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사무이인근지역/호텔·리조트

코사무이 풀빌라-카녹부리 풀빌라 리조트/니파노이/태국허니문 여행사/태초클럽

태초 여행사 2011. 5. 21. 23:09

 

 

코사무이는 태국신혼 여행지로 많이 찾는 섬이다. 일년중 7-8월은 건기못지 않은 날씨라 특히 여름휴가철에 많은 이들이 찾는 섬이기도 하다.

코사무이가 신혼 여행지로 각광 받는 이유는 다양한 리조트, 풀빌라들이 많기 때문이다.

 

반얀트리, W, 콘라드 등을 비롯 이름난 풀빌라들이 하나둘씩 들어와 코사무이를 더더욱 주목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러나, 코사무이 지역에는 실망을 가져다 주는 풀빌라들이 적지 않다. 싼맛에 이용한다는 풀빌라들이 3성급 호텔수준만도 안되어

적지 않은 사람들이 실망하는 것이다.

여기서 소개하는 카녹부리 풀빌라 역시 그에 해당한다.

 

코사무이 풀빌라- 카녹부리 리조트는 코사무이 서쪽 니파노이/Nipa Noi비치에 위치한 57개의 객실을 가진 풀빌라 객실을 가진 리조트이다.

수랏타니에서 훼리호를 타고 도착하는 나톤항이나 라자 훼리호가 내리는 선착장에서 그다지 멀지 않다.

 

카녹부리리조트는 일반 객실과 풀빌라를 가지고 있는 리조트로 리조트는 그다지 크지 않다.

비치와 접하며 리조트는 아기자기한 정원으로 둘러쌓여 있다.

 

카녹부리 리조트는 솔직히 추천하기 힘든 풀빌라 리조트이다.

풀빌라는 가격대비 그저그런 수준으로 생각하면 맞다.

 

특히, 카녹부리 리조트의 문제점은 낮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들과 조식의 부실이다.

조식은 솔직히 부페라고 하기에는 낯뜨거울 정도 수준이다.

치앙마이 2성급 호텔 수준에 가깝다. 먹을 것은 식빵구운 것과 계란후라이, 그리고 소시지 정도 뿐이다.

허니문으로 가는 여행객들에게는 피하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 수준이다.

주변에도 갈만한 레스토랑, 바들이 거의 없다.

 

아침 조식당에는 다들 침통한 표정이다. 이해가 간다.

이 정도의 조식을 할 바에 왜 풀빌라를 만들었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풀빌라는 1박당 5천밧대로서는 그럭저럭...

풀은 작다. 룸은 일반 3성급 수준의 리조트 수준....

만약 어느 패키지 여행사가 풀빌라라고 카녹부리를 추천하면 뒤도 돌아보지 말고 상대하지 않으시기를....

푸켓,코사무이, 파타야에는 이런 허접한 풀빌라들이 적지 않다.

싼맛에 풀빌라를 사용한다지만 일반적으로 풀빌라들은 다들 5천밧은 넘어간다.

 

이런 풀빌라보다는 차라리 내용이 충실한 유명 5성급 리조트를 이용하는 것이 여러모로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