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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투어- 카오산로드지역 투어의 이해

태초 여행사 2013. 5. 14. 20:37

 

 

 

 

                                방콕투어- 카오산로드지역 투어의 이해

 

 

 

방콕에서  담넌사두억수상시장, 위험한시장+암퍼와 수상시장, 칸차나부리 1일 투어, 아유타야 1일 투어, 방파인, 삼프란 악어농장등등

 방콕인근 지역으로 1일투어, 반나절 투어를 원할 경우, 방콕투어의 베이스는 카오산 로드입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방콕에서 투어를

원할 경우, 카오산 로드 뒷편 소이 람부뜨리에 위치한 위앙따이(비안따이)호텔앞에서 떠납니다. 일부 투어는 람부뜨리 사원골목안에서

 출발하기도 합니다.

 

 

카오산로드 지역에서 떠나는 투어는 카오산 로드 지역이 배낭 여행객들을 위한 지역이기에, 가격이 매우 저렴한 것이

특징입니다. 카오산로드 지역에서 떠나는 투어치고 비싼요금을 요구하는 것이 전혀 없어 여행자들은 "이에 웬떡이냐?"

'착한요금,착한 투어, 착한 카오산로드"하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라는 경구는 태국투어에서도 진리입니다.

"카오산로드 지역에서 떠나는 투어치고 비싼 요금이 없는대신, 제대로 만든 투어 역시 없다" 고 생각하면 100% 맞습니다.

 

 

카오산 로드 지역에서 떠나는 투어가 "질이 떨어진다"' 만족도가 0이다" " 기대하지마라" " 가격만큼 서비스 한다고 생각하라"는

말은 오래전부터 있었습니다. 오히려 카오산지역에서 떠나는 투어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것이 이상할 정도로 카오산 지역의

투어는 서비스 수준이 많이 떨어집니다.

 

 

카오산 지역의 투어에 대한 정보없이 방콕인근 지역 투어를 즐겼다가 대부분 컴플레인을 제기합니다.

카오산 지역의 투어를 판매하는 여행사치고, 카오산 지역의 투어로 인해 컴플레인 안당해본 여행사가 없다고 할 정도로

카오산 지역의 투어는 오래전부터 "부실덩어리" "부실 그 자체" " 골칫거리" 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다음은 카오산 지역의 투어에 대한 주된 컴플레인입니다.

 

 

카오산 지역 투어들에서 나오는 주된 컴플레인들

 

 

1.정시에 출발하는 투어가 없고 정시에 도착하는 투어도 없다. 20~30분 지체가 기본이다.

2.이곳 저곳 다 들려 손님을 태우는 바람에 투어로 즐긴 시간이 짧다.

3. 12인승 미니벤에 덩치큰 유럽인들, 겨드랑이 냄새나는 중동, 유럽인들로 숨막힌다.

4. 투어와 관련이 없는 쇼핑샵에 들러 시간낭비하는 것 같다.

5. 투어에 대한 안내가 부실해서 투어중 우리는 무엇을 하는 줄도 모르고 이리저리 쫓아다니기만 했다

6. 식사, 가이드의태도 등등 서비스의 질이 낮다.

7. 1일투어라고 하지만 사실상 이동하면서 시간 다 갔다. 하루를 허비한 느낌이다.

8. 차의 에어컨, 매연,소음 등등 차량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아 투어가 힘들었다.

 

 

태초클럽 여행사에 5월 9일 칸차나부리 1일 투어 관련 컴플레인을 제기한 한 여성 여행자 역시 카오산 지역에서 출발하는 투어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다가 태초가 카오산지역에서 떠나는 투어에 대해 조목조목 밝히자 그제서야 이해가 간다고 하고 컴플레인을

철회했습니다.  이 여성여행자가 지적한 칸차나부리 1일 투어의 문제점은 위의 1,5.6.7번이었습니다.

 

 

태초클럽 여행사에 오해를 하고 " 칸차나 부리 1일 투어 허접으로 만들어놓고 돈 벌 생각하지 말라! 이 것은 거의 사기이다!"라고

 태초클럽 고객 컴플레인란도 아닌 여행후기란에 강하게 어필했습니다. 그리고 삭제하면 계속 올릴 것이라고 협박(?)도 했습니다.

 

 

카오산 지역 투어 시스템

 

카오산 지역에서 떠나는 투어 시스템에 말해보겠습니다. 태초클럽 여행사를 비롯 태국내 한국여행사, 외국여행사등은 투어를

만든 투어사로부터 바우처를 사다가 투어상품을 판매하는 대리점(agency)에 불과합니다. 이들 투어사들은 칸차나부리 1일 투어,

 아유타야 1일 투어, 담넌사두억 수상시장 1일투어, 위험한시장+ 암퍼와시장+반딧불 투어 등등을 만들어 여행사(agency) 들에게

상품을 판매합니다.

 

따라서, 투어상품의 서비스에 문제가 있어 고객분들이 투어상품을 판매하는 여행사들에게 컴플레인을 할 경우, 태초클럽을

비롯 한국인 운영 여행사들은 고객분들의 컴플레인을 해결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단지, 투어를 만드는 투어사들에게

"제발좀 서비스의 질좀 높이자.' "시간좀 지켜라!"할 경우, "우리는 어쩔 수가 없어, 우리도 시간지키고 싶어, 그러나

카오산 로드 지역, 방람푸지역, 방콕시내가 교통체증으로 하루 종일 시달리는데 우리가 어떻게 시간을 지킬 수 있는가?"

하고 말합니다. 심지어는 " 우리는 지금이 최선이야, 팔기 싫으면 팔지마!'하고 말하기도 합니다. 해결책이 없습니다.

 

 

 

 

1. 카오산 투어가 정시에 출발하고 도착할 수 없는 이유

 

카오산 로드 지역은 이른아침부터 좁은 골목에 노점상들까지 가세가 되어 투어회사 차량들의 이동이 매우 어렵습니다.

오전에는  오전투어가 끝나는 오전10시까지는 차와 여행객들로 인산인해입니다. 결국 차량들의 이동이 매우 어려워

정시에 출발하는 투어가 없습니다. 방콕으로 돌아오는 차량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방콕시내 입구부터 차가 막히기 시작해

카오산 로드 지역까지 그야말로 차량이 범퍼에 범퍼가 붙어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카오산 투어는 정시에

출발할  수도 없고, 정시에 도착할 수도 없습니다.

 

 

 

2, 카오산 투어들이 호텔 픽업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는 이유

 

방콕전역이 러시아워시간에는 국가조차도 통제할 수 없는 교통지옥인데다 카오산 로드 지역은 하루 종일 투어사 차량들로

혼잡해 정시에 픽업서비스 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3. 투어사 차량이 들르는 곳이 많은 이유

 

카오산의 시발이 저렴한 가격만 찾는 배낭 여행객들의 메카이다 보니 투어사 여행상품 가격이 거의 헐값입니다.  투어사는

저가를 유지하되 수익을 창출하기위해 여러곳을 들러 한명의 손님이라도 더 태우려고 합니다. 그러다보면 픽업하는 시간,

여행지로의 이동시간을 빼고나며 투어시간은 짧아지고 투어의 질은 떨어집니다. 그렇다보니 3-4박여행에 아까운 하루를

낭비한느낌입니다. 이게바로 카오산 투어의 맹점입니다.

 

 

4. 카오산 투어가 쇼핑샵에 들르는 이유

 

투어사들이 낮은 가격의 여행상품에서 여행사(agency) 둘에게 커미션을 주고, 기릅값, 운전사 월급 주고 나면 투어요금만으로는

한계입니다. 결국, 쇼핑샵에 들러 손님들의 구매액에서 20~30%커미션을 받거나 기름값등을 보조받습니다. 살아남으려는

눈물겨운 노력들입니다.

 

 

 

 

카오산로드 지역의 대안은 없는가?

 

현재, 카오산지역을 대체할만한 지역이 사실상 마땅치 않습니다.  그만큼 카오산 지역은 방콕투어의 메카같은 성격이 강합니다.

그러나 카오산 지역의 교통체증, 그로인해 투어에 만족도가 매우 떨어지는등 문제점이 증가일로에 있고 더이상 견딜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기 때문에 카오산 지역을 대체할만한 지역이 언젠가 분명히 나올 것이라고  누구나 예견할 수 있습니다.

 

 

카오산을 대체할만한 지역이라면 공항철도나 지상철을 타고 이동할 수 있는 방콕 외곽지역이 되지 않을까 점쳐 봅니다.

현재 지상철 전승탑역 인근의 롯뚜라 불리우는 미니밴 운송사업이 활기를 띠는 것도 카오산 지역의 투어가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카오산지역 투어의 대안은 없는가?

 

 

카오산 투어가 하나같이 서비스의 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한국인 여행자들의 불만이 폭발직전까지 가는 상황에서 최근 한국인

운영회사가 한국인 전용투어를 개발하고 확장해가고 있다는 것은 고무적인 소식입니다.  성질급하고 까다로운 한국인 여행자들에게

카오산지역의 투어는 죽음이기 때문입니다.  방콕에서 호텔이 가장 많은 지역인 스쿰빗 지역의 중심인 아속 터미널 21 쇼핑몰 게이트

 2앞에서 떠나는 한국인 전용투어 (담넌사두억 수상시장투어,위험한 시장+ 암퍼와 수상시장투어 등등) 는 대단한 인기입니다. 

카오산 지역의 투어의 부실로 인한 여행객들의 실망감으로 인해 점점더 한국인들이 한국인 전용투어로 몰리고 있습니다.

복잡한 카오산로드 지역을 안가도 지상철역, 지하철역이 모두다 있는 수쿰빗 아속에서 출발하고, 한국인이 가이드하고,

차량상태, 투어의 질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방콕투어를 제외하고 푸켓,크라비, 코사무이, 코창, 치앙마이,후아힌등등의 관광지에서 실시하는 투어들 만족도는 비교적

높습니다. 투어가가 정상적이기 때문에 픽업서비스, 식사의 질, 음료등 간식의 질등이 좋은 편입니다. 특히,푸켓의 라차섬

스노클링 1일 투어는 6성급 풀빌라인 "더 라차" 리조트의 수영장,비치를 이용할 수 있고, 더 라차의 고급스런 부페를

제공하고 있어 식사의 질, 서비스의 질에게 획기적인 여행상품이기도 합니다.

 

 

현재 문제가 되는 것은 카오산 지역의 투어입니다. 타 지역의 투어들이 선진국 수준의 투어로 발전하는데 반해 상대적으로

 부실한 카오산 투어는 언젠가 분명히 여행자들로부터 외면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참고로 카오산로드 지역의 칸차나부리 1일 투어보다는 칸차나부리 지역에서 출발하는 1일투어가 내용도 알차고 서비스의

질도 높습니다. 방콕에서 출발하는 파타야 산호섬투어도 마찬가지입니다. 방콕에서 손님들 다 태우고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시간

등등을 고려하면 부실할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방콕인근 지역의 경우 가급적이면 한국인 운영 한국인 전용투어가 여러모로

좋고 방콕에서 2시간 이상 차를 타야하는 지역의 경우는 해당지역에서 숙박하면서 1일 투어하는 것이 여러모로 낫습니다.

이러한 투어가 바로 투어다운 투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