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힌 지역은 방콕에서 서남쪽으로 약 200킬로미터 떨어진 지역이다. 방콕에서 차로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다시 식스센스 앤 에바손 후아힌 리조트가 위치한 프란부리지역을 갈 경우에는 차로 30분 정도 더 들어가야 한다.
후아힌 지역에는 신혼여행객을 위한 풀빌라가 몇곳 있다. 그러나, 아직은 식스센스 리조트의 명성에 가려 빛을 발하고 있지 못할 정도로 후아힌 식스센스 풀빌라는 명성이 자자한다. 사실, 식스센스 후아힌 풀빌라 리조트의 악명은 높다. 과거 5-6년전 후아힌 식스센스 풀빌라는 한국시장에서는 없어서는 팔 수 없을 정도로 인기였다. 한국의 모든 신혼여행사가 돈을 싸짊어지고 와서
"나도 나도!!"를 외치는 바람에 식스센스 측에서는 한국 여행사를 가지고 마음껏 장난을 쳤다.
대표적인 사례가 더블부킹이었고, 심지어는 식스센스 풀빌라를 이용하고 싶으면 인기가 없는 에바손 리조트를 의무적으로 몇박이상 이용해야 한다는 조건을 걸었다. 결국, 신혼 여행객들입에서는 욕이 나오고, 컴플레인이 끊이지 않아 한국여행사들도 식스센스 풀빌라측의 지나친 고자세에 손을 들어 철수하기에 이르렀다. 그 뒤로 여행사들측에서는 "식스센스 리조트하면 이가 갈린다"는 말이 나돌았다. 그 뒤로 식스센스 리조트는 일반 여행사들의 관심사에서 멀어졌고, 지금은 과거에 비해 손님이 많이 줄어든 상황이다.
이 곳에서 소개하는 듀플렉스 풀빌라 룸이다.
듀플렉스룸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복층구조로 된 룸이다.
1층에는 거실, 욕실, 주방과 개인풀이 있는데, 1층 거실은 가족여행객들을 위해 언제든지 엑스트라베드가 놓이도록 변형된 것이 특징이다. 엑스트라베드는 우리가 알고 있는 이동침대가 아닌 제대로 된 침대이다.
2층은 침실이며 계단으로 이어져 있고, 2층에는 욕실도 있다.
듀플렉스룸 구조는 신혼 여행객들은 물론 가족여행객들을 위해서도 아주 좋다.
인테리어는 식스센스의 취향을 반영하려는 듯 나무재료를 많이 사용해 자연친화적인 성격임을 충분히 알 수 있다.
그야말로 원목으로 만든 집에서 거주하는 느낌이다. 풀장은 풀빌라 치고는 큰 편이라 가족들이 2-3박하면서 편히쉬기에는 편한 구조이다. 물론, 식스센스 리조트에는 비치가 훤하게 보이는 멋진 공용풀이 별도로 있다.
식스센스 &에바손 후아힌 리조트
후아힌풀빌라-식스센스앤 에바손 후아힌리조트는 식스센스 풀빌라와 에바손 후아힌 리조트가 함께 있는 리조트이다.
당연히 식스센스 풀빌라 리조트가 더 비싸다고 시설이 좋다. 에바손 후아힌 리조트는 분명 5성급 리조트로 분류되지만 시설이 좀 낡은 듯한 인상을 떨치기가 쉽지 않다. 일반 5성급 리조트에 익숙한 여행객들은 실망할 수도 있는 컨디션을 가지고 있다.그럼에도 식스센스의 매니지먼트를 받기에 독특한 식스센스의 색깔을 내기에 함부러 좀 떨어진다고 단정내리기 어려운 무언가가 있다.
후아힌 식스센스 앤 에바손 리조트는 방콕에서 차로 3시간 정도거리에 위치한다. 후아힌 시내가 방콕에서 차로 2시간 30분 정도 걸리고, 다시 후아힌 시내에서 차로 30분 정도 거리에 있는 프란부리/Pranburi 지역에 위치해 위치에 관한한 점수주기 쉽지 않다.
또한 리조트 주변에는 허르스름한 로컬식당즐 몇개외에는 없기에 리조트 안으로 들어가면 리조트의 레스토랑, 바에 의존해야만 하는 단점이 있다는 것도 인정할 수 밖에 없다. 다만 리조트에서는 리조트와 후아힌 시내 시계탑까지 정기적으로 유료셔틀버스를 운행하기에 어느 정도 단점을 보완하고 있다.
식스센스 앤 에바손 후아힌 리조트는 비치와 그다지 멀지 않다. 푸켓파통의 홀리데이인 파통 리조트 처럼 비치가 도로 하나두고 바다 비치를 마주보고 있을 정도로 가깝다. 비치의 폭은 좁아 멋진 비치를 가진 것은 아니며, 후아힌의 특성상 바닷물은 맑지 않다. 한국의 서해안과 비슷한 모습과 느낌을 전달한다.
식스센스 앤 에바손 후아힌 리조트는 부대시설이 비교적 충실한편이다. 식스센스그룹답게 다양한 스파시설이 눈에 띄고,
1일투어도 자체적으로 운영한다. 특히 어린이들을 배려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다.
후아힌 식스센스 에바손 후아힌 리조트는 태초클럽(http://www.taechoclub.com)을 통해 예약및 문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