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카페- Too fast to sleep 카페. 24시간운영카페. 방콕여대생들이 사랑하는 카페
방콕은 세계적인 관광도시답게 수많은 외국여행자들이 찾아온다. 낮과 밤을 가릴 것 없이 공항은 늘 사람들로 붐빈다. 새벽도 예외는 아니다. 밤을 잊은 도시라 말해도 과언은 아니다. 방콕은 늘어나는 외국인들로 호텔들이 계속 오픈하고 있다. 방콕 중심가에 새로운 건물이 건설중이라면 둘중의 하나이다. 호텔 아니면 고급콘도이다. 그에따라 관광객들을 위한 레스토랑,바,카페등 식음료 샵들이 최신 트렌드에 맞게 치장하고 있다. 세계적 수준의 컨셉,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레스토랑,바,카페들이 방콕을 찾는 관광객들을 놀라게 만든다.
방콕을 흔히 '24시간 돌아가는 도시'라고 부른다. 또는 "결코 잠들지 않은 도시"라고 부르기도 한다. 어느 작가는 그녀의 블로그에서 "방콕은 그냥 잠들기에는 아쉬운 도시였다. 내게 많은 잔상이 남는 곳이다" 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작가의 느낌을 또 다른 누군가도 느꼈던 것 같다. 비슷한 느낌을 전달하는 카페가 방콕에 오픈한 것이다. 카페 이름은 "Too fast to sleep" 이다. 우리말로 표현한다면 " 잠잘 수 없을 정도로 너무 빠른"이다. 중고등학교 영어시간의 'too ~ to " 용법으로 해석하면 "너무 빨라 잠들 수 없다"가 되기도 한다. "정신없이 돌아가는 방콕의 24시간"을 잘 표현한 카페이다. 24시간 운영하는 카페이다.
카페를 찬찬히 들여다보면 무엇인가 오버랩되는 곳이 있다. 이케아 가구점이다. 화사하면서 단순한 느낌, 파란색과 나무색의 조화, 바닥은 시멘트 바닥이나 광택이 난다. 높은천장, 책을 마음껏 보면서 편히 쉴 수 있는 책상. 심지어 늦은 새벽 방문해서 음료수 한잔 마시고 잠시 잠들어도 좋을만한 안락한 의자등은 환상이다. 새벽 2~4시 비행기를 이용해서 방콕공항에 내릴 경우 1박 숙박비를 절약하고 싶다면 이상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공항에서 입국수속 밟는데 1시간내지 1시간 30분, 택시로 이동하는 시간 1시간, 그리고 카페에서 음료와 대화, 읽을 책과 귀에 꽂을 이어폰만 있다면 1박 숙박비 절약하기에도 좋다.
주의: 대학시험기간에는 대학생들이 몰려와 공부하고 있어 조금 난처한 분위기가 될 수 있다.
Too fast to sleep 카페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toofasttosleep/
주소:754 Thanon Rama IV, Khwaeng Si Phraya, Khet Bang Rak, Krung Thep Maha Nakhon 10500
영업시간:24시간
연락처:086 300 9955
지하철(MRT): 삼얀(Sam Yan). 삼얀역 인근 삼얀센터내에 위치.
가격: 음료는 50~100밧, 요리는 100~200밧대. 음료,식사 둘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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