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호텔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태국전문여행사-태초클럽(http://www.taechoclub.com)을 통해서 가능합니다.
방콕은 세계적인 관광도시이다. 방콕 사람들은 "끄롱텝"이라고 한다.
정확한 명칭은 "끄롱텝 마하나콘"으로 "천사들의 도시"라는 멋진 뜻을 가지고 있다.
방콕을 여행하려는 사람들은 방콕구석구석을 잘 아는 방콕매니아들인 경우가 대다수다.
태국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푸켓,파타야,코사무이등을 여행지 1순위로 내세우지만 사실, 방콕의 면면을 안으로 들여다 보면
방콕의 매력은 상상이상이다. 호텔,레지던스, 게스트하우스등등 다양한 형태의 엄청난 숙소들, 다양한 형태의 마사지샵들, 다양한 쇼핑몰등등
태국의 다른지역에서는 찾기 힘든 요소들이다. 그에 더하여 쇼, 디너크루즈등도 방콕에서 빠질 수 없는 매력만점의 요소들이다.
특히. 랏차다, 스쿰빗등등의 바, 클럽, 그외 다양한 유흥업소들은 방콕이 왜, 그렇게 많은 방콕매니아들을 보유하고 있는지 이해하게 만드는 요소이다.
그렇다면 방콕에서 숙박장소로 가장 적합한 지역은 어디일까?
방콕 지역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즉, 방콕 중앙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서울의 4대문안을 서울의 중심으로 본다면, 이에 해당하는 방콕의 지역은 시암스퀘어, 스쿰빗,실롬,사톤등이다.
이 지역은 어느 지역을 가더라도 방콕을 여행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이유는 이 지역에는 지상철과 지하철이 함께 지나고 있으며,
숙박하기에 적합한 다양한 레스토랑, 바, 마사지샵, 스파시설이 곳곳에 있고, 그외 방콕여행의 묘미를 살려주는 다양한 요소들이 곳곳에 있기 때문이다.
일부는 배낭여행자들의 메카인 카오산로드를 방콕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곳이라고 하지만, 이 표현은 어디까지나 배낭여행자들에게 국한된 말이다.
이유는 카오산로드의 태생을 이해하면 쉽다. 카오산 로드는 과거 "쌀시장"이 있었던 곳으로 이웃지역인 방람푸를 비롯 방콕에서 가장 가난한 사람들이 몰려 살던
지역이다. 심지어는 그 옆의 차이나타운까지도 같은 권역으로 이해해도 좋다. 이들 지역은 방콕지역에서는 일종의 아웃사이더들이다.
이들 지역은 가난한 서민들이 몰려살기에 돈을 조금이라도 아껴야 하는 배낭여행자들에게는 환상의 숙박장소를 제공했다. 숙박비도 저렴하고, 식비도 저렴하게 들었기에 이 지역에서 숙박한 유럽배낭여행객들은 자기나라로 돌아가 " 배낭여행자들에게는 천국같은 곳" " 아무리 돈을 써도 모자르지 않는 곳"등등으로 묘사한 것이다.
이렇게 유럽배낭여행자들이 카오산로드지역을 소개하자 갑자기 물밀듯이 유럽배낭여행자들이 몰려 들어, 황금알을 낳는 관광관련 숙박업소와 여행사 및 관련 점포들이 쌀 가게들을 대체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카오산로드 지역은 지역의 태생탓인지 지역적인 번듯한 건물들이 없다. 이 것은 왕궁과 사원이 이웃지역에 있기에
높은 건물을 짓기가 어려운 측면도 있다. 그렇다보니 카오산은 그럴싸한 호텔들은 없고 대부분 여관성격의 게스트하우스 숙소들만 늘어나는 것이다.
카오산 로드의 매력은 어디까지나 "저렴한 물가"이다. 그러나, 지금의 카오산지역을 분석해보면 방콕의 다른지역과 비교해 더 저렴한 측면은 별로 없다.
이유는 카오산의 부동산 임대료가 방콕 중심지의 부동산가격과 맞먹거나 더 높기 때문이다. 해마다 엄청나게 오르는 카오산의 임대료 탓인지 카오산의 숙소들의
1박 숙박료는 600밧에서 800밧을 오간다. 시설이 좋은 게스트하우스는 1천밧까지 올라간다. 게스트하우스가 대부분 일반 호텔룸크기의 50-70%크기라는 것,
복도는 좁다는 것, 조식은 거의 없다는 것, 수영장을 갖추고 있는 곳은 드물다는 것, 보안이 거의 안되고 있다는 것, 직원들이 아르바이트 수준이라는 것,
시끄럽고 지저분하다는 것등등을 감안하면 카오산의 숙소는 저렴한 것이 아니라 방콕 중심가의 호텔과 비교, 더 비싼 측면이 있다.
따라서, 카오산지역을 냉정하게 분석해보면, 카오산은 더 이상 저렴한 지역도 아니고, 매력적인 숙박지역도 아니다.
그렇다면 방콕에서 숙박하기에 가장 좋은 곳은 어디인가?
방콕의 4대문안에 해당하는 스쿰빗, 실롬, 사톤, 시암스퀘어 모두다 쾌적한 환경을 가지고 있지만 모든 것을 종합해보면 지상철이 중앙에 지나는 스쿰빗지역이
최고이다. 그러나, 스쿰빗이 모든면에서 가장 좋은 곳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쇼핑을 우선시한다면 시암스퀘어 지역이나 월텟, 센트라월드가 있는 랏담넌 지역이
좋을 수 있고, 방콕 짜오프라야 전망 또는 강으로의 접근을 원하면 실롬지역이, 아니면 4대문안이지만 나름대로 조용한 분위기를 원하면 사톤지역이 추천될 수도 있다. 심지어 짜오프라야강변의 전망을 고려하면 강변지역도 좋다.
그러나, 스쿰빗 지역이 방콕에서 가장 많은 호텔,레지던스가 있고, 골목 곳곳에 마사지샵, 스파샵, 멋진 레스토랑,바가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스쿰빗 만한 지역은 방콕에서 찾기 힘들다. 엠포리움을 비롯 다양한 쇼핑몰도 있고, 쇼핑지역인 월텟은 막히지만 않으면 10분내로 갈 수 있고, 시암스퀘어지역도 택시기본요금에서 조금만 더 내면 될 정도로 가깝다. 코리아 타운이라는 스쿰빗 플라자도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스쿰빗에 위치한다. 게다가 스쿰빗지역의 또 하나의 장점은 수완나품공항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태초는 어떤 숙박업소를 추천하는 가?
지역마다 추천하는 숙박업소가 다르다.
일단, 스쿰빗과 시암스퀘어/랏담니 지역의 호텔을 추천하고 싶다.
-스쿰빗지역
스쿰빗지역이라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다. 스쿰빗지역에서 골목을 의미하는 소이(Soi)가 30번을 넘어가면 그다지 좋은 지역으로 보기 힘들다.
이유중 하나는 스쿰빗지역의 교통정체가 심각하기 때문이다.
가장 권할만한 호텔은 스쿰빗 소이6의 그랜드스쿰빗 Grand Sukhumvit , 코리아타운인 스쿰빗 플라자 건너편 엠버서더호텔뒤에 있는 프레지던트 팰리스President Palace Hotel , 아속역이 있는 소이 21의 그랜드밀레니엄 Grand Millennium Sukhumvit 등이 우선적으로 추천하는 호텔들이다. 이 호텔들은 어느 곳을 가도 가격대비 위치, 직원서비스, 룸컨디션, 조식등등에서 만족할 것이다.
최근 한국인들에게 환상적인 숙박장소를 제공하는 서비스아파트같은 레지던스로는 그랜드 밀레니엄 바로 앞에 있는 아속역인근 소이 21 퓨라마 엑스클루시브FuramaXclusive Asoke-Sukhumvit ,소이 23 컬럼방콕,소이 24의 호프랜드 Hope Land Executive Serviced Apt. 소이11의 프레이져 스쿰빗 Fraser Suites Sukhumvit 소이 16 시타딘 Citadines Bangkok Sukhumvit 16 등이 가격대비 최상의 가치가 있는 숙소들이다.
-시암스퀘어/랏담니 로드 지역
방콕의 명동에 해당하는 시암스퀘어지역은 쇼핑하기에는 방콕최고의 지역이다. 이유는 이 지역에 태국최대의 백화점인 시암패러건, 밀레오레같은 마분콩, 도큐백화점, 시암디스커버리같은 백화점들이 몰려 있고, 그외에 다양한 개성을 가진 쇼핑샵들, 다양한 레스토랑들이 거리 곳곳에 상가를 이루기 때문이다. 이 지역의 지존은 시암스퀘어 중앙에 위치한 노보텔과 시암디스커버리 백화점 끝에 있는 빠툼완 호텔이다. 그외의 호텔들은 추천하기 어렵지만, 이 두곳은 쇼핑하기에 최고의 호텔이다. 그외에 인근 지역의 월텟(무역센터)과 센트라월드, 빅시할인점, 나라야판 공예점등이 인근에 있는 그랜드 센터포인트 호텔 랏담니 Grande Centre Point Hotel Ratchadamri 레지던스가 추천하기에 좋다.
방콕에서 숙박하기에 깔끔하고, 편의시설이 주변에 많고, 교통이 편리한 지역....
역시 스쿰빗과 시암스퀘어및 랏담니지역이다. 그리고 사톤,실롬지역도 추천하기에 좋다.
참고로, 지나치게 미화되어 한국에 소개된 방콕의 변두리에 불과한 카오산지역 때문에,
내재된 가치를 몇배나 뛰어넘어 지나치게 찬양되는 카오산 때문에,
세계적인 관광국가의 수도인 방콕이 지나치게 저평가 되는 것은 문제라고 판단한다.
방콕...
좀 더 살펴본다면 환상적인 숙소들이 많다.
좀 더 시간을 내서 방콕의 다양한 숙소를 살펴보시기를...
카오산의 게스트하우스들과 가격대비 비교가 안될정도로 좋은 숙소가 방콕곳곳에 깔려있다.
인터넷에 쏟아져 나오는 일방적인 정보에 휩쓸려 카오산이 최고인줄 알고 무조건 카오산에 숙소를 정하는 잘못된 판단을 내리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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