하려면 보통 30분 이상 소요된다.

팟퐁상가 옆 골목에는 그야말로 아고고바보다는 한층 더 심화(?)된 듯한 술집이 많았다.

그 당시에는 무서워서 더 이상 안으로 들어가보지 못했지만, 의아한 것은 유난히 일본 간판이 많았다는 것이다.

나중에 알고보니 방콕 팟퐁은 일본인들의 거리가 있을 정도로 일본인들의 유흥문화가 베어있는 대표적인 거리라는 것이었다.

그렇다. 방콕 실롬의 팟퐁의 아고고바는 유럽인들이 주류지만 좀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주류가 일본인인 것이다.

이 팟퐁에는 유난히 게이들이 많다. 그렇기에 게이들의 천국이라는 말도 들린다.

 

그 뒤로 팟퐁거리가 왜 유명한가?라는 질문에 어느정도 답할 수 있게되었다.

팟퐁은 야시장으로 그리고 유흥가로 유명한 것이었다.

 

이 곳은 사실, 룸피니공원옆 나이트 바자가 생기기전에는 방콕을 대표하는 야시장역활을 했고, 저렴하게 유흥을 즐길 수 있는 지역이었기에 유명한 것이었다. 룸피니공원 나이트바자와는 달리 이 곳 실롬의 팟퐁시장은 활기가 넘친다. 룸피니공원의 나이트 바자가 좀 차분하다면 이 곳은 좀 시끄럽다. 룸피니공원 나이트바자가 수공예품이 주요 상품이라면 이 곳은 짝퉁 메이커 셔츠, 시계, 벨트, 가방, 영화,드라마, 시디등이 주요 상품이다.

 

그러나,  팟퐁 거리입구쪽에는 다양한 레스토랑과 바가 많아 실롬, 사톤지역에 숙소를 둔 여행자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다.

게다가 한국인 여행객들이 좋아하는 나라야 가방 쇼핑몰도 있어 쇼핑하기에 좋다.

 

 

이 팟퐁지역에서도 조심할 것이 있다.

일본 여행사이트에는 다음과 같은 경고가 있다.

1.유명 메이커 짝퉁 제품을 살 경우에는 부르는 가격의 20%에서 시작하고 절대로 부르는 가격의 50%이상은 주지마라.

2. 인파에 떠밀려 가는 경우가 많기에 소매치기도 방콕에서 가장 많다는 것을 명심하라.

3.삐끼들이 안내하는 아고고바는 가지 마라! 특히 2층의 아고고바는 엄청난 바가지요금을 씌우는 것으로 유명하다. 

 

실롬의 팟퐁거리...

방콕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이라는 지역...

방콕을 이해하기위해 한번 쯤 구경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듯 싶다.

 

방콕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태국전문여행사-태초클럽(http://www.taechoclub.com)을 통해서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