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꼬창 소개
꼬창(Koh Chang)의 "꼬"(태국인인들의 발음은 꺼에 가깝다)는 "섬(Island)"을, "창"은 태국어로 코끼리를 의미한다.
결국, 꼬창은 "코끼리섬"을 의미한다. 어부들이 배를타고 멀리서 볼때 코끼리를 닮았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태국에서 푸껫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섬으로 방콕에서 차로 5시간, 파타야에서는 3시간정도 거리에 위치한다.
꼬창은 개발하기 꽤 까다로운 지형을 지니고 있다. 육지에서 비교적 가까운 동해안은 완만하지만 비치가 발달해 있지않아 관광지로써 매력이 없는 반면 멋진 비치가많은 서해안쪽은 산악지형이 발달해 개발이 쉽지 않았다. 지금은 2차선의 도로다운 도로들이 놓여 교통은 크게 불편은 없지만 도로가 굴곡이 많고, 일부 구간은 버스들이 다니기에는 쉽지 않은 경사도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지리적인 불편은 때로는 자연보존을 하는데는 도움이 된다. 남쪽의 크라비가 그 멋진 자연을 가지고도 개발이 더딘 이유가 지형적인 특성때문이듯이...
결국, 꼬창은 이러한 지형적인 어려움때문에 제대로된 도로가 놓이기시작한 4-5년전만해도 4~5성급의 리조트나 풀빌라가 없었다. 그 대신 꼬창의 태국현지인들과 유럽인들 특히, 추운날씨가 특징인 북유럽 스칸디나비아반도의 스웨덴,노르웨이 사람들과 독일인등이 방갈로를 지어 꼬창을 방문한 사람들을 맞이했고, 도로가 놓이자 꼬창의 부동산가격이 수 백배가 뛰어 4~5년전 방갈로를 지어 운영했던 사람들은 엄청난 부자가되었다고 한다. 대표적인 곳이 창부리리조트와 카차리조트등의 오너이다. 이들은 중국계 태국인들로 꼬창의 개발을 지휘하는 꼬창의 유지들이다.
꼬창은 국내 여행객들에게는 낯설고 생소하지만, 순수의 땅에서 여유를 즐기려는 많은 유럽인들이 선호하는 휴양지이다.
원시림이 발달되어있고, 태국 유명 휴양지에 비해 30~40% 이상 물가가 저렴해 2~3개월의 장기여행을 주로하는 유럽인들에게는 제격인 휴양지일 수밖에 없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꼬창은 스킨스쿠버샵 대부분이 유럽인들이 운영한다. 어느 스킨스쿠버샵을 가도 유럽인들을 보게되고, 그중에서 스웨덴인들을 특히 많이 만나게 된다.
꼬창에서 아시아 여행객들은 드물다. 가끔 일본인들과 방콕 거주 여유있는 태국부유층들이 눈에띈다.
한국인들은 배낭여행자들이 주로 꼬창을 찾는데, 방학을 맞이해 찾기도하고, 건기에 며칠을 쉬고가기도 한다.
최근에는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개성있는 허니문을 추구하는 신혼여행객들이 부쩍늘고 있다.
푸켓,코사무이,크라비등의 풀빌라나 리조트와 비교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호사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꼬창 숙소들은 해변에 위치한 방갈로 타입의 숙박시설이 많고 모터사이클과 카약를 대여해 섬 주변을 돌아볼 수 있다.
꼬창의 가장 큰 장점은 관광지 답지 않은 깨끗함과 순수한 사람들이다. 온화하고 상냥하며 단순한 일도 즐겁게 하는 현지인들을 만날 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다. 첫인상은 강렬하지 않지만 여운이 깊게 남는 곳이 바로 꼬창이다. 꼬창의 리조트나 바,레스토랑도 콘크리트건물로 되어있는 것보다는 나무, 돌등 자연소재를 최대한 이용해 자연과 조화를 이루려는 노력들이 역력하다.
방문하는 리조트 거의 다 숲속이나 정글에 와있는 느낌을 자아냈다.
며칠 숙소에서 독서와 소일로 시간을 빈둥빈둥보내도 몸이 한결 나아질것만같은 분위기...
이런 분위기가 꼬창 리조트들의 특색이다.
그렇다면 꼬창의 단점은 무엇인가? 푸켓이나 코사무이같이 레스토랑/바, 즐길거리가 다양하지 않다. 화려한 바, 멋진 분위기의 레스토랑을 상상한다면 꼬창은 맞지 않을 수 있다. 동시에 비치가 푸켓,코사무이,크라비같이 시원스런 모습이 아니다.
백사장의 폭이 좁아 답답한 면도 없지 않아있다. 그렇기에 코창이 순수한 모습을 유지하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해본다.
2.꼬창가는 교통편
꼬창을 가는 방법은 의외로 많다.
A)카오산에서 가는 방법
카오산에서 꼬창을 가는 버스가 있다. 카페회원사인 코창의 코끼리 여행사에 문의하면 자세한 정보를 준다.
이 버스는 아침 카오산을 떠나 뜨랏의 3개의 선착장중 가장 좌측에 위치한 탐마찻 선착장에 도착해 30분간 훼리를 타면 싸파랏 선착장에 내려준다. 이용요금은 350밧인가...한다.
이곳 선착장서부터는 각 개인이 알아서 썽테우등을 타고 원하는 숙소로 간다. 회원사인 코창의 코끼리여행사에서는 교통편만 티켓을 판매하기도 하고 교통편,숙박,식사,투어등이 포함된 2박3일 상품을 저렴하게 팔기도한다.
B)스쿰빗 호텔에서 가는 방법
스쿰빗의 거의 모든 호텔들의 투어데스크에서는 코창가는 버스티켓을 판매한다.
미니밴들이 스쿰빗 호텔들의 여행객들을 모아 꼬창가는 버스앞으로 집결시키면 여행객들은 버스를타고 뜨랏의 탐마찻 선착장으로가서 30분간 훼리를타고 꼬창 싸파랏 선착장에 도착한 뒤, 여행자들이 원하는 숙소앞까지 픽업서비스를 해준다. 카오산에서 출발하는 버스보다 편리한 반면 요금은 더 비싸다. 듣기로는 700밧....
C)방콕 동부버스터미널(에까마이)에서 가는 방법
방콕 에까마이 버스터미널에서는 뜨랏까지 가는 버스가 자주있다.(아래 교통편 참조)
참고로 에까마이에서 떠나는 버스를 탈경우 뜨랏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내리는데, 이 곳에서 썽태우를 탈경우 뜨랏의 좌측 선착장이 아닌 우측 선착장인 랭응옵 선착장에 내리고 꼬창 선착장도 단까오 선착장에 내리게된다. 싸파랏 선착장보다 조금 더 멀기는 하지만 시간상 큰 차이는 없다.
Air – Conditioned: 40 Seats (From Morchit Station) | |||||
Bangkok To: | Fare | Distance | Time | From Bangkok | To Bangkok |
---|---|---|---|---|---|
Klonglan | 274 | 363 | 09.30 | 08.00,10.00,11.30 | 07.30,09.30 |
Ongkhaluk | 207 | 269 | 04.00 | 05.00,05.30,06.00,09.30,1 4.30,16.00 |
06.30,10.30,10.30,13.00, 13.30,15.00 |
Rayong | 155 | 194 | 03.00 | 06.00,12.00,13.00,15.00, 17.00,20.00 |
05.30,06.30,10.30,16.00, 17.30,21.00 |
Chanburi | 193 | 249 | 03.30 | 05.00,07.30,12.00,17.00,20.00 | 07.30,09.00,11.45,17.45,18.45 |
Trad | 248 | 327 | 04.50 | 07.30,11.00,22.00 | 11.00,19.00,24.00 |
Dan Jedi Samaok | 302 | 384 | 05.45 | 05.00 | 14.00 |
Kanchanaburi | 122 | 149 | 03.00 | 08.30,11.30,15.30,17.00 | 07.30,08.30,11.30,17.00 |
Air – Conditioned: 50 Seats (From Morchit Station) | |||||
Bangkok To: | Fare | Distance | Time | From Bangkok | To Bangkok |
---|---|---|---|---|---|
Lomkao | 304 | 406 | 06.30 | 09.40 | 22.30 |
Air – Conditioned: 46 Seats (From Morchit Station) | |||||
Bangkok To: | Fare | Distance | Time | From Bangkok | To Bangkok |
---|---|---|---|---|---|
Klonglan | 213 | 363 | 05.30 | 06.00,10.00,12.30, 15.30,22.00 |
07.00,08.00,08.50,15.30, 19.00,21.00 |
Ladyao | 165 | 277 | 04.00 | - | 08.50 |
Lomsak | 230 | 393 | 06.00 | 09.00,12.00,18.40,19.30,21.30 | 06.30,09.00,09.30,11.00,21.00 |
Petchaboon | 204 | 349 | 05.30 | 09.15,12.40 | 09.00,21.00 |
Vichianburi | 151 | 250 | 05.00 | 12.20,20.20 | 08.30,09.00 |
Lomkao | 230 | 406 | 06.30 | 09.40 | 22.30 |
Wangpong | 206 | 351 | 05.30 | 09.30,21.00 | 08.30,14.00 |
Ayuthaya | 50 | 75 | 01.30 | 04.30-19.30 (every 15 minutes) | 04.30-9.00 (every 15 minutes) |
Saraburi | 70 | 108 | 02.00 | 05.00-19.00 (every 20 minutes) | 05.00-19.00 (every 15 minutes) |
Kamplangsan | 67 | 102 | 01.30 | 04.30-07.00 (every Hour) | 04.30-07.00 (every Hour) |
Phachulachomkao | 70 | 107 | 02.00 | 06.00 | 17.00 |
Samutsongkam | 77 | 119 | 02.00 | 05.00,06.00,07.00,09.00,13.00, 15.45,16.40,17.40 | 05.00,06.00,07.00,10.00,12.30 16.00,17.00,17.40 |
Chanburi | 150 | 249 | 03.30 | 06.20-14.00 | 06.15-14.15 |
Kanchanaburi | 95 | 149 | 03.00 | 11.00-17.00 | 06.30,12.00,13.30,15.00,16.30 |
Dandjedee | 235 | 384 | 05.40 | 05.00,06.00,09.30 | 07.00,08.30,10.00 |
Air – Conditioned: 40 Seats (From Ekkamai Station) | |||||
Bangkok To: | Fare | Distance | Time | From Bangkok | To Bangkok |
---|---|---|---|---|---|
Lamngop | 250 | 331 | 05.00 | 06.30,09.45 07.30 | 12.30,14.00 |
Air – Conditioned: 46 Seats (From Ekkamai Station) | |||||
Bangkok To: | Fare | Distance | Time | From Bangkok | To Bangkok |
---|---|---|---|---|---|
Satahip | 102 | 167 | 03.50 | 04.30,22.00 | 05.00,09.30 |
Trat A | 225 | 387 | 06.00 | 04.00,05.00,06.30 08.45,15.00 |
05.00,09.30,12.00 13.00,15.00 |
Trat C | 188 | 317 | 04.50 | 06.00,07.00,09.00 11.00, 12.30,14.30,16.00,17.30,24.00 |
06.30,07.40,08.40 10.30,13.30, 15.30 16.30,17.30,23.30 |
Chanburi A | 183 | 309 | 05.00 | 05.30,07.45,12.00 15.40,17.00 | 05.00,08.00,10.00 15.00,17.00 |
Chanburi C | 146 | 239 | 03.50 | - | 13.30 |
D) 비행기를 이용하는 방법
Bangkok (Suvarnabhumi) to Trat | |||||||
Effective Period | Dep. Time | Arr. Time | Day | Flight NO. & Connection | Stops | Travel Time (hh:mm) | Via |
---|---|---|---|---|---|---|---|
Now - 31 Dec'09 | 09:00 | 10:00 | Daily | PG301 | 0 | 01:00 | - |
Now - 31 Dec'09 | 16:35 | 17:35 | Daily | PG307 | 0 | 01:00 | - |
Trat to Bangkok (Suvarnabhumi) | |||||||
Effective Period | Dep. Time | Arr. Time | Day | Flight NO. & Connection | Stops | Travel Time (hh:mm) | Via |
Now - 31 Dec'09 | 10:30 | 11:30 | Daily | PG302 | 0 | 01:00 | - |
Now - 31 Dec'09 | 13:45 | 14:45 | Daily | PG304 | 0 | 01:00 | - |
Now - 31 Dec'09 | 18:15 | 19:15 | Daily | PG308 | 0 | 01:00 | - |
NOTES: |
뜨랏-꼬창간 훼리선 시간표
Ao Thammachat Pier | Time | Fare | Travelling Time |
---|---|---|---|
Mainland to Koh Chang (Ao Sapparos) | 06.30, 07.00, 07.30, 08.00, 08.30, 09.00, 09.30, 10.00, 10.30, 11.00, 11.30, 12.00, 12.30, 13.00, 13.30, 14.00, 14.30, 15.00, 15.30, 16.00, 16.30, 17.00, 17.30, 18.00, 18.30, 19.00 | 30 | 30 Min Trip |
Koh Chang (Ao Sapparos) to Mainland | 06.30, 07.00, 07.30, 08.00, 08.30, 09.00, 09.30, 10.00, 10.30, 11.00, 11.30, 12.00, 12.30, 13.00, 13.30, 14.00, 14.30, 15.00, 15.30, 16.00, 16.30, 17.00, 17.30, 18.00, 18.30, 19.00 | 30 | 30 Min Trip |
Center Point Pier | Time | Fare | Travelling Time |
---|---|---|---|
Mainland to Koh Chang (Cabana Pier) | 7.00, 9.00, 11.00, 13.00, 15.00, 17.00 | 30 | 35 Min Trip |
Koh Chang (Dan KAO) to Mainland | 8.00, 10.00, 12.00, 14.00, 16.00, 18.00 | 30 | 35 Min Trip |
Kromaluang Chumporn Pier (Laem Ngob Pier) | Time | Fare | Travelling Time |
---|---|---|---|
Mainland to Koh Chang (Dan Kao) | 7.00, 9.00, 11.00, 13.00, 15.00, 17.00 | 30 | 40 Min Trip |
Koh Chang (Dan Kao) to Mainland | 8.00, 10.00, 12.00, 14.00, 16.00, 18.00 | 30 | 40 Min Trip |
3.꼬창의 숙소들
꼬창의 숙소는 비치를 따라 발달되어 있다. 꼬창의 숙소들이 방갈로에서 시작되서 그런지 꼬창은 유난히 방갈로가 많다.
숙소들은 꼬창의 대표적인 비치인 화이트샌드비치와 끌롱프라오비치 그리고 최근 각광을 받는 로운리비치등에 몰려있다.
꼬창에는 최근 도로의 발달로 리조트다운 리조트들이 들어서고 있다. 시작은 아이야푸라 리조트였다. 그러나, 그 뒤를 이은 판비만리조트와 두싯 프린세스가 더 멋진 시설로 주목을 이끌고 있다. 아아야푸라리조트는 관리가 잘안되어서 그런지 여행사에서 홍보하는 리조트와는 거리가 먼 느낌이다. 태초의 태국정보 회원들에게 권하고 싶은 리조트는 두싯 프린세스 리조트이다. 리조트가 크라비의 특급 리조트인 라야바디 리조트를 연상케하듯 스머프집 스타일로 녹색 디자인이 특징이었다. 룸 내부도 호사스럽다. 고급스러우면서 안정된 느낌이 돋보인다. 태국내 특급 리조트 체인인 두싯계열이라 역시 다르다. 과거 두싯 리조트의 특징이 태국색이 짙은 전통양식의 건축물인데 반하여 최근에 지은 치앙마이의 두싯D2나 꼬창의 두싯 프린세스는 두싯이 과거의 전통만을 추구하는 리조트만은 아님을 강렬하게 보여준다. 특히, 이 리조트가 좋은 것은 카약등 무동력 스포츠를 염가로 빌려준다는 것이다. 자체 비치가 있어 조용히 둘만의 시간을 보내기에는 아주 그만이다. 가족여행으로도 추천할만한 분위기와 시설을 가지고 있다. 특히, 꼬창의 다른 리조트들과 비교해 직원들의 태도나 품위는 한수위이다.
그외 저렴하면서 가격대비 좋은 리조트로는 유럽인들에게 인기가 있는 카차리조트, 창부리 리조트등이 있다. 이 리조트들은 호텔이나 리조트가 발달되지 않은 코창에서 푸켓이나 코사무이의 리조트수준에 가까운 서비스를 펼치는 곳들이다. 두 곳은 각각 비치의 중심이 되는 리조트들로 주변에 여행사, 식당,바, 세븐일레븐, 마사지업소등등이 있어 편리하다.
여기서 한 가지 주목할만한 사실은 꼬창의 한인 여행사인 코끼리가 곧 선보일 방갈로이다. 최신 시설의 방갈로로 한국인이 운영하는 유일한 숙소이다. 금년안으로 완공한다고하니 꼬창을 여행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에게는 기쁜소식이 아닐 수 없다.
4.꼬창의 레스토랑/바
꼬창은 아직 덜 개발된 곳이라 화려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이나 바는 없다. 다만 멋진 바다전망을 가진 바들이 몇 곳있다.
화려하지 않은 인테리어지만 환상적인 뷰와 저렴한 가격이 매력만점이다. 레스토랑은 리조트 자체내 레스토랑들 몇 곳이
멋진 분위기로 여행객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이중 가장 눈길이 가는 것은 카페내 해리님이 이미 소개한 반딧불투어를 무료로해주는 레스토랑이다. 해산물위주의 요리를 주로하는 이 레스토랑은 가격과 맛에 있어서 만족할만한다.5인이 다 먹지도 못할만큼 새우, 생선,게, 오징어,돼지고기, 똠얌꿍요리등등과 맥주몇병을 시켰지만 계산서는 1500밧이 좀 안되어서 나왔다. 그리고나서, 요리를 시킨 손님들을위해 무료로 해주는 반딧불투어는 환상 그 자체이다. 와전 색다른 투어이다. 어두운 밤, 조각배를 타고 강으로 나가는 반딧불 투어는 기대해도 좋다. 맹그로브 나무가지 사이에서 빛나는 반딧불은 어둠과 적막을 깨고 황홀함을 선사한다.
바스락 거리를 소리조차도 죄스러움을 느낄정도의 고요함 속에서 장작불타듯이 "타닥 타닥..." 소리를내는 반딧불은 어린 시절로
돌아가게 만든다. 태국 어느 곳을 가도 꼬창만한 반딧불 투어를 보기는 어려울 것이다.
꼬창에는 한식당이 하나있다. 바로 코끼리가 운영하는 한식당이다. 이 곳에서는 한식이 주종이지만 태국요리, 양식도 맛볼 수 있다. 꼬창에 있으면서 김치찌게, 제육볶음등등을 먹었지만 하나같이 맛있었다. 양도 푸짐하고 가격도 태국내 한식당들과 비교하면
매우 저렴하다. 특히, 주인인 김훈종씨의 넉넉한 마음때문인지 반찬도 푸짐하고, 모자르면 더 가져다 준다. 강추인 곳이다.
초고속 인터넷이 가능한 컴퓨터가 레스토랑내에 있어 편하기 그지 없다. 태초의 태국정보 회원이라면 더 잘해줄 것이라 믿는다.
5.꼬창에서 무엇을 즐길것인가?
꼬창은 섬인 만큼 스노클링과 스킨스쿠버가 발달되어 있으며, 그외 낚시등도 즐길만한다.
꼬창에서는 남쪽에 위치한 푸른물을 자랑하는 4개의 섬을 도는 스노클링투어가 가격대별로 준비되어 있다.
배낭여행객이라면 600~700밧대의 스노클링투어로 픽업서비스+ 식사+음료+과일+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다.11
태초는 건기에만 운영한다는 호사롭기 그지 없다는 컨리키 스노클링투어는 이용하지 못하고 700밧짜리 1일 스노클링투어를 즐겼다. 가격대비 투어의 내용은 매우 훌륭하다. 4개의섬은 9월중순 우기임에도 피피와 유사한 물맑기를 자랑했고, 일부 섬에서는 피피험보다 한수위의 바닷속 풍경을 보여주었다. 스피드보트에 비해 다소 느린감은 있지만 큰 배위에서 마음껏 두 다리 쭉 뻤고 잘 수도 있어 피곤하지도 않다. 컨리키 스노클링은 건기에만 운영되는 최고급 스노클링투어로 가격대는 1500밧인데 식사가 스테이크등 다양한 요리가 계속 만들어지고, 다양한 음료, 과일이 무한정 공급되면서 아침을 먹지 못하고 온 사람들을 위해 조식을 제공해줄정도로 서비스가 특출하다고 한다.
스킨 스쿠버의 경우 손님이 없어서 그런지 방바오 선착장에서는 2타이브 조건의 1일 체험다이브가 2900밧에 팔리기도 했다.
꼬창에서는 그외 코끼리 트레킹 타는 곳이 몇 곳있으며, 트레킹코스가 만들어지고 있다.
카약은 리조트나 방갈로에서 주로 저렴하게 빌려주고, 레스토랑에서 빌려주기도 한다. 유럽인들은 건기에 카약을 빌려 코창섬을 돌기도 한다고 한다.
마사지는 개인적으로 창부리 리조트의 마사지 프로그램을 추천하는데 전통안마와 비슷한 성격의 안마가 1시간에 400밧, 발맛사지가 400밧인데, 정성, 실력을 놓고 보건대 돈이 아까운 마음이 들지 않을정도로 잘한다. 스파로는 호사스런 시설로 유명한 바디워크가 고급 리조트 4곳에 포진해있다.코끼리 여행사를통해서 이용하면 할인해서 이용할 수 있다.
그외 인터넷의 경우 1분당 1밧이 많으며 속도는 그럭저럭 쓸만하다. 무선노트북을 가진 여행자들의 경우 리조트 리셉션에어리어지역등에서 무선을 이용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국인들은 앞서서말한 코끼리 식당에서 식사하고 무료로 인터넷을 즐기는 것이 여러모로 좋을 듯...
6.꼬창을 여행하고자 하는 신혼여행객들과 가족여행객들을 위한 상품
꼬창을 잘 모를경우 꼬창을 여행하기는 쉽지 않다. 교통편이나 숙소의 정보, 그외 투어등등에 대해서
잘 모르기에 잘못하면 시간을 허비할 수 있다. 이럴경우, 카페회원사인 해피타이여행사(http://www.happythai.co.kr)
의 엄선된 꼬창 허니문 상품이나 가족여행상품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개인이 교통편, 숙소, 투어,스파등등을 예약하고
소비되는 시간과 노력을 생각하면 해피타이 여행사상품은 꽤 쓸만하다. 그도그럴것이 해피타이여행사에서는 꼬창의 특급 리조트들로부터 좋은 가격을 제시받아 여행상품 가격을 많이 낮추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해피타이여행사가 꼬창여행객들을 완벽하게 핸들링하기위한 만반의 조치를 해놓아 꼬창을 아주 편하게여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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