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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2월 26일이 무슨날인지 아는이는 드물다.
그러나, 그 날이 푸켓을 비롯 아시아지역에 쓰나미가 몰아친 날이라고 말하면 "아..하..!"하고 기억을 더듬는다.
태국을 여행하다보면 태국의 여행시스템은 선진국에 가깝지만 안전에 대한 의식은 역시 후진국임을 알 수 있다.
푸켓,파타야,코사무이등등의 해변에서 실시하는 대부분의 해양스포츠는 보험이 안들어있거나
보험이 들어있다 할찌라도 보험액수가 형편없이 적다.
태국 대표적인 관광지인 파타야,푸켓,코사무이지역등에서 일어나는 살인사고 통계를 보면 아마 소스라치게 놀랄 것이다.
해양스포츠, 투어등등에서 안전사고로 사망하는 사고도 적지 않다.
그러나, 태국정부당국이나 관광관련 부서들은 이러한 사고에 대한 정확한 통계를 발표하지 않거나 주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들은 엄청나게 일어나는 살인사고, 안전사고에 대하여 쉬쉬하고 덮어버리기 일쑤다.
뭐, 이런 자세들은 한국도 아니라고 말할 수 없겠지만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안전에 대한 의식은 그야말로 밑바닥이다.
<2004년 푸켓 쓰나미에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카타타니 리조트, 1,2층은 완파되었고 3층조차 파손되었다. 해변이 바로 앞이다)
2004년 12월 26일 발생한 쓰나미 이후, 태국에 설치된 쓰나미 안전관리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발표가 나왔다.
쓰나미 피해로 전세계가 25만명이상이 사망했다. 태국은 푸켓과 카오락을 중심으로 엄청난 여행자들이 사망했다.
태국의 경우, 관광업과 관광업관련 건설등등이 국가경제에 이바지하는 비율이 지대하지만 그들은 "쓰나미가 또 일어나겠는가?"
하고 철저한 예방책은 커녕 기존의 안전관리 시스템조차 신경쓰지 않고 있다.
결국, 여행자들이 알아서 여행을 안전하게 이끄는 수 밖에 없다.
한국인들은 태국 관광지로 푸켓을 항상 1순위로 하고 있다.
물론, 최근에는 방콕과 주변지역으로 여행하는 수가 늘고 있고, 그외에 코사무이,크라비, 치앙마이지역등으로 여행하는 수가
늘어나긴하지만 아직은 푸켓이 한국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 관광지이다.
푸켓에서 호텔을 고를 시 낮은 지역에 위치한 호텔은 피하는 것이 좋다.
2004년 12월 26일에 발생한 쓰나미로 인해 가장 많은 타격을 입은 호텔,리조트들은 지대가 낮은 지역에 위치한다.
대표적인 것이 파통의 홀리데이인, 까타노이의 까타타니 리조트이고, 그외 파통의 비치가에 있는 임피아나푸켓, 라플로라 파통 리조트의 경우 쓰나미가 오면 완전 흔적조차 없어질 정도의 위치에 있다.
과거, 푸켓에서 일어난 쓰나미로 인해 당시 파통에 살던 유럽계 레스토랑, 바 오너들을 코사무이지역 차웽비치지역에서
만날 수 있는데, 그중의 하나가 차웽비치 중앙 서브웨이 샌드위치 오너이다.
그는 지난 4월 코사무이 여행 때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는 2004년 12월 26일 쓰나미로 인해 나의 사랑하는 아내와 딸을 잃었다. 1년동안 슬퍼서 아무일도 못햇다.
나의 고향 노르웨이로 돌아갔지만 너무 오랫동안 태국에서 살아서 그런지 나의 고향이 낯설었다. 결국, 쓰나미에서 가장 안전하다는 평가를 얻는 코사무이에 정착했다. 당시 나와 같은 상황에 있었던 사람들 다수가 이 곳 차웽비치에 새로운 터전을 일구었고, 그로인해 2005년부터 코사무이 차웽비치는 급속도로 발전되었다"
쓰나미의 희생자들이 파통비치와 까타비치에서 널브러져 있는 사진들을 보았는가?
비치에 비닐로, 천으로, 종이로 대충 아무렇게나 싸여진 시체를 본 적이 있는가?
푸켓을 여행하는 사람들은 태국의 쓰나미 예방시스템이 완전히 제대로 작동 될 때까지는 가급적이면 위에 열거한 리조트들은 피하는 것이 좋다. 태초의 이러한 주장에 일부 푸켓 여행사들은 "쓰나미가 다시 일어날 확률은 매우 희박하다"하고
달랠지 모른다. 아니면 "푸켓해안가에 위치한 리조트들이 모두 위험하기는 마찬가지이다."라고 주장할 지 모른다.
물론, 푸켓 해안가에 위치한 리조트들은 어느 정도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해안가에 위한 리조트중 비교적 지대가 높은 호텔이나 리조트들은 그나마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
태국 당국의 반성과 개선을 기다릴 뿐이다.
만의 하나, 푸켓에 다시한번 쓰나미나 비슷한 재해가 닥치면 푸켓은 오랫동안 관광지로써 여행자들에게 잊혀질 것이다.
<쓰나미 이후 피피섬의 모습이다. 당시 피피의 인기리조트였던 피피 프린세스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피피카바나 리조트 역시 엄청난 피해를 입어 1년이상 오픈하지 못했다>
선택은 개인의 몫이다.
그러나, 가급적이면 위에 열거한 호텔들은 태국 정부가 확실하게 안전대책을 세우지 않는 한 이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최근 빈번하게 일어나는 자연재앙들을 보면서 태국 당국의 안일한 대처에 여행자들이 스스로 조심하는 수 밖에 없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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