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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위왕짠(비엔티안) 한식당 이모네 앞치마- 한식이 그리울 때 가볼만한 곳

태초 여행사 2018. 2. 5. 23:08






라오스 위왕짠(비엔티안) 한식당 이모네 앞치마- 한식이 그리울 때 가볼만한 곳




라오스의 수도 위왕짠은 영어로는 비엔티안(Vientiane)이라고 한다. 한국여행객들은 방콕을 거쳐 이산 북동부 넝카이를 거쳐 가기도 하고, 인천에서 직항을 이용해서 가기도 한다. 과거에는 주로 방콕 카오산로드 여행사 버스를 이용해서 넝카이를 거쳐 가기도 하고, 북동부 모칫버스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가기도 했다. 최근에는 방콕 돈무앙공항에서 에어아시아를 이용해서 많이 간다. 사전에 잘 계획하면 방콕-위왕짠을 왕복 3~5천밧에 비행기를 이용할 수 있다.

위왕짠은 과거 한국인 운영 게스트하우스,여행사가 한 두곳에 불과했으나 최근 한국인들의 수가 급격히 늘어나자 한국인 운영 여행사,게스트하우스,한식당이 많다. 위왕짠 공항 택시 운전사는 위왕짠 방문객 1위로 한국 2위로 유럽 3위로 중국을 꼽을 정도이다. 위왕짠 공항에서 부터 한국인들은 기분 좋을 수 밖에 없다. 위왕짠 공항 미터택시가 현대 아반테이기 때문이다. 미국달러로 대략 25,000불정도 한다고 말한다. 거리에는 일본 토요타,혼다,마스다와 함께 한국 현대,기아차가 많이 보인다. 태국은 도로위의 차 90%이상이 일본차인데, 라오스는 일본대 한국이 6:4 정도이다.

위왕짠은 라오스의 수도로 다양한 호텔,레스토랑들이 위치한다. 과거 프랑스 식민지인 탓에 프랑스풍의 카페들이 많다. 위왕짠을 지배하는 여행객은 유럽인들이다. 저렴한 양식메뉴가 발달해 있다. 태국,중국,일본,한국 식당들이 곳곳에 위치한다. 한국식당도 찾다보면 곳곳에 위치한다. 대부분 영세한 규모이나 물가가 낮은 곳이라 욕심없이 살아간다. 위왕짠 한식당은 여러곳이 있으나 우리 입맛에 맞는 곳으로는 이모네 앞치마가 있다. 라오스 물가로는 비싼편이나 한국 음식점과 비교하면 저렴한 편이다.

김치찌게, 돤장찌게가 각각 4,000낍(한화 약 5천원), 순두부찌게가 4500낍(한화 약 5500원), 돼지불고기,제욱볶음이 5000낍,바베큐 돼지등갈비 1인분 8000낍(한화 약1만원)이다. 이모네 앞치마 한식당은 한국인 부부가 운영하는 곳으로 주 고객은 유럽인,한국인,일본인,중국인이다. 8년전 위왕짠으로 이주해서 현재까지 잘 운영하고 있다. 위왕짠 대표 쇼핑몰중 하나인 홈메이딜(HomeMeiDeal) 옆에 위치한다.

저녁식사로 제육볶음(5000낍), 닭다리 바베큐(1인분 3개 4000낍)을 맛있게 먹었다. 맛,상차림,서비스,식사량,반찬,야채는 기대이상으로 잘 나오고 가격면에서도 만족할만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