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축제- 11월의 축제, 러이끄러통(Loi Krathong)

 

 

 

 

태국축제- 11월의  축제, 러이끄러통(Loi Krathong)

 

 

 

태국 설날인 4월의 송크란 물축제와 더불어 태국  양대 축제로 불리우는 러이끄러통 축제가 11월 6~8일 태국 전역에서 실시된다. 태국 북부지방  치앙마이는 11월 6일, 방콕, 푸켓 지역등은 11월 7일부터, 파타야는 11월 8일부터 시작한다. 축제기간은 보통 3일정도이다. 러이끄러통 축제의 기원은 생명의 근원인 강물 신에게 풍성한 수확을 기원하며 제사를 올리던 의식에서 비롯되었다. 태국 대부분의 강이름 앞에는 어머니를 의미하는 "매"가 들어가는데, 이는 강을 생명과 풍요로움의 상징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러이`는 `물에 띄워 보낸다`는 의미로, 사람들은 `끄러통`이라고 불리는 바나나 잎으로 만든 연꽃 모양의 배에 불을 붙인 초와 향, 꽃, 동전 등을 넣어 강물에 띄워 보내며 소원을 빈다. 이때 촛불이 꺼지지 않고 멀리 떠내려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믿는다

 

러이끄러통은  태국력으로 12월 보름에 시작하는데 2014년은 11월 7일이 되는 것이다. 러이 끄러통 축제는 " 강에 연꽃 봉오리 모양의 등불을 띄우며 소원을 비는 축제"로 태국 전역에서 실시되며, 가장 규모가 큰  지역은 북부지방인 치앙마이와 수코타이 이다.

 

방콕에서는 차오프라야강 곳곳에서 즐길 수 있는데 대표적인 곳은 차오프라야강변의 쇼핑몰인 아시아티크에서 그리고 호텔로는 샹그릴라, 만다린 오리엔탈호텔, 더 로열시티호텔등에서 즐길 수 있으며, 룸피니공원등 주요공원내 연못에서도 즐길 수 있다.

 

파타야 지역은 파타야 수상시장, 미모사 파크, 맙프라찬 저수지(Mabprachan Resevoir) 가 축제가 열리는 대표적인 지역이다.

 

푸켓은 파통,나이한, 카론,카타비치 지역에서 즐길 수 있다. 푸켓타운 지역에서는 수안루앙 공원, 사판힌공원이 대표적인 로이끄러통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지역이다, 푸켓 여행자들의 경우 멋진 축제 분위기를 즐기기에는 푸켓타운 로컬주민들과 즐길 수 있는 이들 지역을 추천한다.

 

치앙마이는 올드타운을 싸고도는 해자, 매핑강변등에서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