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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항공모함- 짜끄리 나르벳[HTMS Chakri Naruebet ]

태초 여행사 2017. 5. 24. 21:00

 

 

 

 


 

태국항공모함- 짜끄리 나르벳[HTMS Chakri Naruebet ]








항공모함은 군사강국의 상징인 거대한 배로 사실상 해상 패권국의 상징이다. 국제분쟁에서 항공모함은 해결사로 나서기 때문에 각국의 항공모함이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는 군사전문가들에게 초미의 관심사이다. 세계 군사강국들은 크고 작은 항공모함을 가지고 있다. 미국,소련,영국은 항공모함을 실전에 많이 사용하는 국가로 널리알려져 있고, 중국은 아시아을 넘어 미국과 맞설 수 있는 군사력을 가지기위해 항공모함을 갖기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




사실, 미국이 세계 초강대국으로 나서는 배경뒤에는 수척의 대형항공모함이 있다. 소련,영국도 항공모함을 가지고 있으나 미국과 견줄만한 크기의 항공모함은 아니다. 중형급 정도에 불과하다. 중국 항공모함은 항공모함으로서는 보기 어려울 정도의 기능을 가지고 있어 항공모함운용능력에서는 미국,영국,소련과 비교대상으로는 어울리지 않는다. 프랑스,  인도, 브라질은 중형() 항공모함을 스페인, 이탈리아는 경()항공모함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은 아직 항공모함이 없다.


태국도 항공모함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항공모함 크기로 보면 한국의 독도함 수준내지 그 보다 작은 크기이므로 항공모함이라 부르기 어렵다. 1989년 11월에 발생한 초대형 태풍 게이(Gay)가 타이만을 강타하자 비슷한 재난이 발생할 경우 동원할만한 규모의 배가없자 스페인 국영 바잔(Bazán, 현 나반티아 Navantia) 조선소에 배수량 1만 톤 규모의 LPD 타입의 상륙함 건조를 의뢰했으나   LPD대신 비슷한 가격에 경항공모함을 사지 않겠냐는 제안에 예정하지도 않는 경항공모함을 구입하게 되었다.


태국당국은 항공모함이라는 말에 구미가 당겼지만 굳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망설였는데, 스페인은 결정적인 당근을 하나 더 제시하였다. 퇴역 예정인 6기의 해리어(스페인 명 AV-8S)기를 무상으로 제공하여 주겠다는 것이었다. 이에 따라 1992년 3월 LPD보다 약 10퍼센트 정도 비싼 3억 3,600만 달러에 계약이 체결되고 건조가 개시되었다. 취역과 동시에 수많은 문제점이 속속 드러났는데  배수량 11,486톤 크기로는 최대 10기 정도의 함재기 운용도 버거워 항공모함으로써 쓸모가 없었던 것이다.


차쿠리 나루에벳은 고정익기 없이 6~8기 정도의 헬리콥터만 운용하게 되면서 헬리콥터 초계 항공모함으로 지위가 변경되었다.작전을 펼치는 것보다 파타야 남쪽 사타힙(Sattahip) 군항에 정박하는 날이 더 많아졌다. 항공모함이라는 유혹에 도취되어 불필요한 비용을 지출한 결과였다. 그러나, 2003년 캄보디아에서 반 태국 시위가 벌어졌을 때 긴급 출동하여 자국민을 소개함과 동시에 무력시위를 벌여 캄보디아 정부를 긴장시켰고 2004년 동남아를 휩쓴 쓰나미 당시에는 구호 활동을 벌여, 태국인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기도 했다.


차크리 나루에벳 [HTMS Chakri Naruebet] - 태국의 미니 항공모함 (무기의 세계)글 일부 참조.


 






짜끄리 나르벳 (항공모함)




국왕 폐하의 배 짜끄리 나르벳(태국어: เรือหลวงจักรีนฤเบศร 르아루앙 짜끄리 나르벳[*])은 타이 왕국 왕립 타이 해군의 항공모함으로, 당 해군의 기함이다. 2011년 현재 동남아시아 국가의 해군이 소유한 유일한 항공모함이다. 1992년 발주하여, 스페인 해군의 프린시페 데 아스투리아스급 항공모함 설계에 기반하여 스페인의 바산 조선소(Bazán, 현 나반티아 조선소)가 건조를 맡았다. 1996년 준공하였으며, 이듬해인 1997년에 타이 해군에 취역하였다. 암프 사따힙(สัตหีบ)에 있는 항구가 모항이다.




짜끄리 나르벳은 수직 단거리 이착륙 방식의 함재기 및 헬리콥터를 수용하여, 타이 영해에서의 순찰 및 세력 투사, 재난 구조, 상륙 작전 지원 등의 목적으로 운용되고 있다. 그러나 1997년 아시아 금융 위기의 여파로 운용 자금 지원이 줄어들어 실제로 사따힙의 모항에서 출항한 날은 적었다. 이따금 재난 구조 작전에 투입되기도 하며 매 달마다 하루 동안 훈련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 밖의 용도로는 타이 왕가의 탑승 행사에 쓰이는 정도이기 때문에 사실상 크기만 과도하게 큰 왕실 요트가 아니냐는 비판도 받고 있다. -위키피디아






함급  짜끄리 나르벳급
배수량  만재 11,486톤
적재 용량  해병대 675명
전장  182.65 m
선폭  30.5 m
흘수  6.12 m
추진  2 × GE LM2500 가스 터빈 (16,499 kW)
2 × Bazán-MTU 16V1163 TB83 디젤 엔진 (4,200 kW)
2 x shafts with 5-bladed propellers
속력  최대 25.5노트 (47.2 km/h)
순항 17.2노트 (31.9 km/h)
항속거리  12노트로 10,000해리 (19,000 km)
16.5노트로 7,150해리 (13,240 km)
승조원  장교 62명, 수병 393명, 항공기 146명
무장  2 × 0.5인치 기관총
3 × 함대공 2단 미스트랄 미사일 포대
탐지 장비  휴즈 SPS-52C 공중탐지레이다(E/F 밴드)
2 × 켈빈-휴즈 1007 항해 레이다
함재기  최대 14대:
9 x AV-8S 마타도어 (2006년 퇴역)
6 x 시콜스키 SH-60 시호크 헬기
4 x 시콜스키 MH-60S 나이트호크 헬기
항공장비  174.6 m × 27.5 m 비행갑판
12° 스키점프 경사로
비행기 10기를 수용 가능한 격납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