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팔·스리랑카·몰디브/인도권 국가사진

인도양의 지상낙원- 세이셸(Seychelles) 공화국 풍경

태초 여행사 2010. 8. 8. 11:33

지상낙원 세이셸(Seychelles) 풍경 /지상낙원 세이셸(Seychelles) 풍경 /지상낙원 세이셸(Seychelles) 풍경

 

 

 

 

인도양의 작은 섬나라 세이셸

 

지상 최고의 낙원이라고 불리우는 인도양의 작은 섬나라 세이셸은 영국BBC방송이 꼽은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관광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115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세이셸은 다양한 해양 생물과 산호를 만날 수 있는 해양 공원뿐 아니라, 15억년 전의 태고적 원시림과 원시 생물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1년 내내 섭씨 22~32도의 따뜻한 기온을 유지해 풍부한 햇빛과 해양 동식물이 다채롭다. 유네스코의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세계 최대 크기의 자연 아쿠아리움 알다브라 섬과  기네스북에 오른 최장수 코끼리거북 등 여행지 세이셸을 말하는 수식어는 수없이 많다.  또 아름다운 리조트들이 즐비해 새로운 허니문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세이셸로 가는 하늘 길도 보다 편리해졌다. 카타르 항공은 인천-도하 노선을 직항으로 변경해 기존 경유노선보다 5시간 가량 줄어들었고, 에미레이트 항공은 2009년 12월부터 인천-두바이 구간에 A380을 운행 중이다. 에미레이트 항공의 경우 두바이까지는 매일, 두바이-세이셸은 주6회 운항하므로, 거의 매일 원하는 일정으로 여행할 수 있다.
세이셸 여행 전문 기업 ㈜에코원 디스커버리에서는 세이셸 허니문 특가 상품을 329만원부터 준비하고 있다.
◆문의: ㈜에코원 디스커버리 02-508-3933, 세이셸 관광청 02-6399-6927

세이셸 공화국(문화어: 세이쉘)은 아프리카 동부, 인도양에 위치하여 있는 섬 나라이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약 1,600 km 떨어져 있다. 수도는 빅토리아이다. 아프리카에서는 유일하게 인도식 화폐인 루피를 쓴다. 주변의 다른 섬 나라들로 남쪽에 모리셔스, 레위니옹(프랑스령), 남서쪽에 코모로, 마요트(프랑스령), 북동쪽에 수바디브, 몰디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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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편집]

세이셸이 최초을 최초로 발견한 것은 오스트로네시아인 항해자 혹은 아랍인 상인들로 추정되지만, 기록 상 최초의 발견은 1502년 포르투갈인 탐험가 바스쿠 다 가마 일행에 의한 것이며, 섬에 최초로 상륙한 것은 1609년 영국 동인도 회사 함선이었던 Ascension의 선원들이다. 프랑스1756년에 재정 장관이었던 장 모로 드 세셸(Jean Moreau de Sechelles)의 이름을 빌어 군도를 명명하고 통치를 시작하기 전까지, 아프리카아시아간 무역의 통과점으로 해적들이 사용하곤 했다.

1794년부터 1811년까지 영국과 프랑스는 통치권을 두고 경쟁을 벌였으며 1814년에 결국 영국에게 할양되었다. 1903년에는 모리셔스에서 분리된 직할 식민지가 되었으며 1976년에 독립하여 영연방 소속 공화국이 되었다. 헌법에서 1979년부터 1992년까지 사회주의 일당 통치 국가로 선언했었다.

정치 [편집]

세이셸의 대통령은 동시에 국가 수반이자 행정부 수반이며 5년 임기로 주민들의 직선을 통해 선출된다. 전임 대통령이었던 프랑스 알베르 르네(France Albert René)는 1977년 쿠데타로 권력을 잡았었으며 1992년 개헌 후 민주적인 선거를 통해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2006년에 자진 사퇴했으며, 2006년 대선에서 부통령이던 제임스 미셸(James Michel)이 와벨 람카왈란에게 승리하였다. 내각은 대통령이 임명하여 의회의 과반수 찬성을 필요로 한다.

단원제의 세이셸 국회는 34석으로 구성되며 그 중 25석은 직선에 의해 선출되고 나머지 9석은 각 당의 득표수에 따라 비례해 구성된다. 모든 의원의 임기는 5년이다.

세이셸은 인도양위원회(Commission de l'Océan Indien)의 회원국이다.

지리와 기후 [편집]

인도양의 군도로 41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가운데 33개는 무인도이다. 마에(Mahé)섬을 위주로 화강암으로 구성된 섬들에 대부분의 인구가 몰려 있다. 특히 수도인 빅토리아가 위치해 있는 마에 섬에는 인구의 80%가 거주하고 있다. 외곽의 섬들은 소규모의 산호초이다.

세이셸은 열대 기후이며, 해양의 영향을 받아 습하다. 몬순의 영향으로 5월말부터 9월까지는 기온이 낮아지며, 10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는 더 따뜻하다. 세이셸은 열대성 저기압대에서 벗어나 있다.

2004년 12월의 인도양 지진 해일 사태에 직접적인 타격을 받지는 않았으나, 해일로 인한 상당한 피해를 입었고, 3명의 피해자가 발생했었다.

경제 [편집]

관광이 주 수입원이다. 전체 노동 인구의 30%가 관광에 종사하고 있으며, 전체 수입의 70%정도를 차지한다. 최근에 정부에서는 호텔과 기타 서비스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외국의 투자를 촉진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관광에 대한 의존을 벗어나기 위해 농업, 어업과 소규모 생산업의 발전을 장려하고 있다.

주민 [편집]

주민은 대부분이 이민(프랑스, 아프리카, 인도, 중국, 아랍인) 계통의 혼혈이다.

언어 [편집]

공용어는 크레올어, 영어, 프랑스어이다. 세이셸은 영연방과 프랑스어사용국기구(프랑코포니)의 정회원국이다. 그러나 프랑스어는 명목적인 것이고, 정치 영역-특히, 선거-에서는 영어와 크레올어를 독점적으로 사용한다.

문해율은 약 92% 정도로 매우 높은 편에 속한다. 이는 또한 아프리카 국가 중에서도 가장 높은 문해율이다.

종교 및 문화 [편집]

종교는 로마·카톨릭이 86.6%, 성공회가 6.8%, 다른 기독교 종파가 2.5%, 기타 종교가 4.1%이다.

대한관계 [편집]

세이셸은 1976년 남북한과 동시 수교하였으나 북한과 정치적, 군사적으로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대한민국10·26 사건, 12·12 군사 반란, 5∙18 광주 민주화 운동으로 인해 1980년 대한민국과 단교하였으며 1988년 서울올림픽대회에도 참가하지 않았다. 그러나 동서냉전 종식과 소련 및 동구권 국가들의 정치체제 전환으로 1995년 대한민국과 재수교하였다. 2009년에는 한-세이셜 정상회담이 개최 되었다. 최근들어 대전광역시오월드거북 몇 마리를 입양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