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의 겨울-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센트럴월드 쇼핑몰에서 시작한다.
태국여행자들은 "태국인도 크리스마스를 즐길까"하고 질문을 하기도 한다. 질문을 하는 이유는 두가지이다. 하나는 불교국가라는 점, 다른하나는 일년내내 따뜻한 국가라는 점 때문이다. 질문에 대한 답은 "태국도 크리스마스를 즐긴다"이다. 태국인들 대다수는 불교도임에도 크리스마스에 대해 이질감이나 반감은 없다. 모든 종교에 대해 인정하는 분위기가 있으며, 젊은이들은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휩쓸려 흥청망청 놀기도 하고, 선물을 구입해 교환하기도 한다.
태국이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이유는 몇가지가 있다. 3개정도 예를 말한다면 다음과 같다. 첫번째 이유는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기 때문에, 두번째 이유는 관광대국으로 관광진흥을 해야하기 때문에, 세번째 이유는 태국내 외국인 거주자를 배려해야하기 때문이다. 물론, 쇼핑몰,쇼핑가,호텔,레스토랑,나이트클럽등에서 크리스 마스 분위기를 띄우는 이유는 상업적 목적을 위한 것이다. 태국인 기질이 놀기 좋아하는 성격이 있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돋우는 대형트리,캐롤송등은 영업에 도움이 되는 것은 당연하다.
태국 수도 방콕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쇼핑몰,백화점에서부터 시작한다. 보통은 11월중순경부터 백화점앞, 백화점내 메인광장이나 입구에 크리스마스 트리등을 장식한다. 방콕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최대한 맛볼 수 있는 곳은 어딜까. 센트럴월드 쇼핑몰앞 광장이다. 방콕에서는 크리스마스 메카로 불리워진다. 11월 중순부터 센트럴월드 쇼핑몰 앞은 갖가지 조명,트리,조형몰등을 동원 꿈의 동산으로 조성한다. 당연히 방콕현지인들, 외국인들은 센트럴월드 쇼핑몰 앞으로 모인다.
물론, 방콕 시암파라곤, 터미널21쇼핑몰, 엠포리움 백화점. 센트럴 엠버시등등 방콕을 대표하는 백화점,쇼핑몰은 그들의 위상을 보여주려는 듯, 거대한트리를 세우고 다양한 색을 가진 등으로 장식한다. 2017년 12월 크리스마스에서는 센트럴월드 쇼핑몰 앞 광장도 볼만하지만 랏차다 타이컬처럴 센터역 인근광장의 " The Thailand Illumination Festival 2017 "도 볼만하다. 이 축제는 지난해 서거한 푸미폰 국왕의 공덕을 기리고, 새로 국왕으로 올라선 Maha Vajiralongkorn Bodindradebayavarangkun.을 기념하기위한 목적이다. " The Thailand Illumination Festival 2017 "축제는 2017년 12월5일부터 2018년 1월6일까지 열릴 예정이며, 월~목요일까지 오후6시~10시, 금~일요일까지 오후6시~11시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센트럴월드 쇼핑몰은 칫롬 지상철역에서 내려 갈 수 있고, The Thailand Illumination Festival 2017 은 지하철 타일랜드 컬처럴 센터역에서 내려 라차다소이8로 가면된다. 그외 플런칫역 하차 와이어리스 신돈 글라스 식당가앞, 랑수언도로변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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