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트레킹/트래킹설명/정보- 태초의 태국정보

 

 

트래킹은 처음에는 이런식으로 나즈막한 논지역을 걷는다. 일종의 워밍업이다.

태국의 논을 체험하기에도 좋다. 나중에는 멋진 계단식논도 볼 수 있고, 바나나가 주렁주렁 달린 나무도 볼 수 있다.

 

 

치앙마이 트레킹은 크게 1일투어, 1박2일투어,2박3일투어로 나뉘어진다.

그러나, 태국북부지역의 산하를 체험하고 싶은 여행자들은 치앙마이지역과 이웃지역인 치앙라이, 빠이, 매헝썬지역등 고산족들이 사는 지역으로 1주,2주 심지어는 1개월 까지 장기간 트래킹을 하기도 한다.

 

트레킹이란 무엇인가?

트레킹의 사전적 정의는 "  목적지가 없는 도보여행 또는 산 ·들과 바람따라 떠나는 사색여행"이다.

치앙마이 트레킹도 위의 사전적 정의와 크게 다르지 않다.

치앙마이 산악지역을, 또는 이웃도시의 산악지역을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세계 각국에서 온 여행자들과 함께 여행하면서 

산과 강, 정글을 체험하는 동시에 고산족의 생활까지 체험하는 것이다.

아마, 초등학생,중고생들이 이 투어를 경험하고나면 몸과 마음이 부쩍 커져있을 것이다.  

 

치앙마이의 트레킹은 1일투어의 경우 치앙마이 외곽지역인 매왕지역이나 매땡지역을 주로 걸으면서 코끼리타기, 카렌족마을,매왕폭포를 거쳐 메오족 마을을 구경하며 대나무뗏목을 타고 내려온 뒤 마지막으로 난공원,동물원등을 가기도 한다.

치앙마이 1일트레킹은 비교적 쉽다. 어린이나 노인들도 즐길수 있다. 투어신청은 가장 저렴한 시암니라밋쇼의 가격을 제시하는  해피타이 여행사를 통해서 할수

있고, 치앙마이 게스트하우스내의 투어데스크, 호텔데스크등에서 쉽게 신청할 수 있다.

 

1일투어는 1200밧 수준으로 이 요금에는 왕복픽업서비스,식사, 가이드안내,대나무뗏목타기, 코끼리타기등이 포함되어 있다.

일정은 오전 8시경에 픽업을 해서 오후 5시경 끝나는 일정이다.

 

그외 1일투어로 치앙라이 목긴마을등을 돌면서 물소타기, 코끼리타기등등이 포함되는 트래킹이 있으나, 치앙마이 트레킹의 진수를 보여주는데는 한계가 있다.  이 투어는 그냥 수박 겉핥기 수준이다. 게다가 고산족마을에서 대부분 판매되는 물건들은 고산족들이 만든 수공예품인데 그다지 살만한 것은 없는 편이다. 사실, 치앙마이지역 여행사들이 파는 1일투어는 치앙마이 트레킹을 잘 아는 사람들의 경우,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다. 흥미거리에 지우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치앙마이 트레킹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은 무엇인가?

적어도 1박 이상을 고산족마을에서 체류하면서 고산족마을의 생활을 체험하고, 동시에 전세계 각국에서 온 여행자들과 한 마음이되어 트레킹을 즐기는 것이다. 치앙마이 트레킹의 경우 구성원의 70%이상은 항상 유럽인들이다. 대부분 20~30대의 젊은이들로 구성되어 있다. 드물게 백인우월주의에 빠진 친구들이 있기는하지만 그런경우는 매우 드물고,대부분은 마음이 열려있어 재밌다.

 

이 트래킹 투어는 사실, 대학생은 물론이고, 초등학생, 중.고생들에게 추천하고 싶을 정도로 교육적인 효과도 상당하다.

아이들은 트래킹투어에서 체험한 고산족마을을 오랫동안 잊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세계 각국에서 온 유럽인들과 어울리면서 산과 강을 즐겼던 것을, 그리고 같이 어울리면서 대나무 뗏목타기, 코끼리타기,

래프팅을 즐겼던 일들도 역시 오랫동안...두고두고 이야기할 것이다.

 

치앙마이에서는 주로 치앙마이 도이인타논지역을 중심으로 한 트레킹과 이웃지역인 빠이 트레킹이 주류를 이룬다.  

빠이쪽의 트레킹이 도이인타논 지역의 트레킹에 비해 힘들기는 하지만 재미는 그만큼 더있다.

트레킹투어 요금도 빠이쪽이 거리가 더 멀기에 200밧정도 더 비싸다.

그러나, 빠이 트레킹의 경우 대나무뗏목타기외에 급류타기 래프팅이 하나 더 있어 흥미진진하다. 

 

요금은 대략 다음과 같다.

1일투어- 1200밧내외

1박2일투어 -1200밧내외(빠이는 200밧이 더 비싸다)

2박3일투어-1400밧내외(빠이는 200밧이 더 비싸다)

 

*위의 요금에는 왕복픽업,모든 식사. 과일, 커피등 음료, 고산족마을에서의 숙박,가이드수고료까지 포함되어

 있으므로 매우 저렴한 측면이 있다.

 

 1-치앙마이 1일트레킹투어 코스지도

 

2-치앙마이 1박2일트레킹투어 코스지도

 

3- 2박3일 트레킹투어 코스지도 

 

 

사실, 태초는 태국여행을 다니면서 가장 기억에 남고 좋은 투어가 무엇이었냐고 물으면 주저않고

무조건 치앙마이,빠이,매홍손의 1박이상의 트래킹투어라고 말한다.

 

그 좋다는 푸켓/피피섬의 팡아만시캐누도, 피피/카이섬의 스노클링투어도 치앙마이 트래킹의 적수는 대지 못한다.

코사무이에서 즐겼던 스킨스쿠버도, 스노클링투어도, 크라비에서 즐겼던 4개섬 스노클링투어도

솔직히 태국 북부지역의 트래킹투어에 비하면 감동이나 느낌의 정도가 약하다.

 

                        

                              트레킹의 묘미를 더해주는 대나무 뗏목타기이다. 약 30분정도 타는데, 같이 가는 팀이 재밌는경우, 종종 물싸움을 하기도 한다.

                              또는 모두다 물속에 뛰어든다. 수영에 자신이 없다면 구명조끼를 입으면 된다.  

 

 이런 산과 들을 걷다보면 어느덧 땀이 몸을 흠뻑 적신다. 그러다보면  폭포가 나온다. 

 

 

                                     오후 5시 가까이되면 고산족마을에 도착한다. 고산족마을은 전기가 안들어오기에 위와 같이 태양발전에 의존한다

 

 

트레킹투어에 참여하면 저녁에 위와같이 멋진 산악부족마을의 대나무로 엮어서 만든집에서 잔다.

모기 걱정은 안해도 된다. 객실안으로 들어가며 1인용 메트리스가 넓게 일반 마사지샵처럼 펼쳐져 있고,

그 위에는 1인에 한개씩 모기장이 쳐져 있기 때문이다.

 

짐을 풀고, 자기가 잘곳을 정한 뒤 땀을 씻기위해 샤워를 하고, 제공되는 커피를 마시고 나면

이제는 행복한 저녁식사이다. 그야말로 건강식이다. 야채를 주재료로 카레, 야채수프, 돼지고기나

닭고기를 넣어 볶은 요리가 나오는데 맛이 좋다. 모두들 배불리 먹는다.

 

 

-고산족 마을풍경

 

마음이 맞으면 여행자들이 1인당 100밧정도 걷은뒤 1500밧정도 고산족에게 주면 산에서 키운 흙돼지를 잡아

바베큐를 해준다. 그 맛은 음식점 삽결살과 비교할 바가 아니다. 고산족소스도 맛볼 수 있다.

한국의 정종과 비슷한 쌀로 빚은 고산족 술도 무료로 주기도 한다.

 

 

고산족 마을에서 하룻밤을 잤으면 하산을 해야 한다. 올라올 때보다는 훨씬 수월하다.

그리고 2시간정도 걷고나면 코끼리 타는 곳이 나온다.

 

 

트레킹투어에는 이렇게 코끼라 타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 이런 투어가 1200밧이다(빠이는 1400밧). 저렴하지 않은가?

 

 

 

마지막 하일라이트인 래프팅이다. 정말 재밌다. (단 래프팅은 빠이에서만 가능하다)

 

트레킹이 끝나면 이렇게 서로들 사진을 찍는다. 사진을 잘보라. 어느 누구도 얼굴을 찡그리지 않는다.

환상적인 시간을 보냈기 때문이다. 이제는 헤어짐을 아쉬워한다.

마지막으로 트레킹투어에서 가이드해주고, 밥해주고 온갖시중을 다들은 가이드를 위해 1인당

100~200밧 을 거둬서 주는 것이 좋다. 이들의 한달 월급은 건기에는 8천밧수준, 우기에는 5천밧이하로 내려간다.

 

 

 

*트레킹준비물- 작은 배낭,500밀리 생수2개, 비를 피할 수 있는 모자달린 방수옷(없을 경우 트레킹 가기전 들르는 시장에서

비닐비옷을 사면된다. 20밧), 바르거나 뿌리는 모기약, 자외선 차단제, 선글라스, 세면도구, 수건, 손전등(없으면 말고),

비상용 양말1컬레,간식거리로 스니커즈같은 쵸컬릿바2개정도

 

단, 건기(11월-3월)는 산악지대의 경우 오후 5시부터는 온도가 급격히 내려가 11월과 3월은 한국의 10월정도의 날씨, 12월에서 2월은 한국 11월 말의 날씨가 느껴질 정도이다. 따라서, 건기에는 가을용 긴티셔츠와 긴바지 하나정도는 준비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추워서 견디기 쉽지 않을 것이다. 건기중 12-1월은 산정상쪽에 종종 서리가 내릴 정도이다. 

 

*치앙마이 트레킹추천여행사-치앙마이 트레킹전문여행사로는 월드스토리를 추천한다.

 

 치앙마이호텔,게스트하우스, 여행사들은 치앙마이의 400개정도되는 트레킹전문여행사중 가격, 서비스면을 고려해 컨택해서 약간의 커미션을 받고 상품을 판매하는 상황인데, 그동안 6~7개의 트레킹회사를 경험했지만 월드스토리가 가장 나았다. 가이드들의 인성, 식사, 잠자리등등이 다른 트레킹회사보다 한수위이다. 비록 다른 투어에 비해 100~200밧 더 비싸다 할찌라도 월드스토리는 그만한 가치가 있는 여행사이다. 특히, 월드스토리는 한국인에게 잘하며,태초카페 회원이라는 것을 알면 세심하게 배려하기조차 한다.^^ 

 

월드스토리에 직접 예약해도 되는데 일반 여행사와 비교해서 더 저렴한 가격을 제시하지는 않는다. 에이전시를 보호해야 하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치앙마이 공항이나 기차역에서 월드스토리에 전화하면 즉시 픽업을 무료로 해주며 저렴한 게스트하우스나 호텔을 커미션없이 알선해주기도 한다.

 

 

전화- 053-273742  (한국에서 걸 경우 001-66-53-273742)

휴대폰- 081-3875113.(한국에서 걸 경우 001-81-3875113)

주소 136/8 Rachaphakinai, Muang , Chiangmai 50200 Thailand .

위치는 치앙마이 타페게이트에서 약 500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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