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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푸껫 팡아만 시캐누/씨캐누투어 정보

태초 여행사 2009. 9. 4. 14:34

태초는 지금까지 푸켓에서 푸켓팡아만 시캐누회사를 총 4곳이용했습니다.

 

가장 상급으로 분류되는 시케이브캐누, 존그레이 시캐누

중급으로 분류되는 판와시캐누

하급으로 분류되는 시암시캐누 이렇게 4곳입니다.

 

-상급상품

 

상급상품은 가격이 2,800밧 이상입니다. 여행객들은 저렴하게 구입한다해도 요즘같은 경우 3천밧이하에서 구입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 상품은 다른 중급,하급상품과 비교하면 배컨디션, 가이드의 자질, 식사의 질, 과일, 소프트드링크등의

질이 좋습니다. 캐누투어 설명도 태국인이 하기보다는 잘생긴 유럽인들이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 상품은 여행의 질을 무지하게 따지는 유럽사람들, 아시아에서는 일부 일본인들, 그리고, 한국에서는 푸켓 매니아들이 주로 이용합니다. 이 상품은 다른 중급,하급과는 달리 제임스본드섬을 가지 않습니다. 제임스본드섬을 가지 않고 그 시간에 한번더 시캐누투어를 실시해 시캐누투어가 총3회입니다. 시캐누투어에 더 집중합니다.

 

그러나, 가격대비를 고려할 때 이들 상급상품이 중급의 판와 시캐누보다 낫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개인의 기호차이로 보시면 맞을 듯 싶습니다.

 

본인 스스로가 까다롭거나 남과 다른 무엇을 추구한다면 위의 상급 상품을 권합니다.

위 상급 상품은 컴플레인이 거의 제로에 가깝습니다.

 

 

-중급 상품

 

판와시캐누는 한국인들을 비롯 푸켓을 방문하는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상품입니다.

푸켓내 한인 여행사들는 주로 이 상품을 이용합니다.

가격대비 가장 무난하다고 말하는 투어입니다. 상급상품과 비교하면 제임스본드섬을 간다는 것, 그리고 식사,과일에서 조금

떨어지는 수준입니다. 유럽인이 하는 설명이나 태국인이 하는 설명이나 큰차이없습니다.

 

 

-하급상품

 

시암시캐누는 팡아만시캐누중 가장 질이 떨어집니다.

식사, 과일,음료등에서 부실합니다. 특히 소프트드링크라고 불리우는 콜라,세븐업등을 자유롭게 한병씩 마시게 허락하는 것이

아니라 1.5리터 페트병에 든 음료를 1회용컵으로 따라먹게 하는 등, 부실합니다. 가이드 수준도 떨어집니다.

배도 좀 낡았습니다.

 

 

 

푸켓여행을 하시는 분들중 일부는 단지 가격만 가지고 회원사의 상품이 더 비싸다는 식으로 말하지만

푸켓을 잘아는 이들은 동의할 수 없습니다. 푸켓을 잘 아는 사람은 가격이 다를경우 무언가 다른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푸켓 팡아만 시캐누회사만도 10개가 훌쩍 넘어갑니다.

 

그들의 가격은 제각각 입니다. 조건도 제각각입니다.

현재 푸켓에서 가격대비 가장 무난하다고 인정받는 것은, 푸켓내 한인여행사를 비롯해 수 많은 여행사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은 판와시캐누입니다. 따라서 팡아만 시캐누 가격을 비교할 때,  판와 시캐누인지 확인한 가운데

가격을 비교하는 것이 좋습니다.  

 

종종 가격만 가지고 의아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판와 시캐누와 시암시캐누를 같은 수준으로 놓고 비교하면

안된다는 것을 고려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태초는 솔직히, 시캐이브 시캐누를 가장 좋아합니다.

돈에 여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가장 멋진 서비스를 제공해주었기 때문입니다.

이용객들의 분위기도 조금은 다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푸켓내 한국인 여행사들의 책임과 한계는 어디까지 인가 하는 것입니다.

팡아만 시캐누, 피피섬투어, 카이섬투어등등을 포함해서 말입니다.

 

 

푸켓내 한인 여행사중 자체 프로그램을 가진 여행사는 한곳도 없습니다.

그 만큼 한인여행사는 영세합니다. 누군가 자본을 가지고 들어가면 모를까..

 

이 한인여행사들은 팡아만 시캐누, 피피섬 투어등을진행하는 태국 전문 여행사와 계약해서

바우처를 파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한인여행사는 고객들에게 예약의 원할한 진행, 픽업서비스체크정도만 해주고

나머지 모든 것은 이들 전문여행사의 책임입니다.

 

다만, 서비스의 문제점, 식사등의 문제점에서 문제가 있어 여행객이 컴플레인을 걸 경우

한국인 여행사들은 이러한 컴플레인을 수렴해서 해당 여행사에 알려 개선을 촉구하고 받아 들이지 않을시

다른 여행사를 물색해야 합니다.

 

그러나, 태국인들의 느슨한 정신상태, 무한대의 책임을 받아 들이지 않는 태도등으로 인해

더 좋은 여행사를 찾는다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 만큼 어렵기에 결국은 대부분 좌절하고

그냥 "나 좀 살려줘!"하는 정도에서 호소합니다. 

 

안 받아들이면 어찌할수 없는 것이 태국여행업의 딜레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