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타운클럽- 새벽비행기이용 여행자들에게 추천하기 좋은 푸켓타운클럽 루트 68/Route 68
자료제공: 태국전문여행사 태초클럽(http://www.taechoclub.com)
푸켓타운은 푸켓 현지인들이 주로 거주하는 지역으로 로컬의 성격이 강하다.
어느 여행지를 가나 여행자들에게 진한 감성을 전달하는 지역은 역시 현지인들이 모이는 장소이다.
멋진 쇼핑몰보다는 서민시장이나 야시장이 더 매력적인 이유는 현지인들의 삶을 여과되지 않은 상태로 잘 보여주기
때문일 것이다. 현지의 거리에서 만나는 어린아이의 미소, 노인들의 친절에서 우리네 삶은 크게 다르지 않음을 느낀다.
과거 푸켓이 주석광산개발로 크게 번영을 구가했던 시절의 모습을 간직하는 푸켓타운내의 올드타운 지역에는
화려하지 않지만 소박하면서 과거를 회상하게 만드는 레스토랑,바, 카페, 화랑이 곳곳에서 눈에 띈다.
이들 레스토랑,바, 카페는 파통, 라구나,라와이 비치 지역의 고급스런 레스토랑, 바,카페와 비교하면 매우 소박하다.
그러나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서 그런지 결코 가볍게 보이지는 않는다.
최근에는 푸켓타운을 대표하는 성격의 올드타운 이미지와 맞게 빈티지 스타일의 클럽들이 하나 둘씩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거리를 오랫동안 지켰던 팀버핫/Timber Hot과는 약간 다른 느낌이다. 대표적인 빈티지 스타일의 바는 루트 68이다.
루트 68이라는 클럽 이름은 이 클럽이 위치한 주소가 딸랑 68이기 때문이다. 현지인들, 그리고 푸켓타운에 눌러 앉은
외국인들이 밤이 되면 함께 모여 음악을 이야기하고, 음악으로 하나가 된다.
매 주말마다 루트 68에서는 로컬사람들이 모여 연주를 한다. 금요일에서는 제이슨 윌더(Jason Wilder)와 그의 외국 밴드들이
락음악을 연주한다. 제이슨은 푸켓 라이브 89.5에서 일하는 라디오 DJ로 푸켓의 유명인사이다. 그들은 락과 블루스를 연주한다.
토요일에는 기타 연주자인 데니스(Denis)와 가수인 그의 아내 아비(Arvie)가 무대를 꾸민다. 이 다재다능한 필리핀 부부는
팝과 소프트 락을 공연한다. 일요일에는 마리 오카와( Mari Okawa)와 제프리 세빌라( Jeffrey Sevilla)가 무대를 맡아 멋진
부드러운 재즈 음악을 선보인다. 그둘 둘다 푸켓을 사랑하는 장기 거주자들이며 이중 제프리(Jeffrey)는 푸켓타운 로빈산 백화점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라이브 재즈로 유명한 뮤직매터 (‘Music Matter’)를 운영하기도 한다. 매일 밤 태국 로컬 현지인들과 푸켓타운에
거주하는 장기거주 외국계 뮤지션들은 연주가 끝날 쯤에는 세계 여러나라의 음악 트랜드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서로 간의 안부를 나누면서
우정을 앃는다. 간단한 식사와 음료가 가능하다 .
새벽 1시. 2시 비행기를 이용하는 여행객들은 1-2시간 시간보내기에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클럽이다.
푸켓타운에서 푸켓공항까지는 대략 40분 정도 소요된다. 비행기 탑승시간 2시간~2시간 30분 정도 남겨두고 출발하면 적당하다.
영업시간; 오후 2시~ 새벽 1~2시
위치; 올드타운내 딸랑로드상
전화: 089 647 4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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