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북부지방여행- 롭부리 간단소개, 방콕에서 롭부리(Lopburi)가는 방법,교통편
롭부리(Lopburi)는 태국 롭부리 지방의 수도로 방콕에서 북동쪽으로 약 150킬로미터 떨어져 있다. 아유타야에서는 약 67킬로미터 떨어져 있다. 인구약 3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는 지방 소도시이다. 그러나, 태국 역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기에 태국 역사에서 빠질 수 없는 도시중 하나이다. 태국 북방연대기에 따르면 인도의 북서쪽 지역,탁시아(Taxia, 지금의 파키스탄) 출신의 왕 칼라바나디시(King Kalavarnadish)에 의해 648AD에 발견되었고, 그 뒤로 한동안 앙코르제국의 지배를 받았다. 태국의 강력한 왕조인 아유타야 왕조가 14세기경 창건되었을 때, 롭부리는 아유타야 왕조의 지배하에 들어갔고, 17세기 중반 나라이 대왕 ( King Narai the Great) 통치하에는 그 왕국의 수도가 되기도 했다, 기록에 의하면 나라이 대왕은 통치기간중 1년에 8개월을 롭부리에서 보냈다고 한다.
롭부리는 현대에 와서는 역사유적과 해바라기가 상징이 되었다. 황금원숭이 사원이 대표적인 유적인데, 사원주변, 사원내 유적, 주변 도로에는 원숭이 세상이다. 관광객들을 두려워하지 않아 곳곳에서 놀고 있는 원숭이들을 접할 수 있다. 또한 해바라기 밭이 많아 해마다 11월에서 2월까지는 해바라기 축제를 연다. 관광객들은 원숭이사원을 비롯, 여러 유적과 해바라기를 즐기기위해 방문한다.
롭부리 즐기기
롭부리는 작은 도시이므로 하루정도 시간내서 관광하면 끝날정도이다. 도시의 주요명소와 숙소들은 롭부리 기차역에서 도보로 갈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한다. 방콕에서 롭부리를 갈 때 최상의 교통수단은 기차이다. 롭부리 시내에서는 도보로 이용하되 힘들면 삼러라고 불리우는 3개의 바퀴가 있는 인력거를 타거나 아니면 성테우를 타고 이동한다. 관광객 상당수는 아유타야를 거쳐 롭부리를 방문한다.
롭부리지방에서 해바라기를 즐기기에는 파타나컨(Phatthana Nikhom), 차이바단(Chai Badan), 콕삼롱( Khok Samrong)지역이다. 이 지역은 해바라기밭이 많다. 참고로 그해에 홍수가 발생하면 해바라기밭을 즐기기 어렵고, 홍수가 없으면 해바라기밭을 즐기기에 매우 좋다.
-클릭하면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기차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방콕에서 아유타야를 거쳐 온다. 롭부리 기차역은 롭부리의 중심으로 주요명소와 숙소들은 도보로 걸을 수 있는 거리내에 위치한다. 롭부리에서 아유타야, 방콕가는 기차는 오전5시부터 오후 9시까지 매시간마다 있다. 롭부리에서 방콕가는 고속열차(Rapid Train), 특급열차(Express Train) 는 약 3시간 소요되고, 일반완행열차는 4시간 소요된다.
방콕에서 롭부리를 거쳐 북쪽으로 가는 기차는 북부와 북동부 교통의 요충지인 핏싸눌록(Phitsanulok)과 치앙마이에서 정차한다. 오전8시에서 오후3시, 오후8시에서 11시 까지 매시간 기차편이 있다.
전화: 1690, 0 2223 7010, 0 22237020
홈페이지 www.railway.co.th
-쌈러(쌈은 숫자3, 러는 바퀴를 의미한다, 세바퀴를 가진 자전거라는 뜻이다.)
-롭부리 시내
'방콕인근지역 > 아유타야·롭부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파인/Bang pa in 안내/ 가는 방법/교통편 (0) | 2012.09.04 |
---|---|
아유타야 게스트하우스 - 반로터스/Baan Lotus (0) | 2010.10.22 |
아유타야 게스트하우스-반타이 하우스/ Baan Thai House, Ayutthaya (0) | 2010.10.22 |
아유타야 게스트하우스-프람통 맨션/Prom Tong Mansion (0) | 2010.10.22 |
아유타야호텔-칸타리호텔& 서비스 아파트 아유타야/Kantary Hotel (0) | 2010.0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