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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톳 아이스크림 찾아가는 방법 그리고 인근 쌀국수집

태초 여행사 2010. 11. 7. 19:10

푸켓 톳 아이스크림 찾아가는 방법 그리고 인근 쌀국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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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클럽 여행사(http://www.taechoclub.com)에서 가능합니다.

 

푸켓 톳 아이스크림집에 대한 글들은 인터넷에서 많이 접할 수 있다.

어느 푸켓여행사 사장은 "푸켓의 자랑"이라고 말하기 조차 한다.

그러나, 푸켓에서 톳 아이스크림을 먹은 사람들 중 "정말 맛있다"라고 말한 사람은 극히 드물다.

이상하다 싶어 푸켓 현지인 리왓이라는 친구와 함께 톳 아이스크림집을 찾아 나섰다.

 

같이간 리왓이라는 40세의 태국인은 푸켓의 유명인사이다.

지난 15년간 만난 태국인중 정신수양이 가장 잘 된 사람중 하나로  매우 훌륭한 인격자이다.

학벌이 그다지 좋지는 않지만 행동이 결코 가볍지 않아 이사람 앞에서는 행동을 항상 조심하지 않을 수 없다.

골프도 싱글수준으로 티칭프로골퍼 과정을 밟으라고 이곳 저곳에서 추천할 정도이다.

사진실력이 뛰어나 푸켓 고위 관료들이나 호텔오너들이 관공서 행사나 집안행사가 있으면 우선적으로 찾는 사람이기도 하다.

 

리왓이라는 친구에게 푸켓타운에 그렇게 맛있는 튀김아이스크림집이 있다고 하는데 아세요? 하고 물었더니

전혀 모른다고 한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얻은 정보를 기초로 푸켓 방콕병원으로 가서 좌측의 사이암 커머셜 은행을 찾았다.

차를 방콕병원에 주차하고 위에 보이는 간판처럼 사이암 커머셜 은행쪽으로 찾아 나섰다. 

 

 

 

 

사진에 보이는 사이암 커머셜 뱅크옆의 가게들에 문의하자 잘 모른다고 한다. 그러나, 자리에 앉은 태국인 아가씨가 안다고 하면서 일어서서 골목안쪽을 가리킨다.

 

 

 

 

사이암 커머셜 뱅크를 지난다. 참고로 사이암 커머셜뱅크앞의 쌀국수집이 진짜 유명하다고 리왓이 말한다.

아니나 다를까 은행 바로앞에 위치한 쌀국수집에 손님들이 꽉찼다. 튀김 아이스크림집을 찾아나서는 여행객들은

은행앞의 국수집에서 식사하고 아이스크림점을 찾아 나서면 딱 좋을 듯 싶다. 빈속에 아이스크림은 좀 그렇지않은가?

국수집 사진은 맨 아래 사진을 참고하면 된다. 국수는 1인분에 30-40밧이다. 고명이 많이 들어간다.

 

 

 

 

사이암 커머셜뱅크를 지나면 위와 같은 분홍색과 빨간색으로 치장한 건물이 나온다.

좌측으로 20미터정도가면 원하는 톳 아이스크림점이 나온다.

 

 

 

좌측을 보면 위와같은 동네가 나온다.  전봇대에서 우측으로 들어가면 바로 옆이 톳아이스크림점이다.

 

 

 

외관은 그다지 눈길을 끌지 못한다. 허르스름하다.

 

 

 

 

오후 1시지만 손님도 그다지 많지 않다.

 

 

 

 

 

톳아이스크림점의 주인은 젊은 아가씨로 밝은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다. 적극적이고 쾌활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톳 아이스크림점의 매력은 주인의 성격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을 정도로 좋은인상이다.

 

 

 

 

 

톳 아이스크림은 가격이 매우 저렴하다. 가격표가 대부분 20-30밧대이다.

원스쿠프 2개를 시켜봤다. 청구된 금액은 30밧으로 우리돈 1200원이다. 저렴하다.

 

 

 

 

고매한 인격의 소유자 리왓이다. 아마 앞으로 태초의 태국정보 회원들과 많이 만날 일이 있을 것 같다.

푸켓 현지인중 리왓같은 사람을 찾기는 정말 어렵다. 타인에 대한 배려가 뛰어난 사려깊은 사람이다.

그렇다보니 푸켓의 대표적인 호텔오너들이나 골프장 오너들이 리왓을 좋아하는 것은 아닌가 싶다.

리왓에 반한 태초는 그를 한국에 초대할 계획을 세울 정도이다.

 

 

 

 

이 것이 바로 톳 아이스크림 되겠다. 개당 15밧에 불과하다. 식사대용으로는 여성들의 경우 2개만 시켜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튀김 아이스크림을 반으로 쪼갰다. 아이스크림이 보인다. 겉은 식빵으로 둘러 쌓은 것이다.

일반 밀가루 튀김이 아닌 식빵이라서 그런지 식감이 좋다.

그러나, 아이스크림의 질은 한국의 빙그레 바닐라 아이스크림의 질보다 떨어진다.

아이스크림 고유의 맛을 따지는 분들은 차라리 하겐다즈나 나뜨루를 찾는 것이 좋다.

베니건스는 너무 달고 인공적이라 추천하기 어렵고...

 

 

 

 

오너인 아가씨가 톳 아이스크림의 정체를 냉장고에서 꺼내 보여준다. 겉은 완전히 식빵이다.

아이스크림을 식빵으로 덮은 다음 비닐로 둥글게 감은다음 형태를 유지하기위해 고무줄로 묶은 모습이다.

 

 

 

 

톳 아이스크림점을 찾아가려는 사람들은 위의 전화번호나 홈페이지를 찾아가는 것이 좋다.

영업은 오전11시부터 저녁 9시까지이다.

 

 

 

 

 

삼공지역에서 톳 아이스크림점보다 더 유명한 쌀국수집이다. 손님이 바글거린다.

국수시켰는데 30분이나 기다렸다. 국수맛은 매우 좋다. 은행 바로 앞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