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11월 날씨와 강수량

 

 

 

 

 

 

 

태국 11월 날씨와 강수량

 

 

태국의 날씨는 크게 2개의 시기로 나누어 집니다.

건기와 우기 그것입니다. 건기는 일반적으로 11월에서 3월이고, 우기는 4월에서 10월입니다.

최근에는 건기에도 종종 비가 내리기도 하고, 우기에는 며칠간 비가 내리지 않기도 합니다.

이상 기온 현상이 일어나는 것인데, 그런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참고로 태국은 건기(11-3월)에 추운지방인 유럽사람들이 많이 여행오므로 성수기에 해당합니다.

지역에 따라 방콕을 경계로 방콕과 방콕 이북지역의 호텔은 우기대비 30-50%정도 오르는 측면이 있으며, 관광지인 파타야는 50-70%정도 오르기도 합니다. 그러나 남부관광지인 푸켓과 크라비등은 우기대비 숙박비가 70~100%정도 올라 여행하기에는 비용에서 부담을 느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일부는 1년을 3개의 시기로 나눕니다.

건기(11-3월), 여름(4-5월), 우기(6-10월)로 나누는 것입니다.

건기와 우기의 특성은 위의 내용을 참고하시면 되고요.

 

 

태국의 11월은 한국의 여름날씨와 비슷합니다.

대부분의 지역은 한낮의 온도가 31-32도 정도입니다. 아침과 저녁에는 22-23도로 활동하기 좋습니다.

그러나 태국 부부지역인 치앙마이는 19도까지 내려가 초가을 비슷한 날씨를 보입니다.

 

태국 11월은 일년중 비가 가장 많이 내리는 9-10월을 지나 건기로 접어들기에 비가 급격하게 줄어 듭니다.

이 기간에 주목에서 볼 지역은 방콕, 푸켓, 코사무이입니다. 

태국 수도인 방콕은 거의 비가 내리지 않는다고 말할 정도로 강우량이 적습니다.

그러나, 푸켓은 건기임에도 어느 정도 비가 옵니다. 그러나, 여행하기에는 좋은 날씨입니다.

 

이 시기에 비가 몰아치는 지역은 의외로 동해안에 접하는 코사무이지역입니다.

비오는 날수가 20일이고 강우량은 490밀리입니다. 이 시기에 코사무이 신혼여행은  추천하기 어렵습니다.

비가 몰아친다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비가 많이 내리므로 이 시기에 코사무이 지역을 여행하는 분들은

참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7-10월에 비가 엄청나게 내렸던  동부지역인 코창은  비가 현격하게 줄어 들고 여행하기 너무 좋은 상태를 맞이하게 됩니다. 비가적어 코창 남부 방바오 선착장에서 떠나는 남쪽 4개를 도는 스노클링투어는 보라카이가 부럽지 않을 정도로 멋진 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10월에 비가 가장 적게오는 지역은 태국 북부인 치앙마이 지역과 태국 동북부지방인 이산지방입니다.

치앙마이 지역에는 추운 지역인 유럽에서 오는 배낭 여행객들로 치앙마이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트래킹투어가 본격적으로 실시되는 시기로 우기철 20여개에 불과한 트래킹전문 여행사들이 400개이상으로 늘어날 정도입니다.

 

태국 곡창지대인 북동부 이산지역은 비가 내리지 않기 시작해 농사일을 제대로 하기 어려운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 이산 지방의 아낙네들과 여성들은 방콕, 파타야,푸켓등으로 돈 벌러 나가는 시기입니다.

 

11월의 경우, 한국은  비수기입니다. 

항공권 구입면에서는 매우 좋은 시기이나 태국에서는 11월부터 건기가 시작되어 숙박료가 가파르게 올라갑니다. 방콕은 우기대비 30-50%정도, 파타야는 50-70%정도, 치앙마이는 20-30%정도, 푸켓,피피,크라비는 70~100%정도 올라가므로 숙박비 부담이 늘어나는 시기입니다.  

 

11월에 여행할 경우, 일반 분들은 여름옷을 준비하면 됩니다. 그러나, 어린아이들이나 노인들은 가을 웃옷하나 정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앙마이 트래킹투어를 가시는 분들은 산악지대의 밤과 아침은 쌀쌀하므로 가을 옷 위 아래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태국공항은 매우 춥습니다. 에어컨을 강하게 틀기 때문입니다. 비행기안 역시 반팔로 견디기에는 춥습니다. 이럴 경우 초가을 날씨의 웃옷차림은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우기철 비맞은 상태에서 태국 레스토랑이나 커피전문점으로 들어가면 몸에 한기가 들정도입니다. 따라서  어린아이나 노인을 동반할시에는 긴 웃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태국여행사-태초클럽(http://www.taechoclub.co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