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호텔·레지던스

방콕추천호텔-퓨라마 익스클루시브 아속 스쿰빗호텔 외관/부대시설안내

태초 여행사 2010. 4. 18. 19:58

 

 

세계적인 관광도시인 방콕은 호텔고르기가 쉽지 않다.

너무나 좋은 호텔들이 방콕의 중심가인 스쿰빗지역에 계속 쏟아져 나오기 때문이다.

방콕의 4대문안에 속하는 스쿰빗을 중심으로 씰롬, 사톤지역에 환상적인 호텔들이 계속 선보여 호텔고르기가 무슨 서울의

어느 최고급호텔 부페식당에 와서 어느 것을 골라 먹어야 하나? 하고 행복한 고민을 하는 것과 매우 흡사하다.

 

특히, 주목할 것은 방콕에 기존의 호텔을 벗어나, 집같으면서 호텔의 럭셔리한 맛을 살린 멋진 레지던스들이 속 나온다는 것이다. 방콕 숙소의 특성을 잘 아는 이들은 이 새로운 개념의 숙소를 고른다.

 

이제는 10년전에 지은 호텔중 명맥을 유지하는 호텔이 많지 않다.

건물은 오래되었지만 탁월한 서비스를 펼치는 오리앤탈호텔, 아시아 최고의 호텔로 여러번 선정된 페닌슐라 호텔등 몇 곳을 빼놓고는 스쿰빗, 사톤지역등에 속속들어서는 레지던스들에 밀리는 추세이다. 심지어는 최근에 지은 3성급 레지던스가 룸만큼은 5성급에 가까운 방콕호텔들보다  더 나은경우가 허다하다. 가격은 3성급호텔이지만 시설은 5성급에 가까운 곳들이 많으니 호텔 고르기가 쉽지 않은 것이다.

 

게다가 호텔들은 대부분 인터넷이 유료다. 1일 요금이 적게는 200밧부터 600밧까지 한다.

그러나, 레지던스 상당수가 인터넷이 무료이다. 해피타이여행사가 추천하는 컬럼방콕은 고급세탁기에 건조기까지 있어 세탁이 편하다. 세제도 쓸만큼 제공한다. 주방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다. 룸도 일반 호텔룸크기의 한배반보다 더 크다. 그러면서 숙박비는 4성급 정도이다. 그러나, 컬럼방콕에도 단점은 존재한다. 조식이 좀 떨어진다는 것과 수영장의 편리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런 단점에도, 위치, 룸의 크기,편리성,전망등에서  5성급 호텔을 능가하기에 매니아들이 많다.

 

이제, 스쿰빗에 새로 들어선 멋진 레지던스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름은 간단하게 퓨라마 또는 푸라마라고 불리우는 레지던스이다.

정확한 명칭은 퓨라마 익스클루시브 아속 스쿰빗/FuramaXclusive Asoke-Sukhumvit 이다.

"퓨라마"는 중국어에서 온 단어로 "번영(Prosperity)"을 의미하고, 익스클루시브는 "고급의, 특권층의"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름만 봐도 퓨라마 레지던스가 무엇을 추구하는지 알 수 있다.

 

아시아의 홍콩, 베트남, 싱가폴, 발리지역의 5성급 호텔,리조트,풀빌라를 보면 "퓨라마"라는 이름이 자주 보이고,

이러한 이름이 들어가면 대부분 좋은 평을 갖고 있다는 것은 스쿰빗 퓨라마에도 무언가가 있을 것 같은 느낌을 갖게한다.

 

사실, 건물외관은 심플하다. 스쿰빗 건물들이 대부분 고급스럽기에 눈에 띌 정도는 아니지만 로비에 들어서는 순간

외관과 판이하게 다륻다는것을 알게 된다. 외관에서는 " 뭐, 괜찮네.."하다가 로비에 들어서는 순간

"뭐야? 이 것 꿀딴지가 아닌가?" 하고 기쁠 것이다. 그만큼 깨끗하고 럭셔리하다.

위치는 스쿰빗에서 가장 좋은 위치라고 할 수 있는 아속역 스쿰빗소이 23이다.

정확히 스쿰빗 그랜드밀레니엄호텔 길건너이다.

 

사실, 이 퓨라마레지던스 오너는 태국에서 손꼽히는 부동산 재벌이다. 퓨라마 계열의 레지던스나 호텔이 지금 방콕 곳곳에 오픈하고 있으며, 파타야,코사무이, 치앙마이지역등으로 계속 확장중이다.

 

이렇게 단독호텔이 아닌 여러개의 호텔을 소유한 호텔체인인 경우, 직원들의 서비스, 조식부페등등에서 일반 호텔보다 한 수위이다. 디테일한 부분에서 호텔한개 달랑 가진 경우와 판이하게 다른 것을 세계여러나라 지역에서 엿볼 수 있다.

 

퓨라마 아속 레지던스의 장점은 호텔을 능가하는 직원들의 서비스 정신, 디테일한 부분에서 완성도를 높였다는 것,

조식부페가 4성급호텔보다 낫다는 것, 그리고 아속역에 위치해 지상철, 지하철을 둘다 이용할 수 있다는 잇점등이다.

 

1박당 룸레이트는 딜럭스룸이 2100밧이다. 이 것은 태국호텔 예약사이트인 사왔디닷컴과 비교하면 거의 800밧이상의 차이가

 난다. 이 것은 카오산의 형편없는 게스트하우스들이 700밧이상을 받는다는 것을 생각하면 비교가 안 될정도로 저렴한 것이다.

이러한 위치와 시설을 가진 퓨라마가 1박에 2100밧이라는 것은 호텔과 해피타이여행사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에 가능한 금액이며, 해피타이여행사에 예약할 경우, 문제가 있을 시 방의 업그레이드등에서 좋다.

 

태초가 2박을 이용하면서 곳곳을 체크한 결과 2100밧이면 방콕호텔중에서 이보다 더 좋은 조건의 숙소를 찾기는 어렵다는 판단이 선다. 룸인테리어의 화사함, 룸의 크기, 욕실의 고급스러움, 조식부페, 직원서비스,보안, 소음차단등에서 5성급호텔이 안부럽다. 남성들에게 희소식은 조이너스차지가 없다는 것이다.^^ 태초에게는 좋을 것이 없지만.. 

 

단점은 단 하나이다. 수영장이 수영장이 아니라 무슨 풀빌라 풀 수준이라는 것이다. 거대한 자쿠지같은 느낌이다.

그러나, 방콕에서 머무를 경우 수영장을 이용하는 경우는 드물기에 큰 불편은 없다. 수영장의 단점을 보완하기위해 호텔에서는

오후6시에서 7시사이에 풀사이드에서 맥주등의 음료를 무제한 무료로 제공한다. 기본안주 3가지와 함께 멋진 조명을 가진 풀사이드바에서 맥주한잔 한다면 실속을 따지는 여행객들의 경우 굳이, 차타고 분위기 좋은 바에 가서 400밧 이상을 지출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1박에 2100밧으로 이러한 좋은 위치의 숙소를 이용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강추이다.

 

체크인시 한국의 태초카페 회원이라고 밝히면 무언가 플러스가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가면 좋다.

매니저들이 한국의 태초카페에서 왔을 경우,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분명히 밝혔기 때문이다.

 

이러한 약속을 받아낼 수 있는 것은 해피타이여행사 사장님이 직접, 호텔 매니저들 다 불러다 놓고  태초의 태국정보 카페를 보여주면서 자세히 설명했기 때문이다. 매니저들은 카페의 모습에 환호성을 불렀다. 스쿰빗의 푸라마 레지던스를 태초레지던스라고 불러 보고 싶은 욕심이 들정도로 아주 좋은 곳이다. 앞으로 방콕에서 모임을 가지면 이 레지던스 1층의 멋진바에서 열려고 한다.

 

에약은 회원사인 해피타이여행사(http://www.happythai.co.kr)에서 하는 것이 여러모로 좋다.

 

 

 외관은 깔끔하다. 스쿰빗에 방콕의 좋은 숙소는 다 몰려 있기에 자랑할만한 수준은 아니다.

 

 

 

스타벅스 수준의 커피맛을 내는 호텔부속 커피전문점이다. 그러면서 가격은 비교적 저렴하다.

 

 

흡연하는 분들은 이 곳에서 흡연을 즐기면서 커피를 마실 수 있다. 밤에는 이 곳에서 바베큐를 해서 부페음식으로 제공한다.

참고로 이 1층 레스토랑은 낮과 밤에 부페를하는데 음식의 질에 비해 가격이 매우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낮에는 235밧. 밤에는 290밧이다. 세금포함이다. 스쿰빗을 여행할 계획이 있는 분은 이 곳에서 식사하는 것도 좋다.

과일, 커피,음료가 무제한이고, 음식의 재료, 질 ,맛을 고려하면 위의 가격은 거저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퓨라마 레지던스 프론트이다. 가운에 보이는 여성이 이 레지던스의 꽃이다. 꼿꼿한 자세,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에 대부분 빠져들 것이다. 이 레지던스에서는 리셉션 스텝이상의 파워를 가진 여성이다. 리셉션 총괄매니저로 다른 직원들이 결정하기 힘들면 대부분 이 여성이 결정을 내린다. 게다가 자세히보면 귀엽다. 목소리에서도 똑똑함이 묻어난다. 이 호텔에서 묵으면서 나는 기혼자였음에도 가슴이 콩당콩당 띨정도로 이 여성의 매력에 푹 빠졌다.^^ 휴벗님을 소개해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다.

 

 

 

퓨라마 남성벨보이들의 친절은 5성급호텔 수준이다. 굳이다.

 

 

 

 

 

 최근 레지던스, 호텔들의 경향중 하나는 엘리베이터에 카드키를 꽂아야 엘리베이터가 이동한다는 것이다. 호텔의 보안이 강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호텔도 마찬가지이다.

 

 

이 호텔의 단 하나의 단점인 수영장이다. 사실, 거대한 자쿠지수준이다. 어린이는 좋지만 성인에게는 별로 매력적이지 않다.

 

 

휘트니스룸은 다른 3~4성급 호텔들 수준이다.

 휘트니스룸과 연결된 사우나시설이다.

 

 

 

 

 

퓨라마 레지던스 수영장은 밤에 이러한 환상적인 분위기를 낸다. 굳이 비싼돈내고 멋진바를 찾을 필요는 없다. 부부끼기, 연인끼리 조용히 맥주한잔하면서 멋진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저녁6~7시는 해피아워로 맥주와 3가지 마른안주가 무료이다.

인터넷까지 무료라는 것을 감안하면 이 호텔 숙박비는 사실 1500밧도 안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