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북동부(이산)/이산지역

태국,캄보디아국경 아란야프라텟 교통안내,태국에서 캄보디아 시엡리업행 국경지역

태초 여행사 2016. 7. 6. 14:46

 

 

 




                               태국,캄보디아국경 아란야프라텟 교통안내,태국에서 캄보디아 시엡리업행 국경지역





아란야프라텟(Aranyaprathet)은 태국어로 อรัญประเทศ 이라 표기한다. 태국인들은 아란야 프라텟(Aran Yaprathet)으로 아란과 프라텟을 사이띄기하기도 한다. 또는 간단히 아란( Aran)이라고도 표기한다.  아랸야프라텟은 태국과 캄보디아 국경지대로, 마주보는 캄보디아 국경지대는 포이펫(또는 뽀이펫)이라 부른다. 캄보디아로 가는 태국국경지대중 가장 바쁜지역으로, 방콕과 시엡리업, 그리고 앙코르왓사원 지역을 연결하는 국경지역이기도 한다.



아란야프라텟 지역 이해



아란야프라텟 국경지역은 마을 남동쪽 6킬로미터거리를 말한다. 오전8시에 개방, 오후8시에 패쇄이다. 태국,캄보디아 둘다 동일하다. 태국이민국 시설 바로 옆에 롱끌레 시장(Rongkleu Market)이 위치한다. 아란야프라뎃의 핵심지역으로 이 곳에 은행,카페,세븐일레븐 편의점,환전소, 그리고 태국 각 지역으로 가는 버스,택시들이 있다. 롱끌레시장에는 항상 사깃꾼들이 몰려있다. 국경을 넘는 호구(?)들을 낚시하고자 눈을 부라리고 있다. 시장에서 삐끼질하는 태국현지인들 50%이상은 사깃꾼으로 생각하는 것이 현명하다.  아란야프라텟을 넘어 캄보디아 국경지역으로 넘어오면 캄보디아령 뽀이펫(Poipet)이다.포이펫 지역도 사깃꾼들로 득실거리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이들 사깃꾼들은 지역 마피아들로 정부관리,경찰들과 끈끈한 관계이므로 경찰에 도움을 요청해도 별 도움이 안된다.


아란야프라텟에서 여행자들에게 중요한 지역은 기차역인근 교차로이다. 교차로 주변에 카페,레스토랑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위치한다. 기차역을 중심으로 볼때  정부운영 버스 스테이션은 북동쪽에 위치한다. 믿을 수 있는 버스스테이션이다.  주변에는 아란 머메이드 호텔(Aran Mermaid Hotel)이 위치한다.





 


 






아란야프라텟 지역으로 이동, 교통




아란야쁘라텟은 두개의 버스스테이션이 있다. 메인스테이션으로 불리우는 정부운영 버스스테이션은 국경에서 북동쪽 방향으로 약 400미터 지점에 위치한다.  다소 차량이 적은 다른하나는  롱끌레 시장(Rongkleu Market) 안에 위치한다.


롱끌레시장 주변에는 호객행위를 하는 택시,미니버스들이 많다. 방콕까지 택시는 1대당 2000밧 정도이고, 다른 지역들은 좀더 많은 액수를 부르기도 한다. 방콕행 택시가 저렴한 이유는 이들 택시가 방콕에서 왔거나 아니면 방콕여행사들과 연결된 택시로 방콕에서 다시 여행자들을 태우고 올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방콕보다 다소 가까운 지역으로 이동한다고 해도 방콕행 택시가 좀더 저렴한 측면이 있다. 방콕,파타야 지역등으로 이동할 때 동행자를 모아 3-4명이 함께타는 방법은 추천할만하다.  



롱끌레 시장에서 몇 미터이내에 방콕으로 가는 에어컨 미니버스들이 있다. 1인당 250~300밧이다. 방콕전승탑 지상철역(Victory Monument)역 앞에서 내린다. 롱끌레 시장 버스 스테이션은 방콕 동부버스 터미널인 모칫버스스테이션과 수완나품공항으로 가는 버스들이 있다. 롱끌레 시장 버스 스테이션에서는 나컨랏차시마/Nakhon Ratchasima , 차청사오/Chachoengsao (파타야,라용으로 이동하기 좋은 지역), 기타 이산지방으로 가는 버스들이 위치하며, 국경을 넘는 여행객들을 대부분 흡수한다. 그러나, 안전하고 저렴한 버스 스테이션은 정부 버스 스테이션이다. 기차역에서 북동쪽으로 약 400미터 떨어진 조용한 곳에 위치한다. 태국인들, 캄보디아인, 여행경험이 많은 외국여행자들이 주로 이용한다.




 


- 아란야쁘라텟 국경지역 지도. 지도상의 버스 스테이션은 개인업자들이 운영하는 곳임. 정부운영 버스 스테이션은 이 곳 위성지도에서는 보이지 않음, 상단 기차역에서 북동쪽으로 약 400미터 떨어져 있음, 저렴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부 운영 버스 스테이션이 좋음.



 





 



국경지역에서 북동쪽으로 대략 400미터 정도 떨어져 있는 정부운영 버스스테이션에서는 비싸지 않으면서 신뢰할 수 있는 버스들을 운영한다. 방콕, 부리람,차청사오,찬타부리 지역등으로 가는 버스를 수시로 운영한다. 그외 묵다한, 나컨랏차시마(코랏),파타야, 라용,,수린, 우돈따니, 뜨랏지역등으로 가는 버스들을 이용할 수 있다.




아랏야쁘라텟으로 가는 교통편




방콕북부버스스테이션/Bangkok's Northern Bus Station (모칫/Mo Chit)



아란으로가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1등, 2등버스들이 터미널 1층에서 매 30분마다 출발한다. 소요시간은 4~5시간이다. 요금은 1등버스가 207밧, 2등버스가 160밧. 1등버스에서는 스넥과 음료를 제공한다. 방콕으로 가는 마지막버스는 아란에서 오후6시에 출발한다.





방콕동부버스스테이션/Bangkok's Eastern Bus Station (에까마이/Ekamai)


수쿰빗 에까마이버스 스테이션에서도 아란으로 가는 버스가 출발한다. 매1~2시간마다 출발한다. 소요시간은 4시간 30분에서 5시간. 에어컨버스이나 VIP버스가 아니므로 버스 상태는 조금 떨어진다.


운영시간:06.15, 08.30, 10.30, 12.30, & 16.30. 요금은 200 baht

Phone: 0 2713 5335.

버스표 예매: www.airaran.co.th

에까마이(Ekamai) 스테이션은 수완나품공항 교통센터 버스 터미널에서 가는 버스가 있다.





수완나품 공항


수완나품 공항 입국장 층에서는 공항 교통센터 버스 터미널로 가는 무료셔틀버스를 매 10분마다 운영한다. 교통센터내 버스터미널에서 아란야쁘라텟으로 가는 버스를 탈 수 있다.




돈무앙공항



돈무앙공항은 방콕 북부,북동부 버스 터미널인 모칫버스스테이션과 멀지 않다. 공항버스가 모칫버스 스테이션까지 간다. 돈무앙공항을 이용, 아란야쁘라텟으로 이동할 때 랑싯(Ransit)에서 버스 타는 것은 시간을 절약해준다. 문제는 1등버스의 경우 좌석이 다 찼을 경우 더 이상 고객을 태우지 않는 다는 것이다.



카오산로드(Khao san Road)



카오산 로드는 태국 배낭여행자들과 동남아 배낭 여행자들의 집합소이다. 따라서 캄보디아로 가기위한 국경지대인 아란으로 가는 여행자 버스가 있다.  이 여행자버스는 정부버스보다 좀더 비싸지만 편안하다. 항상. 이 여행자 버스들은  국경지대를 통과한 후 캄보디아 지역내에서 프놈펜, 시엡리업지역등으로 가는 버스로 갈아타며, 환승버스요금까지 포함한다. 그러나 이 여행자버스는 비자발급시의 추가비용등등의 사기비슷한 잡음이 끊이지 않는다. 어리버리한 여행자들은 곧잘 넘어가며 불필요한 비용을 낸다.




기차



방콕 중앙역인 훨람퐁역(Hualamphong)에서 아랏야쁘라텟( Aranyaprathet )을 연결하는 기차가 1일 2편이 있다. 하나는 오전 05:55에 출발해  오전  11:20에 도착하고, 다른 하나는  13:05에출발해 18:05 또는 18:05 에 도착한다. 요금은 48밧이다. 자전거는 80밧이다. 이 기차노선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이산지방의 풍경을 감상하는 방법으로 추천되므로 항상 풀부킹이다. 사전에 예약할 필요가 있다.



우기(5월~10월)에는 아란지역이 비로 종종 침수된다. 이 경우 아란으로 가는 기차는 아란역에서 약 20킬로미터 떨어진 지역에서 멈춘다.  이 경우 기차에서 내리는 승객들을 따라 걸으면 된다. 기차역 북쪽대로변에서 국경지역으로 가는 버스를 타면 된다. 1인당 30밧이다.  이 경우 주의할 것은 짐이다. 종종 배낭들이 버스에서 빗물에 젖는다.


이 기차들은 3둥석이다. 에어컨이 없다. 창문으로 들어오는 바람에 열을 식힌다. 화장실과 세면대가 있다. 의자는 스펀지의자와 나무의자가 섞여있다.  기차타는 요령은 그늘지는 쪽에 앉는 것이다. 오후 기차는 방콕에서 출발할 때 왼쪽, 방콕행일 때에는 오른쪽이 그늘진 곳이다. 아침 태양은 강렬하지 않다.이른아침 출발시에는 크게 불편하지 않다. 아침에는 약간 쌀쌀한 기운이 있으므로 태양이 비추는 곳이 더 나을 수 있다. 우기의 아란행 기차는 나름 멋진 추억을 선사하나 건기에는 종종 들판이나 야산을 태우는 일이 있어 연기나 재가 창문으로 들어오기도 한다.


아란에서 수완나품 공항으로 갈 때 시간 절약하는 방법은 훨람퐁역으로 가서 다시 미터택시등을 이용해서 공항으로 가기보다는 중간역인 라끄라방(Lat Krabang)역에서 내려, 공항철도타고 수완나품 공항가는 것이 훨씬 더 좋다, 라끄라방역에서 공항까지 공항철도로 5~6분에 불과하다. 아니면 라끄라방역에서 미터택시타고 공항으로 가도 좋다. 요금은 대략 60~70밧이다.



돈무앙공항에서 아란야프라텟으로 가는 방법은 돈무앙공항에서 기차를 타고 훨람퐁역으로 간후 , 훨람퐁역에서 아란으로가는 1일 2회 기차를 타는방법이 있다. 상당수는 북부,북동부 버스 스테이션인 모칫스테이션으로 공항버스나 택시로 이동한 후, 이 곳에서 버스를 타고 아란으로 간다. 시간 절약하는 방법이다.




미니밴(롯뚜)





방콕에서 아란야쁘라텟으로 가는 다른 방법으로는 지상철/BTS 전승탑역(Victory Monument)에서 롯뚜라 불리우는 미니밴을 타는 방법이 있다. 미니밴은 버스보다 빠르다. 소요시간은 3시간 30분이다. 승객들은 캄보디아 국경인근에 내려주나 버스보다는 불편하다. 1인당 요금은 230밧이다. 전승탑역 지역외에  랑싯(Rangsit) 지역에 위치한 퓨처파크(Future Park)건너편으로 가서 미니밴을 타는 방법이 있다. 소요시간은 3시간이다.






국경넘기




캄보디아 뽀이펫에서 태국령인 아란으로 들어갈 때, 여행자들은 비자가 필요하지 않다. 2013년 10월31일부터 30일간 비자면제이다. 만약 30일이상 길어지면 미리 비자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몇몇 국가들은 비자면제가 허용되지 않는다. 도착시 비자를 신청해야 하고, 비자발급비용으로 1인당 1000밧이다. 이 비자는 14일간 유효하다. 많은 태국인들이 이른 아침 캄보디아 국경을 넘는다. 이유는 캄보디아령인 뽀이펫 지역에 카지노가 있기 때문이다. 태국에서는 카지노가 불법이다. 그러나, 태국인이 아닌 외국인들은 별도의 라인을 이용해서 국경을 넘는다. 아침에는 비교적 빠르게 국경을 넘을 수 있으나 오후에는 수많은 여행사버스등을 비롯 다수의 차량으로 엄청난 인파가 줄서서 통과한다.






국경을 쉽게 이동하는 방법




1- 국경으로 데려다 주는 툭툭이를 찾아서 이동하라. 60밧이다. 15분이상 걸리지 않는다. 성테우가 더 낫다. 15밧이다. 모든 사기질을위한 사무소들을 통과한후 국경으로 바로 안내한다.



2.태국 이미그레이션을 통과한 후, 다리를 건너라. 캄보디아 비자를 발급받는다. 미화 30불이다. 캄보디아 이미그레이션 통과후 캄보디아 령 뽀이펫으로 가라.


*주의: 국경의 태국 이민국외에는 다른 어떤 곳도 이민국업무를 보지 않는다. 태국에서 캄보디아로 이동시에는 어떤 종류의

          중개인,중재인은 없다.



 

 

 


 


국경에서의 사기질




-기차역, 버스역 주변에는 차에서 내리는 여행자들을 노리는 사깃꾼이 득실거린다. 이들은 캄보디아 비자를 받으로 가는 장소를 안내하는 정부버스가 있다고 말한다. 무시하면 된다.


- 여행정보 센터,호텔등에서 서성거리는 여행자들에게 다가와 태국 이민국( Thai Immigration)에서 일한다고 말하며,태국에서 캄보디아로 가는 비자를 급행처리해주겠다고 말한다.



-툭툭 운전사들은 어리버리한 여행자들에게 다가와 빠르고,쉽고, 저렴한 비자를 얻게 해주겠다고 삐끼질한다.



- 국경 인근에는 캄보디아 비자를 판매하는 사무소들이 있다. 이들은 사진과 위조비자를 만들어주는데 비용은 미화 35달러이다.

   불법으로 캄보디아에서 걸리면 추방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