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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힌맛집-씨 하머니 에코하우스&카페, 품격있는 식사가 가능한 멋진 레스토랑

태초 여행사 2017. 9. 5. 20:25

 

 

 

 


후아힌맛집-씨 하머니 에코하우스&카페, 품격있는 식사가 가능한 멋진 레스토랑





후아힌은 방콕에서 남쪽으로 약 210킬로미터 떨어진 해변휴양지이다. 1920년대 태국 철도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후아힌은 작은 어촌에서 방콕현지인들의 주목을 받는 휴양지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후아힌 기차역에서 가장 가까운 해변이 현재의 센타라그랜드 후아힌 리조트가 위치한 곳이었기 때문에 태국 왕실은 이곳에 호텔을 지었고 이름은 후아힌 레일웨이 스테이션 호텔(Hua Hin Railway Station Hotel)로 명명했다. 이 호텔은 오랫동안 후아힌을 대표하는 호텔이었고 1990년대부터 2011년까지 소피텔 후아힌리조트로 사용되었다. 현재는 센타라그랜드비치 후아힌 리조트로 사용되고 있다.


왕실이 관심을 갖고 개발한 지역이므로 후아힌의 성격은 방콕,파타야와 다르다. 왕실별장이 있기 때문에 후아힌은 다른 지역과 달리 유흥업소가 발달해 있지 않다. 힐튼후아힌 호텔인근의 몇몇 업소만이 아고고바를 운영하나 방콕,파타야만큼 퇴폐적이지 않아 유흥가를 배회하는 남성여행객들에게 재미있는 곳은 아니다. 대체로 후아힌 지역은 가족여행객들, 신혼여행객들, 건전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여행객들이 찾는 지역이다.


후아힌의 맛집들은 힐튼 리조트 인근 해변쪽에 주로 위치한다. 바다를 전망으로 하는 시푸드 레스토랑들이므로 가격이 후아힌 물가대비 저렴하지는 않다. 방콕의 솜분시푸드와 비슷한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 후아힌 여행자들은 "맛집으로 어디가 좋아요? " " 어디를 가야 맛있는 시푸드를 먹을 수 있나요? "하고 묻는다. 후아힌의 맛집은 해변 레스토랑들이 주류를 이룬다. 구글에서 Hua hin Best Restaurant으로 검색하거나 트립어드바이저 닷컴에서 후아힌 지역 레스토랑을 검색하면 무난하다. 후아힌 지역을 몇번 오고간 경험으로 말한다면 마켓 빌리지 쇼핑몰내 2층 식당가 무난하다. 태국요리점,일식당, 양식당들이 즐비하다. 1끼당 200-300밧이면 해결가능하다. 시푸드는 당연히 후아힌 나이트마켓이 저렴하다. 맛과 청결은 보장할 수 없다. 저렴하다는 말외에는 ...


주말이면 시카다 마켓(Cicada Night Market)이 무난하다. 후아힌 남쪽 타끼압 지역 하얏트 리젠시 후아힌 리조트 입구에 위치한다. 다양한 음식을 비교적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 태국요리. 시푸드, 바베큐, 디저트등등 없는 것이 없다. 심지어 한국인 운영 코리아 바베큐점이 있을 정도이다.


태초가 가장 추천하는 레스토랑은 어디일까?


씨 하머니 에코하우스&카페(Sea Harmoney Eco House&Cafe)이다. 타키압(Takiab) 지역에 위치하며 시카다 마켓, 하얏트 리젠시 후아힌리조트에서 대략 1.6킬로 떨어져 있다. 대로변도 아니고 골목안에 위치한다. 찾기가 쉽지는 않다. 그렇다보니 아는 사람만 온다. 주 고객은 후아힌 지역 거주 유럽인들이다. 여행객들은 구글에서, 트립어드바이저를 검색하고 찾아오는 분위기이다.


씨 하머니 에코하우스&카페(Sea Harmoney Eco House&Cafe)를 추천하는 이유는 음식의 정성,맛, 장식 때문이다. 레스토랑은 일반 가정집을 개조한 것이므로 규모가 작다. 10명이상의 그룹 여행객들은 이용하기 힘들다. 레스토랑이 작기 때문이다. 실내,실외 좌석이 있으며 입구쪽에 아기자기하게 좌석을 놓았다. 정원을 보면 질서정연한 조경을 한 것은 아니다. 그냥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다. 정이 가는 소박한 정원을 가진 일반 가정집 분위기이다.


씨 하머니 에코하우스&카페(Sea Harmoney Eco House&Cafe)가 일반 레스토랑과 다르게 보이는 것은 집에서 기른 유기농 채소로 요리를 하기 때문이다. 정성이 느껴지는 요리, 양질의 재료, 멋진 셋팅은 일반 레스토랑에서 찾아보기 힘든 요소이다. 가격은 저렴한 편은 아니나 충분히 합리적이 가격이다. 호텔에 비해서는 저렴하다. 여행객들은 메뉴판을 보는 순간 레스토랑의 성격을 어느 정도 갸늠할 수 있다. 요리의 셋팅, 요리의 재료, 맛에서 레스토랑의 품격을 느낄 수 있다. 이 곳은 충분히 괜찮은 레스토랑이라 느껴질만한 요소가 있다.


씨 하머니 에코하우스&카페(Sea Harmoney Eco House&Cafe)는 재밌는 요소가 있다. 홈페이지에서 소개하듯이 두마리의 프렌치 불독이 레스토랑을 오간다. 손님들을 향해 으르렁대거나 하지는 않으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 레스토랑내에 애완견이 오가는 것을 극도로 경계한다면 이 곳 레스토랑을 추천하기 어렵다. 커피,과일주스, 디저트 모두 훌륭하다.  이곳에서 다시한번 후아힌의 진수를 맛볼 가능성도 있다. 하얏트 리젠시 후아힌에 숙박한다면 이 곳은 한번 가볼만한 충분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씨 하머니 에코하우스&카페(Sea Harmoney Eco House&Cafe)


홈페이지:http://seaharmonyhuahin.com/cafe

영업시간: 오전 8:00~오후 6:00

휴무일:수요일은 영업안함

예약: 우기에는 예약이 필요없으나 예약추천

전화: 085 1092680 

이메일: node@seaharmonyhuahin.com

추천요리:그릴드 파니니( Grilled Panini),센세이셔널 바베큐 포크(Sensational BBQ pork),이산브레이키(Issan Breaky)

              홀푸드 샐러드( Whole Food Salad). 사테 스퀘어즈 센세이션(Satay Skewers Sensation)


주의사항: 일부요리는 짜다. 짠 요리를 원하지 않는다면  "아오 마이 켐 나 캅(여성은 카)"라고 말하는 것이 좋다.

               "짜지않게 해주세요" 의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