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풀빌라

푸켓풀빌라- 아이리스/IRIS 풀빌라 리조트 찰롱 소개

태초 여행사 2011. 12. 28. 15:02

 

푸켓풀빌라- 아이리스/IRIS 풀빌라 리조트 찰롱 소개

 

 

 

최근 푸켓풀빌라 아이리스(http://www.the-iris.kr/home/iris/doc.php?doc=7)에 대한 문의가 태초의 태국정보 카페에 올라왔다. 잘못알고 있는 정보들이 많아 바로 잡고자 아이리스 풀빌라를 소개할 수 밖에 없었다.

 

1. 위치: 푸켓섬 동쪽 찰롱베이 지역에 위치. 아이리스 풀빌라는 푸켓의 중심인 파통지역에 위치한 풀빌라가 아니다. 아마 아이리스 풀빌라를 주로 판매하는 여행사가 파통에 위치하다보니 무언가 착각한 것이 분명하다.

 

 

 

 

2.규모: 12개의 동

 

3.부대시설: 자그만한 공용풀과 휘트니스 센터

 

장점: 가격이 저렴하다. 룸이크고, 풀빌라 개인수영장이 크다. 프라이버시가 존중되는 구조.

단점: 장점뺀 나머지.

 

 

 

태초의 평:

 

아이리스 풀빌라는 한국인이 설계하고 만든 풀빌라이기에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으나 판매는 망설일 수 밖에 없었다.

이유는 당장 눈앞에 있는 이익을 생각하면 판매하고 싶지만, 태초클럽 여행사는 다음을 생각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현재의 상황에서는 아이리스 풀빌라를 추천하기는 어렵다.

 

물론, 단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장점도 있다. 가격대비 푸켓 풀빌라치고는 저렴하고 방도 큰편이다. 수영장도 풀빌라치고는 큰편이다.그러나, 푸켓의 수많은 풀빌라들과 비교하면, 푸켓의 대표적인 풀빌라들과 비교하면 아무리 저렴하더라도 판매하기는 어렵다.이유는 직원들의 서비스 마인드, 수준, 풀빌라 규모,시설, 조식 등등 모든면을 고려하면 푸켓의 대표적인 풀빌라들과 경쟁이 어렵기 때문이다. 태초클럽 여행사도 일반 여행객들이라면 판매할 수 있으나 인생의 단 한번이라는 신혼여행의 성격을 고려하면 판매하는 데 아직은 망설일 수 밖에 없다.물론, 회원이 이 모든 것을 감수하고 예약하겠다면 태초클럽도 저렴하게 예약이 가능하다.

 

푸켓에는 1박당 4-5천밧에도 판매할 수 있는 풀빌라가 존재한다.이들 풀빌라들도 룸과 수영장은 좋다. 실제로 일부 패키지 여행사에서는 말도 안되는 수준의 풀빌라를 저가 신혼여행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들 풀빌라의 조식은 아침에 허접한 스파게티와 커피정도 나온다. 조금 더 괜찮은 풀빌라는 어메리칸 조식이라고 토스트, 버터, 잼, 계란후라이, 소시지,햄, 베이컨, 쥬스가 나온다. 이게 전부이다. 부대시설은 없다. 넓지도 않기에 별 필요도 없지만, 전동카를 운영해서 제법 풀빌라 리조트 분위기를 내기도 한다.

 

신혼여행객들은 다른 풀빌라들을 가보지 못했기에 자신이 구매한 풀빌라 상품의 수준을 모른다. 그 허접한 풀빌라를 이용하면서도 자신이 고른 풀빌라가 최고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허다하다.이들 풀빌라들은 주로 푸켓남쪽의 찰롱, 라와이,나이한비치 그리고 방타오비치등에 위치한다.

 

 

태초는 풀빌라 리조트 홈피에 나온 사진들을 잘 믿지 않는다.대부분 광각렌즈를 사용한데다 포토샵 과정을 거쳐 허접한 풀빌라들을 5성급, 6성급으로 둔갑시키는 경우를 많이 보았기 때문이다.

 

풀빌라를 가서 직접 눈으로 보지 않았을 경우, 홈피에 나온 풀빌라 소개내용을 유심히 본다. 소개글을 읽다보면 풀빌라의 수준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풀빌라리조트들이 약점이 많을 경우, 소개에 나온 정보들이 상당수 거짓이 많고, 실제적인 사진보다는 지나치게 포토샵한 사진이나 심지어는 사진대신 그림을 올려놓기도 하다. 이 것은 한국 신문의 아파트 광고와 매우 흡사하다. 

주변분위기를 정확하게 나타내는 사진보다는 주변에 숲이나 공원이 위치한 것처럼 그림으로 표현한 아파트가  막상, 현장에 가보면 주변에 허허벌판,쓰레기장, 공장, 또는 보기 싫은 모습들이 있는 곳일 경우가 많다.

 

어느 풀빌라는 찰롱에 있으면서 공항에서 20분 거리라고 한다. 불가능하다. 공항에서 찰롱까지는 적어도 40분이다. 조금이라도 막히면 50분 거리이다. 찰롱에 위치하면서 아주 좋은 위치라고 한다. 푸켓을 잘 아는 이들은 이러한 표현을 보면 해당 풀빌라에 신뢰가 가지 않는다.풀빌라홈피에 주주모집이나 분양광고를 같이 올려놓은 경우는 풀빌라를 일반 여행객들의 이용을 위해서라기 보다는 리조트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건축업자가 투자한 돈을 회수하기위한 것인 경우가 많다. 이런 풀빌라들은 문제가 있을 수 밖에 없다.

 

아이리스 풀빌라(http://www.the-iris.kr/home/iris/doc.php?doc=7)가 한국인이 오너이기에 같은 한국인으로서 많이 방을 팔아주고 싶지만 푸켓 풀빌라들의 가격과 수준을 잘 알기에 추천하기 쉽지않다. 충분한 자본없이 지은 풀빌라는 어쩔 수없이 한계를 지닐 수 밖에 없다. 디테일한 부분에서 많이 떨어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