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쇼핑

푸켓/푸껫 타운 로컬시장-라농시장

태초 여행사 2009. 6. 29. 15:12

 

 

푸켓타운에서 흔히 후레쉬마켓(Fresh Market)이라고 불리우는 라농시장은 라농도로(Ranong Road)에 있는 시장이다.

라농 시장의 참모습을 보려면 사실 새벽 2시부터 6시까지가야 한다.

과거 새벽 2시경 렌트카를 몰고 라농시장을 지나간 적이 있었는데, 그 때의 모습은 한국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이나

영등포 농산물 시장 새벽분위기와 비슷했다.

 

푸켓의  800개가 넘는 호텔에 먹거리를 공급해야 하기에 적잖은 규모임을 짐작할 수 있다.

그러나, 과거에 비해 규모가 축소되는 느낌도 있다. 이유는 푸켓에 빅시,로터스,마크로,까르푸등등의 할인점과

대형수퍼들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아직도 푸켓에서 대표적인 로컬시장은 라농시장임을 부인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라농시장은 야채,과일이 대표적인 주종 상품이고, 그외에 육류,생선등을 판다.

그리고, 거의 다 지은 건물이 선보이면 라농시장이 다시한번 활기를 띌 것이라고 본다.

 

위에 보이는 사진은 과거 실내시장이 있던 곳인데, 이곳에서는 의류,곡물등등 거의 모든 것을 팔았다.

할인점,백화점에 손님들을 빼앗기자 실내시장 있던자리를 허물고, 새로운 건물을 지었다. 곧 오픈할 예정이라 한다.

 

 

푸켓관련 의문사항에 대한 자세한 문의및 푸켓호텔,투어,스파,마사지,교통편등등에 대한 문의및 예약은 

태초클럽 여행사(http://www.taechoclub.com)에서 가능합니다.

 

라농시장이 좋은 점중의 하나는 위와 같은 푸켓곳곳을 가는 로컬버스가 있다는 것이다.

파통, 까론,까타, 아오챨롱,방타오등등을 가는 로컬버스가 있는데, 재밌는 것은 파통가는 버스가 가장 시설이

좋다는 것이다. 버스비는 제각각인데 보통 30-50밧선이다.

 

시설이 가장 좋은 파통행 버스내부이다. 역시 외국인이 항상 있기 마련이다.

 

 

라농시장앞에 보이는 타이항공 푸켓지점이다. 이곳에서 타이항공 티켓을 구매할 수도 있고,

스케쥴을 변경할 수도 있다.

 

시장입구에는 옷 가게가 4-5곳 있다. 손님은 별로없다.

 

시장입구의 정육점 모습.

 

보기만해도 군침이 도는 삽겹살이다. 1키로에 130밧, 우리돈으로 5천원정도.  

 

 

요즘은 과일이 많이 나오는시기이다. 노란망고가 1키로에 30밧,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망고스틴(태국인들은 맹굿이라 부름)이 1키로에 15밧. 비쌀때에는 1키로에 80밧까지 간다. 

 

 

 

 

 

 

한국의 청양고추 저리가라 할정도의 매운맛을 자랑하는 태국 쥐똥고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