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호텔·레지던스

방콕호텔추천-방콕에서 가장 멋진바/Bar는 어디인가?

태초 여행사 2014. 5. 19. 01:04

 

 

 

 

방콕호텔추천-방콕에서 가장 멋진바/Bar는 어디인가?

 

 

방콕여행자들은 방콕여행시 대부분 멋진 분위기를 가진 바를 여행일정에 넣는다. 대표적인 곳이 르부아앳 스테이트타워의

시로코바, 스카이바, 반얀트리방콕의 버티고바, 문바, 밀레니엄 힐튼 호텔의  360바, 센트럴플라자의 센타라 그랜드 방콕의

레드스카이 바이다.

 

이들 방콕을 대표하는 바중 어느 바가 가장 만족스러웠는가?

솔직히 이야기해보자. 이들 바에서 당신들을 반기는 느낌을 조금이라도 느껴본적이 있는가? 

 

이들 바들은 단지 칵테일, 맥주, 커피를 마시러 오는 여행객들은 안중에도 없다. 이들 바들은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고객을 원한다. 하룻밤 식사에 1인당 적어도 5천밧이상 지출해줄 용의가 있는 고객들을 모시기를 원한다.

 

맥주, 주스, 칵테일 한잔의 가격인 400-600밧 정도의 지출을 하는 고객들은  별로 반겨하지 않는다. 이 바들의 직원들의 얼굴에서

역력히 읽을 수 있다. 따라서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 또는 11까지는 디너 즉 저녁식사를 하는 경우에만 안락한 의자에 앉을 수 있다.

 

단지 음료를 마시러 오는 사람들은 사람들이 북적거려 발 디딜틈이 없는 지역으로 내몰린다. 좀 앉을 수 있는 약간의 공간은

이른시간부터 온 앉은뱅이(?)들이 자리를 차지해버려 절대로 앉을 수가 없다. 밖을 시원스럽게 내다볼 수도 없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 잠시 방콕야경을 힘들게 구경할 수 있을 뿐이다. 아니면 밤 11시 넘어 가야만 그나마 야경을 볼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저녁 11시 넘으면 디너를 위한 테이블에 앉을 수 있다. 이 것도 경쟁이다.

 

방콕 바들을 섭렵한 어느 방콕 매니아는 블로그에서 다음과 같이 썼다.

 

" 시로코바, 버티고 바 어느 하나 나를 반기지 않았다.

  단지 그것들은 부유층을 위한 시설일 뿐이다 , 이제 별로가고 싶지 않다.차라리 나를 반겨주는 작은 로컬바들이 좋다"

 

시로코바, 스카이라운지, 버티고, 문 바등등은 저녁을 먹으로 간다해도 편한 분위기는 아니다. 식사 시간 마칠 때쯤

되면 더 시킬 것이 없냐고 계속 질문하는 종업원을 통해 , "  더이상 시킬 것이 아니면 나가줘 " 하는 무언의 압력을

넣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태초가 추천하는 최고의 바는 어디일까 ?

 

태초는 개인적으로 페닌슐라 방콕의 룸들을 추천한다. 무슨 소리인가 할지 모른다, 그러나 호텔룸안에서 바라본 방콕

차오프라야강변의 멋진 야경, 이른새벽 차오프라야강분위기는 감동 그 자체이다.

 

강건너에 위치한 페닌슐라 방콕호텔, 밀레니엄 힐튼 방콕호텔을 추천하는데 룸에 관한한 밀레니엄 힐튼 방콕호텔은 페닌슐라와

비교하기에는 무리이다. 그만큼 페닌슐라 방콕의 룸, 부대시설은 훌륭하다.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샹그릴라 방콕쪽에서 보는

야경보다는 페닌슐라 방콕호텔쪽에서 바라본 야경이 더 멋지다.

 

페닌슐라 방콕 호텔에서 바라보는 차오프라걍변의 분위기, 야경은 기대이상이다. 페닌슐라 방콕의 야경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다른 호텔은 가지 않는다. 아직 경험하지 못한 사람은 잘 알지 못한다.모든 방이 강을 바라보기에 어느 룸을 가도 좋다.

강 건너 보이는 만다린오리엔탈, 샹그릴라 방콕 호텔, 리버시티 쇼핑몰,강을 오가는 디너크루즈 배들, 호텔 무료셔틀배들이

합창을 하는 것이 보인다.

 

요령은 다음과 같다.

 

낮에 대형수퍼나 할인점에 가서 맥주, 와인, 소시지, 치즈, 땅콩등을 구입한다. 물론 원하면 콜라 사이다, 주스도 좋다.

과일, 1회용 도시락 셋트도 좋다. 특히 노란 망고는 환상적인 메뉴이다. 미리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해저물무렵에

꺼내놓으면서 먹는 맛은  굿이다. 만약 공항에서 나올 때 발렌타인 12년산 1리터 1200밧정도에 사오면 더 좋다.

 

거실, 룸의 모든 불을 끄고 단지 등 1~2개만 켜 놓는다. 아니면 낮에 일반 쇼핑샵에서 아로마 양초를 2-3개 사와도 좋다.

그리고 거실의 창문으로 보이는 방콕의 야경을 즐기는 것이다. 만약 좋아하는 음악 CD 1~2개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은

분위기는 없다. 완전 둘만의 시간이다. 아이들이 있어도 좋다. 괜히 사람들이 미어터지는 스카이라운지가서 짐짝 취급

받는 것보다 훨 낫다. 시로코바, 버티고 바에서 쓸 돈에 조금 더 보태면 식사와 음료가 가능하다.

 

이 보다 더 멋진 바가 방콕 어디에 있는가?

현재 페닌슐라 방콕호텔은 태초클럽 여행사(http://www.taechoclub.com)를 통해 환상적인 프로모션을 한다.

잘 이용하면 페닌슐라 방콕호텔은 여러모로 이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