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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유학-국제학교입학후 학생들의 변화

태초 여행사 2016. 12. 31. 15:38

 

 

 

 

 

 



                                                             태국유학-국제학교입학후 학생들의 변화





장점



1. 학교를 가고 싶어한다.


- 국제학교 다니는 한국학생들의 공통점입니다. 90%이상의 학생이 학교생활을 즐깁니다.

  이유는 왕따가 없는 학교분위기, 자유로운 수업분위기, 발표와 토론중심의 수업, 학생을 존중하는 교사들의 태도, 다양한방과후 활동,다양한 편의시설, 먹을것이 다양한 점심식사, 다양한 국가로부터 온 학생들과의 교류, 영어실력향상을 피부로 체감하는 것등이 관련되어 있습니다.




2.자신감이 두드러진다.


-국제학교에 적응하는 학생들의 경우 국제학교를 다니면서 콧노래를 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유는 몇가지가 있습니다. 일단, 한국학생들은 국제학교에서 수학,물리등에서 우수합니다. 국제학교 다수를 이루는 태국학생들과 비교하면 월등히 낫습니다. 수학,물리를 잘하면 부러움의 대상입니다. 한국학생들 다수는 "똑똑한 학생'이라는 대우를 받습니다. 한류열풍으로 태국국적의 학생들은 한국학생들에게 관심이 많습니다.



3. 수학,과학에 관심이 별로 없던 학생들이 수학,과학에 열심이다.


-한국에서 수학,과학점수가 중상,중 정도의 학생들은 국제학교 교과과정이 쉽기 때문에 대부분 상위권입니다. 학교 교사,학생들로부터 관심의 대상이 됩니다. 한국 수학,과학 경시대회에서 그다지 빛을 내지 못했던 학생들도 국제학교에서는 최상위권에 포진되어 세계 국제경시대회에 나가도록 추천하는등 기회가 많이 제공됩니다. 수학난이도는 한국이 높으나 내용면에서 차이가 많습니다. 한국은 문제풀이 위주가 많지만 국제학교는 원리이해가 주를 이룹니다.



4. 영어실력향상에 학생들 자신들도 놀라워한다.


-국제학교 입학후 1년정도 헤메는 것은 일반적입니다. 한국에서 일찍이 원어민수업을 받고 토플,텝스등에서 고득점을 받은 사실이 없다면 1년정도는 헤메지만 열심히 수업준비하면 1년 지나서 대부분 수업에 어려움이 없습니다. 여학생들은 1년정도 지나면 외국영화 리스닝에서 90%이상 이해를 나타냅니다. 남학생들은 여학생에 비해 떨어지는 것이 일반적이며 1년 6개월 정도 지나면  외국영화리스닝에서 90%이상 이해를 나타냅니다. 국제학교 학생들은 자신들이 영어로 생각하고, 영어로 대화,토론하고, 영어로 과제물을 작성하는 것에 스스로 놀라워합니다.


국제학교를 열심히 다닐 경우 2년정도 지나면 보통 IELTS6.5이상, IBT토플 100이상이 나옵니다. 고교졸업시에는  보통 IELTS 7.0이상, IBT토플 110이상이 나옵니다. 어학에 소질이 있는 학생은 상당수 만점에 가까운 점수가 나옵니다.



5,관심사가 국제적이다.


-국제학교 학생들이 태국,중국,타이완,홍콩,동남아국가,일본,영어권국가,유럽,미국,호주,동유럽출신들로 구성되어  화제가 국제적입니다. 학교행사 다수는 국제학교 특성에 맞추어져 행사가 그야말로 국제적입니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국가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2주~1개월 제공하기도 합니다. 태국내, 동남아, 그리고 미국,유럽,러시아등 원거리 국가로의 수학여행등이 학교행사로 이뤄집니다.학생이 비용부담으로 참가가 어려우면 학교에서 수업을 평소와 같이 받습니다.


태국내 국제학교는 모의유엔(MUN)행사가 많습니다. 국제학교가 많기 때문입니다. 우수한 학생들의 멋진표현,논리,주장을 연마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모의유엔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학교에서 최고의 학생들입니다. 학교를 대표해서 모의유엔에 나가 활동합니다. 학교에서도 교사가 배치되는등 적극적으로 지원합니다. 학교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입니다.모의유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중 다수는 캠브릿지, 옥스포드, 런던정경대,워릭등 영국의 IVY리그라 불리우는 러셀그룹(Russel Group)대학들, 미국 IVY리그 대학을 목표로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6.진학,취업을 준비하면서 이민도 고려한다.


-국제학교에서는 진학,취업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교사들도 다양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학생들은 진학관련 다양한 정보를 취득합니다. 미국,영국,호주,캐나다 등의 대학정보를 찾아 나섭니다. 일부 학생들은  영어수업이 가능한 독일,스위스,프랑스등의 대학정보를 찾아내고, 아시아에서는 중국,홍콩,싱가폴,일본대학등의 대학정보를 찾아냅니다. 국제학교 학생들은 부모관심사가 반영되어서 그런지 대학진학을 이민과 연계하기도 합니다. 이민이 쉬운 국가대학을 찾는 것도 하나의 트렌드입니다. 최근 경향은 호주,캐나다,독일 대학 관심사가 과거에 비해 높아졌다는 것입니다.반대로 영국은 브렉시트로 인해 인기가 다소 떨어졌습니다.





단점



- 학비걱정을 많이 한다.


국제학교 학비가 높다보니 성적이 좋지 않으면 부담을 느낍니다. 아무래도 부모들이 국제학교 학비에 대해 많이 이야기해서 그러는 것 같습니다. "비싼 학비를 지불하니 공부를 열심히 해야한다"는 부담감은 모든 한국학생들의 공통적으로 느끼는 것입니다. 국제학교 한국학생들에게 가장 잔혹한 벌은 "한국으로 돌아가라!"입니다. 국제학교 학생들 대부분은 한국으로 돌아가는 것을 매우 싫어합니다.


국제학교도 학비외의 비용이 많이 들어갑니다. 통학버스, 학교행사 참가비(수학여행등),교재비,교복,신발등등. 학교의 다양한 행사에 빠짐없이 참가할 경우, 비용에 부담이 되므로 다수의 학생은 신청하지 않습니다.




- 자존감이 높아 부모들이 컨트롤하기 어렵다.


한국에서 말 말듣던 자녀들이 자기목소리를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키면 시키는대로"하는 자녀들이 민주적인 가정을 부르짖는 경우가 많아 독재(?)를 선호하는 부모들은 기가막혀 합니다. 교육이 사람을 변화시킨다는 말을 국제학교에서 실감하게 됩니다. "이민가정에서 자녀와 부모의 불화가 심각하다"는 말을 이해하게 됩니다. 




- 국제학교 처음1년은 힘들어한다.


한국에서 원어민과의 수업을 오래한 학생이 아닌한 한국학생들은 처음 1년은 죽음입니다. 영어설명이 들리지 않고, 토론,대화에서 영어로 자신의 생각,지식을 표현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영어로 생각하고, 읽고,쓰고,말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 힘듭니다. 영어수업에 빨리 적응하려면 주말에 원어민 선생님과 수업을 추가로 하거나, 아니면 기숙사 생활을 해야 합니다. 비용이 증가됩니다. 영어실력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집으로 돌아와 부모,형제와 한국어로 대화하고, 한국어 방송,인터넷을 하면 영어수업적응이 더뎌집니다. 영어권국가 학생들과의 친밀한 관계는 영어수업적응을 빠르게 하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고려할 점


-국제학교를 고려한다면 이른시기에 입학하는 것이 좋다.


일부 한국학생들은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1학년정도에 국제학교 입학합니다. 영어회화에 막힘이 없다면 문제가 없지만 평소 한국 학교수업을 따라가는 수준이면 늦은 감이 있습니다. 영어수업을 따라가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특히,영국,호주,캐나다등 영연방국가 대학진학을 고려한다면  고교1~2년에 해당하는 과정 IGCSE, 고3~4에 해당하는 A레벨에서 좋은 점수 받기 어렵습니다. IGCSE,A레벨에서 좋은 점수가 나오지 않으면 원하는 대학진학이 어렵습니다. 대학진학시 요구되는 토플,IELTS 점수 확보하기도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