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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호텔-페닌슐라 방콕/Peninsula Bangkok-외관 및 부대시설

태초 여행사 2010. 10. 10. 19:51

방콕호텔-페닌슐라 방콕/Peninsula Bangkok-외관 및 부대시설/방콕호텔-페닌슐라 방콕/Peninsula Bangkok-외관 및 부대시설

 

 

 

 

1-페닌슐라호텔외관

 

방콕 페닌슐라호텔은 2006년 12월 1일에 개관된 435개의 객실을 가진 초특급호텔이다.방콕 차오프라야강을 사이에두고 마주보고 있는 만다린 오리엔탈호텔과 함께 방콕호텔의 지존으로 널리 알려진 세계적인명성을 지닌 호텔이다. 호텔에 관심을 가진이들은 알겠지만 페닌슐라호텔의 시작은 홍콩 침사츄이 페닌슐라 호텔부터 시작해, 미국,유럽,일본,중국,마닐라등등에서도 볼 수 있는 세계적인 호텔체인이다. 사실, 5성급호텔이라는 말로 표현하기에는 억울한 호텔일정도로 모든면에서 럭셔리하다.

 

태초가 제일먼저 경험한 페닌슐라호텔은 홍콩이었다. 룸도 고급스럽지만 직원들의 친절은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대표적인 일화가 하나있다. 페닌슐라 호텔2층에 자리잡은 공용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나오자 60대초반의 유니폼을 말끔하게 입은신사가 새하얀 수건을 옆에서 두손으로 제공했다. 나비넥타이를 착용한 60대 노신사의 친절을 접하고 황송했다. 화장실을 나가자마자 화장실안에 놓고온 가방을 찾으러 다시 들어갔는데, 그 사이에 그 노신사는 내가 닦은 수건으로 세면기의 물기를 말끔히 닦어내고 다시한번 새하얀 수건으로 그 곳 위를 닦았다. 가방을 갖고 나가면서 주시해서 보았는데, 그야말로 물기하나 보이지 않았다. 식민지풍의 홍콩 침사츄이 페닌호텔은 그야말로 호텔의 서비스가 어느정도 까지 가능한지를 보여준 좋은 경험이었다.

 

방콕의 페닌슐라 호텔 역시 직원들의 친절한 태도는 남달랐다.

사실, 페닌슐라 호텔의 인스펙션은 거의 기대하지 않았다. 이유는 일반 여행사들도 인스펙션을 잘 허용하지 않을 정도로 자존심이 강한 호텔이었기 때문이다. 인스펙션을 허용해도 사진찍는 것은 허용하지 않는다는 것이 정설이다. 어줍잖은 사진기술로 페닌슐라의 분위기를 잘 살리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사진찍는 것 조차 허용하지 않는 호텔이다보니 처음부터 태초는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그러나, 호텔에 마중나온 30대후반의 아시아 담당 세일즈매니저인 일본인은 아주 공손하고 세련된 매너를 보였다.

 

처음에는 태초의 옷차림이 운동화에티셔츠를 걸친 케쥬얼한 차림이고, 아시아담당 세일즈매니저는 정장을 하고 나왔기에  무언가 어울리지 않은 어색한 모습이 연출되었지만, 어색한 분위기를 피하고자 태초가 먼저 질문을 하나던지면서 대화로 풀어갔다.

"페닌슐라 호텔에 근무한지는 얼마나 되었는가?" "페닌슐라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페닌슐라 호텔이전에는 어느호텔에서 일했는가?" "영어발음이 세련되었는데, 외국에서 유학한 경험이 있는가?"등등...

 

일본인 매니저와의 발리에 대한 이러저러한 이야기, 태초의 일본 여행 이야기, 한국여행시장의 변화, 방콕호텔등의 변화등등을 이야기하면서 금새 친해졌다. 30분정도 지나자 일본 매니저는 페닌슐라 호텔내에서 일반인은 접근하기 힘든 최상층 헬리포터바등을 보여주기도 했고, 차고에 있는 롤즈로이스 리무진도 운전사에 시켜 잠시1분정도 시승시켜주기도 했고,심지어는 헤어질 때,

3일 뒤인 월요일 저녁 페닌슐라호텔 디너부페까지 초대받았다. 그러나, 개인적인 일로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해 미안하기도 했다.

내가 만난 일본인중에 가장 멋진 친구였다. 영어발음,어휘구사력, 외모,매너등등 어디하나 빼놓기가 아까울 정도로 멋진 친구였다. 이멜로 "약속을 지키지 못해 미안하다. 당신은 내가 만나 호텔매니저들중 가장 친절했고 겸손했다. 왜, 전세계의 5성급 호텔들이 전에 비해 일본인들을 많이 채용하는지 당신을 통해서 이해할 수 있었다"하고 그에대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페닌슐라호텔예약은 태국호텔전문 여행사-태초클럽(http://www.taechoclub.com)을 통해서 가능하다.

 

 

2-페닌슐라 호텔앞 차오프라야강모습

 

 

 

3-호텔과 접하는 차오프라야강

 

 

 

4-페닌슐라호텔의 무료셔틀보트

리버시티,사판탁신역등으로 가는 배가 30분-1시간 간격으로 있다.

 

 

 

5-셔틀보트내부

 

 

 

6-페닌슐라호텔라운지 연주자들

페닌슐라 호텔라운지에는 위와같은 재즈뮤지션들이 있다. 분위기가 고급스럽다. 이곳에서 애프터눈티를 즐길 수 있다.  

애프터눈티는 17%세금포함 대략 1300밧정도이다.  

 

 

 

7-음악연주자들을 옆 모습.

 

 

 

8-페닌슐라 호텔의 리버사이드카페

 

 

 

9-페닌슐라호텔의 중식당.

 

 

 

10-페닌슐라 호텔내 매점

 

 

 

11-페닌슐라호텔이 자랑하는 베이커리

 

 

 

12-페닌슐라호텔내의 서점.

 

 

 

13-페닌슐라호텔 최상층 헬리포터바.

페닌슐라 옥상에 있는 헬리포터와 연결된 헬리포터바로 고전적인 취향으로 고급스럽게 장식했다.일반인은 접근이 불가능하다.

헬리콥터를 타려는 손님들을 위한 바로 수완나품공항등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수완나품공항까지는 편도 1500달러라고 한다. 

최대 6명 탑승이 가능하다고 한다.

 

 

 

14-헬리포터바의 전시물들

 

 

 

15-헬리포터바의 특성을 잘살린 바.

 

 

 

16-헬리포터바의 엔진장식물,

 

 

 

17-페닌슐라 호텔의 상점들

 

 

 

18-페닌슐라 호텔의 짐톰슨매장.

 

 

 

19-페닌슐라호텔의 롤즈로이스

롤즈로이스 자동차는 차고에 고이 모셔두는데, 특별한 손님들에게만 서비스한다고 한다. 이날 차고에 있던 롤즈로이스가 태초때문에 억지로 바깥으로 나왔다. 운동화에 티셔츠차림인 한국손님때문에 차를 밖으로 끌고 나오게 한것에 대해 이상스럽게 생각하는 듯한 태국인 운전사의 모습이 얼굴에서 엿보인다.^^

 

 

 

20-페닌슐라호텔의 리무진차량인 벤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