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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인들이 좋아하는 메신저,SNS서비스,그리고 인기사이트(라인,페이스북,판팁닷컴)

태초 여행사 2017. 9. 11. 15:20

 

-판팁닷컴 홈페이지

 

 

 



                            태국인들이 좋아하는 메신저,SNS서비스,그리고 인기사이트(라인,페이스북,판팁닷컴)





태국은 세계 어느나라와 마찬가지로 인터넷 이용자가 많다. 태국인들이 말하는 3대 필수품은 휴대폰,자동차,콘도이다. 그러나, 자동차,콘도는 그들의 소득으로는 엄청난 부담이므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 따라서 휴대폰은 태국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필수품이다. 태국인은 아무리 가난해도 휴대폰 하나는 반드시 장만한다. 태국 여성의 환심을 사는 최고의 방법은 '고가의 삼성휴대폰이나 애플 휴대폰을 사주는 것'이다. 태국여성에게 이 보다 더 가치있는 선물은 없기 때문이다. 


휴대폰이 중요한 이유중 하나는 태국인들이 즐길만한 것이 많지 않다는 이유도 있다. 태국인들의 취미는 다양하나 소득이 낮은 관계로 상당수는 TV시청,쇼핑몰과 야시장 쇼핑,레스토랑,카페,바에서 시간보내기등이 주류를 이룬다. 청소년들 일부는 영화관, 노래방을 찾으나 역시 부담이 되기는 마찬가지이다. 부자들만 골프,볼링,자전거타기,휘트니스클럽,수영,테니스,해양스포츠를 즐긴다. 한국인들은 등산을 많이하나 태국수도인 방콕에는 산이 없고, 방콕을 벗어난다해도 날씨가 더워 태국에서 등산객들을 찾기는 어렵다.치앙마이,치앙라이,빠이,매홍손등 태국북부 산악지방을 점령한 것은 태국인이 아닌 모험을 즐기는 유럽인들이다.


태국인들이 휴대폰을 통해서 무엇을 할 것인가. 태국인들은 휴대폰을 통해 주변사람들, 친지들과 대화를 즐긴다. 대화를 유난히 좋아하는 태국인들은 휴대폰을 통해 온갖 이야기를 나눈다. 태국은 그들의 소득에 비해 책,잡지값이 턱없이 비싸다. 책값은 동일한 책일 경우 한국보다 더 비싸다. 한국에서 베스트 셀러가 2만원이라면 태국에서는 2만5천원, 3만원이다. 태국인 국민소득이 한국의 삼분지 일이므로 그들에게 한국의 2만원 책값은 6만원에 해당하는 것이고, 한국보다 더 비싼 책값은 서적구입을 망설이게 한다. 태국 주요서점인 B2S,아시아북스, 시암파라곤의 키노쿠니야등을 가보면 부유층 성인들, 부유층 대학생들, 그리고 외국인들이 대부분이다. 태국학생들 상당수는 복사본이나 중고책을 이용한다.아니면 인터넷에서 다운받는등으로 책값을 아낀다.


태국 현실은 태국인들에게 휴대폰없는 삶은 생각할 수 없도록 만들었다. 그렇다보니 태국인들은 휴대폰으로 모든 것을 소통하는 분위기이다. 한국은 데스크탑 pc에서 모바일로 이동했지만 태국은 중간단계인 데스크탑은 건너뛰고 바로 모바일로 넘어가고 있다. 태국인들은 전통적인 신문,방송은 그다지 신뢰하지 않는다. 태국정부의 검열이 심하므로 대부분 정부시각이기 때문이다. 살아있는 생생한 정보는 대부분 라인,페이스북, 그리고 판팁닷컴을 통해 얻는다. 따라서 태국에서 태국인과의 소통, 태국인을 상대로하는 마케팅은 이들 3개의 회사가 절대적이다. 다음은 그에 대한 설명이다.

 








1. 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메신저, 네이버 라인(LINE)



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메신저는 네이버 라인이다. 태국인들은 라인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네이버 회사의 존재를 잘 안다. 태국에서 가장 먼저 시작했기 때문에 태국인들 대부분은 라인을 사용한다. 최근에는 카카오톡도 태국시장으로 진입중이지만 태국에서만큼은 네이버 라인이 절대우세이다. 태국인들은 페이스북을 통한 메신저도 많이 사용하나 모바일폰으로 쉽게 이용하기에는 라인이 여러모로 편리하기 때문에 페이스북도 태국에서는 라인에 밀린다. 최근에는 인스타로도 인터넷공간을 넓혀가고 있으나 페이스북만큼은 아니다.


태국방문 한국 여행객들은 한국에서 카카오톡이용이 절대적이므로 카카오톡을 이용하는 경향이 있으나 태국에서 만큼은, 특히 태국인과의 교류는 라인없이는 쉽지 않다는 것이 태국내 한국인들의 일반적인 인식이다.



 

 





2. 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SNS 서비스 페이스북(FACEBOOK)



태국인들은 친구와의 소통을 주로 페이스북을 이용해서 한다. 간단한 채팅, 사진교환, 전화대신 사용하는 메신저는 네이버 라인을 사용하나 가족,친구,동호회,회사 동료등과의 교류는 페이스북이 대세이다. 방콕 지상철,지하철에서 ,레스토랑에서,카페에서, 사내에서,공항에서, 기내에서 등등 무료한 시간에 그들은 페이스북을 통해 시간을 소비한다. 태국인들에게 페이스북없는 인생은 공허할 수 있다. 지상철,공항,카페등에서 책읽는 사람을 보기는 어려워도 페이스북 보는 사람을 보기는 매우 쉽다. 다들 페이스북광들이다.


페이스북의 위치가 태국에서 절대적이기 때문에 태국기업,레스토랑,바,인터넷쇼핑몰,쇼핑샵,카페등등은 페이스북마케팅을 중요시한다. 네이버 라인이 메신저로서는 절대적이나 SNS로서 광고등등으로 거둬들이는 수익은 페이스북이 절대적이다. 태국에서 어떤 사업이든지 성공하려 한다면 페이스북을 이용해야 한다는 것은 하나의 진리로 굳어져 가고 있다.  




 

 

 

 






3. 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사이트 판팁닷컴(www.pantip.com) 




태국인들이 쇼핑,식사,여행,교육,정치,경제 등등 다양한 주제에서 토론할 때 사용하는 인기사이트이다. 한국으로 말하면 디시인사이드 같은 존재이나 한국의 디시인사이드 인기와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태국에서는 절대적이다. 다양한 주제관련 토론하는 인터넷광장으로 태국 10대 사이트중 하나이자 세계 712대 사이트중 하나이다. 태국에서 정치,경제,사회,문화, 연예,쇼핑등 현재의 이슈가 되는 사건, 기사등은 속보로 올라오기 때문에 태국인들은 늘 판팁닷컴을 찾는다. 포털사이트로 사눅닷컴이 한국의 네이버, 다음 역할을 하나 태국인들의 인기를 한몸으로 받는 토론광장의 사이트는 판팁닷컴이다.


판팁(Pnatip) 이라는 이름은 '1000'을 의미하는 '판', 조언, 도움말을 의미하는 영어단어 'Tip"이 합쳐진 단어로 '1000개의 조언"이라는 의미이다. 여기서 1000이란 단지 숫자 1000이 아닌 "수없이 많은"의 의미로 "수없이 많은 조언'을 제공하는  사이트라는 의미가 있다. 태국 영자신문 방콕포스트, 더 네이션, 푸켓 가제트지등은 태국인들의 삶,태국인들의 이슈를 소개할 때 종종 ' 판팁닷컴 에 의하면' 으로 시작되는 기사를 내보낸다. 태국 신문,방송은 정부의 엄격한 통제를 받으므로,태국인들은 살아있는, 그리고 생생한 태국인들의 정서,의견을 보고자 한다면 판팁닷컴을 참고한다.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서 한국인들이 KBS,MBC를 신뢰하지 않는 것과 같다.


태국여행정보도 판팁닷컴이 최고이다. 다만 태국어로 서비스 하기 때문에 한국인을 비롯 외국인들이 조회하기가 힘들다. 태국어가 가능하다면 태국 곳곳의 상세한 정보,사진을 판팁닷컴으로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