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맛집-샤리샤리(Shari Shari)스시롤,김밥집,퓨전맛집, 센트럴월드쇼핑몰6층,태초가 자주사먹는맛좋은 김밥집
샤리샤리(Shari Shari)는 스시롤을 전문으로 하는 초밥집이다. 그러나 일반초밥집과 달리 퓨전,즉 일식,한식,태국식을 섞어 현대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맛집이다. 처음 샤리샤리의 김밥을 맛보게 된 계기는 아내와 딸이 센트럴월드 쇼핑몰내 샤리샤리에서 김밥을 사와서 먹어보라고 해서이다. 김밥이 강남,목동의 프리미엄 김밥과 비슷해 기분좋게 한입 베어물었는데 그 맛에 놀랐다. 강남,목동의 프리미엄 김밥집 수준내지 이상의 맛을 보였기 때문이다. 맛이 일본식도 아니었고, 태국식도 아니었다. 한국 김밥집 수준의 맛이라서 놀랐다. 결국 물어보았다. " 한국 김밥집이 센트럴월드에 입점했어? "하고 물어보았다.
딸의 대답이 '아뇨. 일본인 오너인 일식 초밥집인데 퓨전성격이 강해요. 저는 학교 친구들이 이 집이야기를 해서 구글로 검색을 해보았고, 평이 좋아서 엄마와 같이 다녀왔죠" 하고 웃으면서 말했다. 딸아이는 주말마다 학교 기숙사에서 집으로 오면 ,집주변의 맛집을 방문하는 것을 유일한 낙으로 삼는 아이였다. 딸아이는 집주변 랑수언(룸피니공원뒤), 칫롬,와이어리스도로(대사관거리),센트럴월드쇼핑몰,시암파라곤,시암디스커버리,시암스퀘어 지역을 종횡무진 돌아다니는 아이다보니 맛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있었다.
태초가 샤리샤리의 불고기 버디(Bulgogi Budy)를 좋아하므로 아내는 밥하기 싫으면 이 곳으로 가서 김밥을 사온다. 큰 것은 200밧, 작은 것은 110밧이다. 대식가(?)인 태초에게도 200밧의 큰 것은 많은 양이다. 아주 배고플 때에는 큰 것을 먹는다. 보통 배가 별로 고프지 않으면 작은 것을 먹는다. 여성이라면 작은 것 110밧짜리로 충분하다. 맛도 좋고, 고기도 충분하고, 아주 기분좋게 먹을 수 있다. 샤리샤리의 다른 김밥도 먹어보았지만 불고기 버디 만한 깁밥은 없다. 센트럴월드 쇼핑몰 방문시 한국음식이 생각나면 샤리샤리의 불고기 버디는 강추이다. 행복한 미소가 저절로 나온다.
한국의 깁밥대가들도 태국에서 충분히 김밥전문점을 차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태국내 적지 않은 일본인,한국인인구, 한국을 경험한 엄청난 태국인들, 그리고 한국을 잘아는 외국인들까지 고려하면 프리미엄 김밥매장을 쇼핑몰에 내놓아도 되지 않을까 싶다.
영업시간:오전10:00~오후9:30
영업;연중무휴
위치:센트럴월드 쇼핑몰 6층(랏차담니, 지상철 칫롬역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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