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랏롯빠이 시장의 정확한 위치는 시나카린 쏘이 하씹엣( Srinakarin Soi 51) 이다. 미터택시 운전사들에게는 "빠이(갑시다), 딸랏롯빠이 , 시나카린 쏘이 하씹엣( Srinakarin Soi 51) 캅(여성은 카)" 하면 된다.
딸랏롯빠이는 리트로( Retro) 즉 복고풍의 분위기를 물씬내는 주말야시장이다. 유럽 여행정보사이트에서는 거대한 벼룩시장( grand flea market)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그에 더하여 사람이 모이는 곳에 빠질 수 없는 수많은 먹거리가 주변에 깔려 있다. 수많은 빈티지스타일의 옷, 세월의 흔적이 그대로 녹아있는 가구, 추억을 되살리게하는 소품들, 어느 장인의 땀방울이 녹아있는 듯한 놋그릇, 어느 시골 아낙네가 한땀한땀 정성스럽게 바느질한 듯한 가방, 어느 가정집에서 오랫동안 고히간직한 듯한 미싱, 우리의 기억속에서나 더듬어 볼 수 있는 아주오래된 철제 다리미, 무성영화시대에서나 볼 수 있는 카메라, 옛날 만화, 일백살정도는 된듯한 자전거, 작고 깜직한 오래된 빈티지 차량등등... 우리가 잊고지낸 옛날모습이 다시 희미하게 생각나게 하는 시장이다. 꼭 물건을 사지 않는다해도, 우리의 조부모, 어머니 세대의 가난하고 고된 시절을 생각나게 하므로 방문 그자체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는 곳이다.
시나카린 소이 51(Secon Square 뒤. Secon Square는 규모가 상상을 초월한다. 96개의 축구경기장이 들어갈만한 크기의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방콕 최대의 쇼핑몰이라고 불리고 있다)에 위치한 새로운 딸랏롯빠이 시장은 깜펭펫 시장보다 규모가 더 크다. 이 시장은 현재 세계의 지역(Zone)으로 나누어진다. 1. 주말시장은 수많은 노점상들이 위치한 시장으로 주4일 , 수요일,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오후 5시~ 자정까지 운영한다. 2. 플라자( The Plaza) 는 건물내에 입점한 수많은 상점들이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는데 화요일~일요일까지 운영한다. 3. 식당가는 메인도로 입구부터 늘어서 있으며 일주일 내내 영업한다. 현재 딸랏롯빠이는 날이갈수록 몰려드는 인파로 영구적인 성격의 건물을 짓고 있으며, 공사가 끝나면 더 많은 빈티지 샵들이 오픈할 것으로 보인다.
영문 : Talat Rod Fai, Srinakarin (Srinagarindra) Soi 51.
태국어 : ตลาดนัดรถไฟ ศรีนครินทร์ ซ.ศรีนครินทร์ 51 ถ.ศรีนครินทร์ แขวงหนองบอน เขตประเวศ
가는 방법: BTS 수쿰빗 라인, 우돔 쑥 Udom Suk 역, 또는 온눗 on Nut 역 하차(통로-에까마이 쪽으로 가는 Bearing 방면 표시된 쪽으로 타야 함) / 역에서 나가 택시 이용(약 6km / 시장근처 교통체증 심함), 또는 빨간색 송태우(픽업트럭택시) 를 타면 시장 반대편에 정차한다.Seacon Square 쇼핑몰 바로 뒷편 위치 Seacon square 지나서 좌회전하면 보트보양의 시장 입구. 소이 51에서 시장입구까지 약 200미터를 걸어야 한다. 소이 51도로에는 골동품샵, 애완동물샵등이 보인다. 딸랏롯빠이는 소이 51 입구로부터 약 200미터 지난 지점을 말하며 이 곳에서 골프코스장까지 약 150미터 거리에 형성되어 있다.
주의할점: 밤 8시~10시에는 딸랏롯빠이 야시장인근 교통체증이 심함,택시잡기 힘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