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9월 날씨와 강수량
태국의 날씨는 크게 2개의 시기로 나누어 집니다.
건기와 우기 그것입니다. 건기는 일반적으로 11월에서 3월이고, 우기는 4월에서 10월입니다.
최근에는 건기에도 종종 비가 내리기도 하고, 우기에는 며칠간 비가 내리지 않기도 합니다.
이상 기온 현상이 일어나는 것인데, 그런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참고로 태국은 건기(11-3월)에 추운지방인 유럽사람들이 많이 여행오므로 성수기에 해당합니다.
지역에 따라 방콕을 경계로 방콕과 방콕 이북지역의 호텔은 우기대비 30-50%정도 오르는 측면이 있으며, 관광지인 파타야는 50-70%정도 오르기도 합니다. 그러나 남부관광지인 푸켓과 크라비등은 우기대비 숙박비가 70~100%정도 올라 여행하기에는 비용에서 부담을 느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일부는 1년을 3개의 시기로 나눕니다.
건기(11-3월), 여름(4-5월), 우기(6-10월)로 나누는 것입니다.
건기와 우기의 특성은 위의 내용을 참고하시면 되고요.
태국의 9월은 한국의 여름날씨와 비슷합니다.
한낮의 온도는 31-32도 정도입니다. 아침과 저녁에는 23-25도로 활동하기 좋습니다.
태국 9월은 본격적인 우기로 비가 많이 내립니다.
태국에서 8-10월 중순은 비가 가장많이 오는 시기이고 9월은 그 중간에 있으므로 8월에 비해 비가 더 옵니다.
그러나, 코창은 비가 몰아치는 7-8월에 비해 다소 적게 내립니다. 그럼에도 태국에서 여전히 가장 많은 비가 내리는 지역입니다.
이 시기에 눈여겨 볼 지역은 방콕과 푸켓입니다. 이 두지역은 일년중 가장 많은 비가 내리는 시기가 바로 9월입니다.
그러나, 생각외로 비는 여행에 영향을 크게 미치지 않습니다.
이유는 낮에 스콜이라고 불리우는 집중호우가 1시간정도 몰아치다 멈추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나서는 날은 화창하고 하늘은 맑아 공기도 시원해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동부지역인 코창은 7-8월비해 비가 다소 적게내리지만 그래도 월 강수량이 640밀리에 가깝고, 강수일도 24일이나 되기에
여행하기 아직은 좋다고 볼 수 없습니다.
태국수도인 방콕은 비오는 날수가 21일이고 강수량이 345밀리이므로 만약을 대비해 양산을 준비하는 것이 여행에 도움이 됩니다.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푸켓은 비오는 날수가 23일이고 비의 양은 409밀리 정도이기에 코창을 제외한 지역중에서는 가장 많이 오는 편입니다.
9월에 비가 가장 적게오는 지역은 왕실의 별장이 있는 후아힌지역과 한국의 신혼여행객들에게 푸켓다음으로 인기가 있는
코사무이 지역입니다. 따라서 코사무이는 한국의 여름시기인 7-8월에 태국성수기인 건기와 같은 금액의 숙박비를 받아 비용면에서는 불리하지만 9월의 경우 우기가격의 금액을 받아 여행하기 좋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9월의 경우, 한국은 비수기입니다. 비용면에서 여행하기 좋으나 추석시기에는 항공권 가격이 급격히 상승하므로
추석기간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추석기간에 여행을 갈 계획이라면 사전에 항공권을 예약해서 항공권 확보에
주력할 필요가 있습니다. 태국의 호텔들은 이 시기가 비수기이므로 큰 걱정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여행할 경우, 일반 분들은 여름옷을 준비하면 됩니다. 그러나, 어린아이들이나 노인들은 가을 웃옷하나 정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태국공항은 매우 춥습니다. 에어컨을 강하게 틀기 때문입니다. 비행기안 역시 반팔로 견디기에는 춥습니다. 이럴 경우 초가을 날씨의 웃옷차림은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우기철 비맞은 상태에서 태국 레스토랑이나 커피전문점으로 들어가면 몸에 한기가 들정도입니다. 따라서 어린아이나 노인을 동반할시에는 긴 웃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태국 여행사 태초클럽(http://www.taechoclub.com)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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