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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팡아만 시캐누 투어- 파트리/Patri 투어 안내

태초 여행사 2010. 12. 15. 12:52

푸켓 팡아만 시캐누 투어- 파트리/Patri 투어 안내

 

 

 

 

1-파트리 투어 여행사 간판. 좀더 세련된 이미지가 들어간 간판을 왜 만들지 못하고 있는가 하고 잠시 생각해봤다.

 

 

푸켓투어중 가장 인기있는 것을 나열하라고 하면 피피섬 스노클링투어, 팡아만 시캐누투어, 시밀란섬투어가 우선적으로 손꼽힌다. 이중 시밀란섬투어는 건기철(11월부터 5월 중순)에만 가능하다. 바다길이 파도가 치는 우기철에는 쉽지 않기 때문이다.

피피섬 스노클링투어는 일년내내 가능하지만 우기철에는 권하기 쉽지 않다. 당해본 사람들은 우기철에 피피섬을 가는 것이 겁이난다.

 

우기철(4월에서 10월) 에는 종종 날씨가 좋다가 갑자기 비가 오거나 바람이 오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피피섬 스노클링투어는 그 자체가 위험이다. 우기철에 스피드보트가 바다의 파도와 부딪히면서 오는 충격은 종종 상상이상이다. 수 많은 여행객들이 파도칠 때 일어서 있다가 보트가 파도에 부딪히면서 오는 충격에 허리를 다친다. 큰 배가 안전하다는 분들도 적지 않은데, 사실, 배멀미는 큰 배가 더 심하다. 우기철 날씨가 좋은데도 불구하고 큰 배에 탄 사람들 십중 팔구는 대부분 배멀미를 한다.

배의 롤링이 심하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가 다반사이기 때문에 큰 배의 직원들은 상시 비닐을 준비하고 있다.

 

결국, 일년중 가장 안전하면서 편하게 투어가 가능한 것은 팡아만 시캐누이다.

팡아만 시캐누투어에는 등급이 있다. 상급,중급, 하급으로 나뉘어지는데 한국인들은 주로 중급과 하급을 많이 이용한다.

 

상급은 시캐이브 시카누, 존그레이 시캐누와 같은 회사로 1일 투어가 성인1인당 2800밧이 넘어간다. 

나은 점은 직원들의 서비스 마인드, 식사, 커피,과일등등에서 좀 나은면이 있으며, 제임스 본드섬을 방문하는대신

시카누를 한번더 타기에 시카누투어에 더 열중을 나타낸다는 것이다.

 

중급은 한국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판와시캐누가 일반적이다.

판와 시카누는 과거 비교적 저렴한 가격인데 반하여 식사, 음료등에서 괜찮은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인기가 많았다.

직원들도 여행자들과 어울려 인기가 많았으나, 손님이 몰리면서 식사, 투어의 질이 낮아지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데다,

최근에는 한국 여성들을 대상으로 성추행하는 사건들이 많이 보고되어 한국여행객들에게는 비추하는 여행사가 되버렸다.

 

판와 시캐누의 대안으로 제시되는 파트리 시캐누가 판와 시카누와 내용이 비슷하면서 200밧 더 저렴해 최근에는

한국인들이 파트리 시캐누를 선택하는 경향이 일어나고 있다.

 

하급은 배의 상태가 좀 낡고, 배에서 제공하는 식사, 음료등에서 무언가 부족한 느낌을 주는 시암시카누가 있다.

재밌는 것은 한국인 상당수가 푸켓파통등의 길거리 여행사에서 시암 시캐누 상품을 사놓고 한국인 여행사에서 판매하는

시캐누보다 더 저렴하게 샀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시암시카누는 제일 저렴한 상품으로 보통 1100밧정도에

판매되고 있다.

 

이 곳에서는 파트리 팡아만 시카누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한다.

파트리 팡아만 시카누 회사는 판와 시캐누와 전반적으로 같다. 투어의 내용, 식사의 질, 음료, 과일의 질도 같다.

단 한가지 차이점은 카메라를 담을 수 있는 아쿠아 백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쿠아 백 대신 비닐을 주는 것이 최대의 단점이자 흠이다.

이 것 하나의 차이가 투어 가격에서 200밧 차이를 가져온다는 것을 감안하면 파트리 투어는 매우 저렴한 상품이라 볼 수 있다.

 

파트리 팡아만 시캐누는 푸켓여행사-태초클럽(http://www.taechoclub.com)을 통해서 문의 가능하다.

 

 

 

2-팡아만 투어를 가기전 대기하는 장소. 판와 시캐누 캠프 건너편에 위치한다.

 

 

 

3- 선착장으로 가는 썽테우.

 

 

 

4-썽태우안.

 

 

 

5- 투어시 무한정 제공되는 탄산음료. 콜라, 사이다, 환타, 생수등이 시원하게 제공된다.

 

 

 

6-투어설명을 하는 가이드. 판와 시캐누 가이드에 비해 점잖으면서 신중한 설명이다.

 

참고로 팡아만 시캐누 투어배를 탈 때에는 처음에 햋빛이 들어오는 자리에서 앉는 것이 요령이다.

이유는 배가 팡아만을 향해 도는 순간, 그늘 진 곳에 뜨거운 햋빛이 들어오고, 반대로 햋빛이 뜨거운 자리가 그늘 진 자리로

변하기 때문이다. 돌아올 때에도 처음 앉던 자리 그대로 앉는 것이 요령이다.

 

 

 

7-팡아만 시캐누 투어전 1시간 정도 휴식할 수 있는 라와야이/Lawa Yai섬으로 가는 롱테일 보트

 

 

 

8-라와야이섬을 알리는 간판.

 

 

 

9-라와야이섬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유럽인들. 팡아만 시캐누 투어시 비치타올을 가져가면 매우 좋다. 리조트에서 빌릴 수 있다.

 

 

 

10-시카누 투어를 즐기려고 대기하는 여행객들. 시카누의 노는 여행객들이 젓는 것이 아니라 현지인들이 젓는다.

힘이 들어가지 않는 투어이다.

 

 

 

11-팡아만 시캐누 투어의 백미는 바다 동굴 탐험이다. 박쥐들의 서식상태도 확인가능하다.

 

 

 

12-동굴을 빠져나온 시카누들.

 

 

 

13-팡아만 시카누 모습들. 팡아만은 지금 넘치는 시카누들로 몸살이다. 너무 많은 인원이 참여한다는 것을 가면 알게 된다.

 

 

 

14- 팡아만 시캐누 투어를 즐기는 배의 1층. 여행객들중 1층을 잘 몰라 힘들게 투어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2층에서 힘들게 앉아서 가는데 1층에 가면 이렇게 사람도 없는 자리가 널려있다. 피곤하면 이 곳에서 누워서 갈 수 있다.

투어 끝나고 돌아오는 시간은 피곤이 몰려 온다. 아침일찍 일어났기 때문이다. 이 때에는 1층으로 가서 잠자면서 가는 것이 가장 좋다.

 

 

 

15-선박내의 화장실.

 

그다지 청결하지 않으나 요긴하게 사용된다.

 

 

 

16- 제임스 본드섬의 쇼핑점들.

 

가격이 시중가에 비해 매우 비싸므로 구경만 하는 것이 좋다.

 

 

 

17- 제임스 본드섬을 보는 한국 패키지 여행객들. 우기철  제임스 본드섬에는 항상 패키지 여행객들로 넘친다.

 

 

 

18-제임스 본드섬의 매점. 가격은 시중 세븐 일레븐과 비교하면 50~100% 더 비싸다.

 

 

 

19- 시캐누를 올리는 여행사 직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