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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량진 수산시장 생선회 맛집- 대부도 횟집

태초 여행사 2010. 10. 14. 22:57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  생선회 맛집- 대부도 횟집/노량진 어시장 추천횟집- 대부도 횟집/노량진 횟집

 

 

 

 

노량진 수산시장의 산 증인- 대부도 횟집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은 서울에서 싱싱한 회를 먹을 수 있는 몇안되는 곳중 하나이다.

아니, 서울에서는 노량진 수산시장만한 곳이 없다.

 

일반 손님들에게 주는 가격은 그날 경매가격에 30%정도가 더해진 가격정도이므로

바가지 안당할려면 수산시장 경매가격을 알고 가는 것이 좋다.

노량진 수산시장 홈피를 통해서 알아 볼수도 있고, 노량진 수산시장 천장에 보면 그날 그날의

경매가격을 알 수 있다.  경매간판은 맨 아래 사진을 통해서 확인가능하다.

 

수많은 노량진 수산시장내 횟집중 좋은 곳은 어딜까?

바가지 씌우지 않는 곳은 어딜까?

어느 곳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찾아보면 좋은 횟집이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무래도 뜨내기 손님이라면 좋은 가격으로 물건사기는 쉽지 않다.

아니면 싱싱하고 맛있는 회를 제공받기 어려울 수도 있다.

수산시장내 몇몇 횟집은 오랫동안 좋은 평을 받고 영업을 해왔다.

그래서 몇십년간 한곳만 찾아가는 단골들도 많다.

 

그런 횟집중의 하나가 대부도이다.

대부도횟집의 사장님의 성함은 조도형씨로 수산시장에서 듬직한 성격으로 소문나 있다.

수많은 삐끼들이 판치는 곳이 수산시장이지만 대부도 횟집사장님은

삐끼질을 잘 못한다. 성격상 못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영업은 잘 되는 편이다. 수십년된 단골들이 많기 때문이다.

한결같은 성실함으로 단골들에게 인기이다.

 

단골들은 묻는 질문도 일반 손님들과 다르다.

대부도 횟집을 잘 모르는 손님들은 질문도 많다. "뭐가 저렴해요?" 뭐가 제철이에요?" "우럭 1킬로그램에 얼마에요? " 많이사면 깍아줘요?"등등...

그러나 단골들은 대부분 간단하다. 조도형 사장님을 믿기에 한마디로 끝난다.

"사장님이 제일 맛있다고 생각하는 것 아무거나 골라주세요" 이 말 한마디로 끝낸다.

 

2009년까지만해도 건너편에 있었는데, 지금은 3년마다 제비뽑기식의 노량진 수산시장룰에 의하여

지금은 위치가 바뀌었다. 전화번호를 알고 가는 것이 좋다.

좀더 좋은 가격으로 사고 싶다면 네이버 태초카페 회원이라고 말하는 것이 좋다.

태초가 소개해서 왔다고 하면 잘 해줄 것이라 믿는다.

태초는 이 곳을 다닌지 12년이 다되가는데 지금은 故人이 된 친구는 20년 넘게 이 곳만을이용했다.

 

요즘은 11월부터  제철인 제주도 자연산 방어와 양식 도미가 가장 인기이다.

 

옆의 희망상회에서는 전복,대게,털게,해삼,멍게등등을 같이 취급하는데

대부도에서 회를 사고 옆의 전라도 가게를 가면 좀더 할인해주기도 한다.

 

 

 대부도 고급 136호
(시장내 새마을 금고 맞은편)

영업시간: 08:00am ~ 21:00(평일)
07:00am ~ 22:30(주말 및 공휴일)

전화 02-813-5046  휴대폰 011-796-2732  조도형사장님.

 

 

 

노량진 수산시장 경매가격을 알려주는 천장에 달린 전광판. 

 

 

대부도 횟집은 수산시장내 노량진 전철역으로 가는 길목에서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