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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항공 ROH상품 이용하는 요령/타이항공 가족여행상품

태초 여행사 2011. 2. 18. 13:55

타이항공 ROH상품 이용하는 방법/타이항공 가족여행상품

 

 

 

 

타이항공은 비수기인 우기철(4-10월)에 가족여행객들을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상품명은ROH로 Royal Orchid Holyday의 첫글자를 따서 만든 것으로 항공권+ 호텔(최소2박을 의무숙박으로 정함)+공항픽업이 결합한 상품이다.

 

타이항공 ROH상품이 매력적인 이유는 ROH 항공권 가격이 할인 항공권 가격과 비슷하거나 더 저렴한 측면이 있는데다

 성인2인당 2세이상 12세 미만의 어린이 한명의 항공권 가격이 무료라는 것이다.

 

2세이상 12세 미만의 어린이 항공권 가격이 성인 요금의 75%라는 것을 감안하면 매우 좋은 조건임은 틀림없다.

남의 집아이라 할지라도 왜 남의 집아이를 넣느냐고 말하는 법은 없으므로 사촌등 친척의 아이를 동반해도 무방하다.

성인이 4명이면 어린이 2명이 무료이고, 성인 6명이면 어린이 3명이 무료이므로 괜찮은 조건이다.

 

그러나, 마냥 좋은 것은 아니다.

이유는 호텔숙박비가 태국현지 여행사들이 제공하는 가격과 비교하면 매우 비싸기 때문이다.

따라서 타이항공 ROH여행상품을 이용하는 요령은 의무숙박 2박만 하고 나머지 숙박과 투어등은 태국현지의

태초클럽 여행사(http://www.taechoclub.com)과 같은 여행사를 이용해 저렴하게 이용하는 것이다.

 

타이항공 ROH상품에서 제시하는 호텔들은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범위가 넓어져 여행목적지의 왠만한 호텔들이 다 포함되어 있다.

리스트에 올라가 호텔들중 저렴한 호텔을 골라 2박을 한후 좋은 호텔은 현지의 여행사를 골라 이용하면 최상의 선택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ROH상품의 경우 몇가지 문제점이 있다.

 

1.의무숙박호텔 2박후 다른 호텔로 이동할 경우 픽업의 문제점

- 이 경우는 걱정할 필요는 없다. 공항에 나오는 태국현지의 월드 트래블 여행사 태국인 직원에게 마지막호텔을 분명히 말한다음 마지막호텔 체크아웃날짜를 말하면 월드 트래블 여행사 직원은 비행기 탑승시간 3시간에서 3시간 30분을 남겨두고 픽업시간을 정한다. 만약 픽업하러 오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마지막날 전날 월드트래블 여행사에 리컨펌을 하거나 아니면 월드 트래블 여행사가 준 서류에 적힌 전화번호로 전화해서 픽업을 왜 오지 않는지 전화하면

보통 10-20분이내로 호텔 픽업하러 온다.

 

2.의무숙박호텔2박후 투어를 떠나서 월드 트래블 여행사 픽업시간에 맞추지 못할 경우 픽업의 문제점

-이 경우는 개인이 알아서 픽업을 받아 공항을 가는 수 밖에 없다. 항상 월드 트래블여행사는 픽업시간을 일방적으로 정한다 보통은 3시간에서 3시간 30분전이다. 만약 본인이 2시간 30분전에 떠나고 싶다면 월드 트래블 여행사에 전화를 걸어서 적당한 이유를 대고 30분 정도 늦추어 달라고 말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종종 안 받아들인다. 안 받아들이면 개인이 차량을 주선해서 공항으로 가야 한다.

 

3.ROH는 어린이가 무료인대신 호텔에서 반드시 엑스트라베드를 넣어야 하고 별도의 비용이 들어간다.

-이 경우는 ROH 어린이 항공 요금이 무료인 대신 호텔에서 어린이의 조식, 그리고 엑스트라 베드요금을 요구하므로 어느 정도 이 부분에서 비용이

지출될 것임을 예상하는 것이 좋다. 그럼에도 항공권 무료이므로 ROH상품이 대체로 저렴하다.

 

4.성수기에는 ROH 상품이 매력이 없다.

성수기 즉 건기철(11-3월)에는 ROH 상품이 매력이 없다. 12세 미만의 어린이 항공료가 무료가 아니기 때문이다.

호텔 숙박비가 매우 비싼 상품으로 건기철에는 특별한 프로모션이 없는 한 추천하기는 어렵다.

꼼꼼히 따져 보는 것이 좋다. 일부 여행자들은 정확한 정보가 없기에 무조건 ROH 여행상품을 구입하는데 건기인 11-3월까지는 추천하기 어려운 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