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호텔·리조트

푸켓리조트 순위/푸켓리조트 추천/가격대비

태초 여행사 2011. 3. 12. 16:36

 

 

 

푸켓리조트 순위/푸켓리조트 추천/가격대비

 

푸켓에는 800개의 호텔,리조트, 게스트하우스가 있다고 한다.

길이 60킬로미터에 불과한 섬치고는 엄청난 수이다. 그만큼 푸켓은 여행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는 말이 될 것이다.

 

그 많은 숙소들의 순위를 매긴다는 것은 쉽지 않다.

이유는 숙소의 개성이 다르고, 가격이 다르기 때문이다.

게다가, 푸켓은 우기(4-10월)와 건기(11-3월)로 나뉘어져 계절적요인에 따라 호텔의 가치가 다를 수 있다.

 

그러나, 푸켓의 날씨가 우기라 할찌라도 낮에 한차례 1시간 정도 비가 오는 정도에 불과하므로 우기에도 호텔 순위가 그다지 바뀌지는 않는다. 

 

이 글은 여행자들의 경험과 본인 태초가 15년간 푸켓을 다니면서 보고들은 경험에 의해서 매긴 것이기에

절대적인 것은 아님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그러나, 최대한 객관성을 확보하려고 노력했다.

 

푸켓은  비치중 파통비치가 가장 관광객이 몰린다. 이유는 레스토랑, 바, 마사지,스파, 쇼핑등등 여행객이 필요로 하는 것이

거의다 갖추어진 곳이기 때문이다. 교통도 편하다. 그러나, 일부는 사람이 많은 곳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조용하고

아름다운 바다를 선호한다. 이런 곳으로는 남쪽의 까론까타비치가 제격이다. 물론, 6개의 특급 리조트가 같이 하는

방타오비치의 라구나 단지도 리조트위치로는 완벽한 조건을 갖추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푸켓내 각 비치의 특수성을 고려할 때 어느 리조트가 가장 좋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푸켓 일부 여행사에서는 자체적인 판단으로 리조트에 순위를 매기기도 하는데 자세히 분석해보면

자기들이 주로 파는 리조트 또는 가장 많은 수익을 가져다 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믿기 어렵다.

 

태초는 본인의 숙박경험과 인스펙션경험 그리고 일단 한국 여행자들의 블로그글과 세계적인 여행정보사이트를 참고삼아 푸켓의 인기리조트들을 대상으로

순위를 매기고자 한다. 일부호텔의 경우 편견이나 무지에서 비롯된 판단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여행자들은 참고삼는 정도로 끝내는 것이 좋다는 것을 밝힌다.

 

 

푸켓호텔,투어,스파,마사지,쇼,교통편예약및 레스토랑등등에 대한 예약및 문의는

푸켓여행사-태초클럽(http://www.taechoclub.com)을 통해서 가능합니다. 

 

 

1위.두싯타니 라구나 리조트

2위. 두앙짓 파통리조트

3위. 카타비치 리조트

4위. 홀리데이인 파통 리조트

5위. 르메르디앙 푸켓리조트

6위. 카타타니 리조트

7위. 라구나홀리데이클럽 푸켓리조트

8위. JW메리엇 리조트

9위. 힐튼아카디아 리조트

10위.밀레니엄파통 리조트

 

 

 

일단 10개의 리조트를 순위를 매겨보았다.

위의 순위를 보고 고개를 끄덕이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유는 사람마다 주관이 다르기 때문이다.

위의 리조트들은 세계 각국의 여행자들이 푸켓에 묵을 때 주로 찾는 리조트들이다.

 

1위와 2위는 공통점이 있다.

가격대비 저렴하다는 것이다. 두앙짓리조트는 푸켓중심인 파통에서 넓은 정원과 잘 꾸며진 수영장, 잘 정돈된 정원을 가진 키즈클럽등 파퉁에서 유일하게 리조트 분위기를 제대로 내는 리조트이고, 2위인 카타비치 리조트는 푸켓비치중 가장 분위기 있는 카타지역에 접하는 리조트로 수영장과 비치접근성에서 매우 뛰어나다.

 

 

3위인 홀리데이인 파통은 위치, 직원서비스 마인드, 조식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리조트이다. 그러나, 넓은 정원이 없는 건물 중심으로 된 호텔로,전망도 좋지 못하는등 장점못지 않게 단점도 많다.

 

4위인 르메르디앙푸켓은 리조트 건물도 태국내 리조트들을 대상으로 한 건축대상에서도 상을 여러번 받은 건물일정도로 미적인면에서도 뛰어나며 자체비치를 갖고있어 리조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리조트이다. 그러나 수피리어룸은 아직도 개선의 여지가 있어 단점으로 남는다.

 

5위인 까따타니는 태국풍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리조트로 자연과 하나가 되는 느낌을 줄 정도로 주변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룬다. 까따따니는 태국풍의 분위기가 정말 일품이다. 그야말로 이국적인 느낌을 선사한다. 그리고, 조경이 너무나 잘되어 있어 마음을 편하게 한다. 방도 크다. 단점은 푸켓중심인 파통과 멀고, 주변에 즐길만한 요소가 없어 그야말로 리조트안에서 생활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6위, 7위의 쉐라톤그랑데와 두싯라구나는 둘다 파통비치 북쪽에 위치하는데 차로 30분 정도 걸린다.

이 두곳은 푸켓의 일반적인 분위기와는 완전 다른 그야말로 고급은둔지 같은 느낌을 주는 라구나 지역에 위치한다.

라구나 지역은 방타오비치에 접하는데 이쪽지역의 비치만 흔히 라구나비치라고도 한다.

이 라구나 지역은 반얀트리,두싯라구나, 쉐라톤 그랑데, 라구나비치, 알라만다, 홀리데이클럽 이렇게 6개의 특급 리조트가 있다.

이 리조트들 사이로 라군 즉 호수가 흘러 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무료 셔틀보트가 다니는데 가서 보면 그야말로 한폭의 달려같은 풍경이 연출될 정도로 아름답다. 이 6개의 리조트는 라구나그룹에서 공동관리를 하기에 관리가 잘되어 있다.

 

쉐라톤그랑데와 두싯라구나 리조트는 순위를 바꿔서 말하기도 한다. 순위가 어떻든 두 리조트는 특급리조트로는 완벽하다. 멋진 정원과 호수는 푸켓내에서 아니 태국내에서 으뜸에 속한다. 쉐라톤그랑데는 호수위의 빌라들이 그야말로 환상적이다. 고급스럽다. 수영장도 멋지다. 그렇기에 아세안 정상회담등 각종 세계대회 숙소로 자주 이용된다. 이곳은 다 좋은데 좀 낡았다는 것이 단점이다. 최근 리노베이션을 서서히 진행중이라는데, 리노베이션이 끝나면 순위를 바꿔도 무방할만큼 좋은 리조트임에 틀림없다. 태국 특급호텔 체인인 두싯은 태국내 어느 곳을 가나 모든 면에서 훌륭하다. 푸켓 두싯라구나 리조트는 욕실의 크기가 일반 특급 리조트 한 배반의 크기이다. 호사롭기 그지 없다. 방타오비치를 전망으로 하는 수영장도 분위기가 그만이다.

 

8위의 JW메리엇은 부대시설, 룸인테리어등등은 르메르디안이나 까따따니보다는 한수위이다.

JW 메리엇에 묵은 사람들은 르메르디안이나 까따따니가면 짜증이 난다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그러나, JW메리엇은 인근비치인

마이카오비치가 별로 예쁘지 않다. 비록 거북이들이 거북이알을 낳으려고 올정도로 청정지역이지만 모래가 거칠다. 그리고, 공항보다 북단에 위치해 푸켓 중심인 파통과 멀어 푸켓을 온전히 즐기기에는 좋지 않다. 각종 일일투어도 위치의 단점때문에 즐기기가 쉽지 않다. 리조트 하나만 고려한다면 푸켓에서 1위라고 봐도 무방하지만 주변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면 7-8위 정도가 적당하다고 보겠다.

 

9인 힐튼 아카디아는 까론비치 중앙에 있다. 힐튼은 그야말로 룸조건이나 넓은 정원의 경우 푸켓에서 3위안에 든다. 그러나, 디테일한 면에서 좀 떨어진다. 일단 수영장이 3개나 되지만 수영장이 좀 허술하다. 관리가 어딘가 모르게 약하다는 느낌이다. 그리고, 조식등에서도 앞서 말한 특급 리조트들에 비해 좀 떨어진다.

그렇지만 까론비치를 내려다보는 시뷰를 가진 방들은 룸 컨디션이나 인테리어, 크기면에서 푸켓에서 손꼽힌다.

 

10위인 밀레니엄파통은 사람마다 평이 극과극이다. 리조트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을정도로 녹지공간이 거의 없는 콘크리트건물로만 된 호텔이다.

수영장도 녹지공간이 없어서 그런지 어설프기 짝이 없다. 단지, 점수줄만한 부분은 위치하나이다. 위치는 정실론 쇼핑몰과 붙어있어 우기철 비올 때에는 환상의 위치에 있다. 그러나, 그외에는 점수주기 어렵다. 최근에는 패키지손님들이 몰려들어 예전같지 않다는 평들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