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한식당-스쿰빗 소이 34 고깃집
방콕 스쿰빗은 서울 종로 정도의 번화가에 해당한다.
그래서 그런지 방콕에서 호텔이 가장 많고, 백화점, 쇼핑몰, 레스토랑, 바등등이 방콕 어느지역보다도 더 많다. 이 스쿰빗의 특징중 하나는 한국인들이 운영하는 한식당들이 죄다 몰렸다는 것이다. 방콕 한식당의 90%이상이 이 스쿰빗 지역에 몰려 있다.
대표적인 것이 스쿰빗소이12의 스쿰빗 플라자 한식당 상가와 스쿰빗 11 엠버서더호텔 뒤 고려정, 타임스퀘어 2층의 한식당, 아속역 시노타워인근 한식당, 일본인과 한국인들이 많이 몰리는 통러지역의 한식당, 그리고 이 곳에서 소개하는 스쿰빗소이 34의 고깃집등이 다들 스쿰빗지역에 위치한다.
사실, 한국인들이 주로 몰려사는 곳은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괜찮은 아파트를 이용할 수 있는 라차다지역이다.
한국인들은 팔람쌈, 팔람까오등등으로 자신들이 사는 지역을 말한다.
한국인들이 한국인들이 주로 몰려있는 라차다지역보다는 비싼 임대료로 유명한 스쿰빗 지역에 왜 이렇게 몰리는지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방콕의 주요번화가로 호텔과 사무실이 몰려있고, 한식을 유난히 좋아하는 일본인들이 주로 스쿰빗 아파트에 몰려사는 것이 주된 이유가 아닌가 싶다.
스쿰빗 소이 34에 위치한 고깃집 사장님에 대해서 아는 분은 많지 않지만 과거 태국 전문여행사로 유명한 장원석 타이비젼사장님이라고 하면 상당수는 "아니 그 사장님이 스쿰빗에서 고깃집을 한다고?"하고 놀랄 것이다.
처음에는 스쿰빗 소이 71 저스코할인점 건너편에서, 연이어 통러에서 고깃집 부페를 하면서 두개의 한식당을 거느렸지만
합작하는 사람의 개인사정으로 부득이하게 두 곳을 다 접고 스쿰빗소이 34에 새로운 한식당을 차렸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고기를 전문으로 하는 한식당이다.
주 손님은 한국인보다는 태국 현지인과 일본인들이다. 스쿰빗 소이 34가 다른 골목과 비교하면 다양한 레스토랑이 없어 번화하지 않은 느낌이 있어 사람들이 몰리지 않아 현재는 경영이 쉽지 않아 보인다. 그러나, 고기맛은 아주 좋다. 주로 호주산과 뉴질랜드산 소고기와 맛좋은 태국산 상급 돼지고기를 사용해서 손님에게 내놓는다. 1인 300-400밧정도 예산이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다 먹고 나면 직접 만든 수제 수박 아이스크림을 내놓는다. 스쿰빗지역 호텔을 이용하는 분들은 한번 방문하는 것도 좋아 보인다.
사장님은 여행사 사장으로 방콕 곳곳에 대한 여행정보도 많아, 여행에 도움이 되는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전화는 한국에서 할 경우 001- 66- 2-262-3850
태국에서 할 경우 02-262-3850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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