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풀빌라

푸켓식스센스생츄어리풀빌라 관련- 태초는 왜, 푸켓식스센스 꼬야오노이 풀빌라를 추천하지 않는가?

태초 여행사 2011. 7. 4. 18:27

 

 

 

 

 

 

태초는 왜, 푸켓식스센스 꼬야오노이 풀빌라를 추천하지 않는가?

 

 

푸켓식스센스 생츄어리풀빌라를 한국시장에 가장 적극적으로 알린 여행사는

태국전문여행사-태초클럽(http://www.taechoclub.com)이었다.

 

푸켓을 비롯 태국전역의 풀빌라를 인스펙션한 태초의 경험으로 푸켓풀빌라들은 대부분 가격대비 지나치게 높은 가격을 가지고 있다.

이유는 일부 여행사들이 독점판매를 위한 GSA 계약을 맺어 움켜지고 내놓지 않기 때문이다.

속칭"나만 가지고 팔거야"하는 비즈니스마인드는 풀빌라정보가 없는 여행자들에게 고가의 선물(?)을 제공한다. 

독점은 경쟁이 안되기에 숨어있는 마진이 일반적으로 매우 높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태초는 과거 " 신혼여행자여. 왜 풀빌라에 열광하는가? "라는 글을 인터넷에 올렸다.

이 글이 올려지자 다음 태초의 태국정보 태초블로그는 다음메인을 장식했고, 1주일 사이에 5만이 넘는 독자가 그 글을 읽었다.

이글은 지금도 여행정보 사이트, 여행사 홈피등 곳곳에서 검색되어 질 정도로 유명하다. 

 

그러다 언젠가 푸켓식스센스 생추어리 풀빌라를 인스펙션해보라는 제의를 받았다.

기존의 풀빌라들과 너무나 다른 컨셉에 내놓은 조건은 다른 풀빌라보다 훨씬 나은 조건이었다.

그러나, 풀빌라들이 지나치게 높게 책정된 숙박비로 신혼여행객들의 어께를 짓누르는 현실을 고려해 가격인하와 더 많은 혜택을 요구했다.

 

태초의 판단으로는 충분히 들어줄 수 있는 조건이었다.

오랫동안 협상 끝에 푸켓식스센스 생츄어리풀빌라 가격은 대폭인하되었고,

1,전 일정식사무료, 2, 2인 80분 스파포함, 3,오후6시까지 레이트 체크아웃, 4, 과일바구니, 건강쿠키제공, 식스센스 브랜드 문구류제공등등의 혜택을 1박 숙박가격에 포함시켜 판매했다.

 

결과는 매우 좋았다.

기존 푸켓 풀빌라들이 지나치게 가격이 높은 상황에서 푸켓식스센스 풀빌라 가격은 매우 저렴한 가격이었기 때문에 놀라운 실적을 보였다.

2010년 한해, 한국 몇몇 여행사들이 판매한 것은 고작 몇방에 불과했다.

물론, 지나치게 높은 가격을 받았기 때문인 것이다.

 

그러나, 태초클럽은 푸켓식스센스 풀빌라 가격이 가장 낮은 가격이 21,000밧이었음에도 적지 않은 방을 팔아 식스센스 풀빌라 측을 놀라게 만들었다. 식스센스 풀빌라측의 양보와 태초클럽의 지속적인 가격인하 노력은 결실을 맺은 것이다.

 

그러나, 6월에 들어 이상한 소식이 들려왔다.

문제는 6월에 식스센스풀빌라측의 일방적인 8-9월의 리노베이션 공사로 인한 패쇄 그리고, 2주있다가는 10월1일부터 다른 식스센스가

아닌 다른 브랜드로 넘어간다는 일방적인 통보였다. 갑작스런 통보로 태초클럽은 비상이 걸렸다. 수 많은 여행객들이 이미 10월과 11월에 예약을 했기 때문이다. 너무 늦은 통보에 태초클럽은 당황했지만 어찌할 수 없는 노릇이기에 10월11월 신혼 여행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푸켓식스센스 풀빌라 측에서 최대한 힘써 달라는 부탁을 했다.

 

식스센스 풀빌라측 관계자는 푸켓 식스센스 풀빌라의 대안은 푸켓 식스센스 꼬야오노이이며, 기존 예약자는 푸켓식스센스 생추어리 풀빌라 요금으로  푸켓식스센스 꼬야오노이를 똑같은 혜택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꼬야오노이 식스센스 풀빌라에 대한 정보가 없던 태초는 태초클럽 여행사를 믿고 예약했던 고객을 위해 1박 2일의 답사를 실시했다.

 

1박의 인스펙션결과를 분석해보면 푸켓식스센스 꼬야오노이 풀빌라는 푸켓 식스센스 생츄어리 풀빌라의 대안이 될 수 없었다.

이유는 일단 가격, 위치, 부대시설, 룸, 고급스러움 등 다양한면에서 많이 부족하다.

 

 

1.가격

푸켓식스센스 생추어리 풀빌라는 가장 낮은 등급인 힐풀빌라에서 1박당 21,000밧을 받으면서 1.하루3끼의 양질의 부페식사, 2.2인 80분 스파프로그램, 3.레이트 체크아웃 오후6시까지 등등의 다양한 혜택이 있었다. 그러나, 꼬야오노이 식스센스 풀빌라에는 이러한 헤택이 없다.

겉으로 드러난 가격은 현재 꼬야오노이 식스센스가 좀더 저렴하지만 3끼의식사, 스파2인 80분 프로그램, 레이트 체크아웃등의 혜택을 넣으려면 1박당 25,000밧이하에서는 불가능한 수준이다.

 

2.위치

푸켓식스센스 꼬야오노이 풀빌라의 위치는 푸켓공항에서 차로 30분 걸리는 아오프그랜드 마리나에서 다시 스피드보트로 30-40분 달려야 하는 꼬야오노이 섬에 위치한다. 스피드보트 가격이 너무 비싸다.왕복을 스피드보트로 이용할 수 밖에 없는데, 가격이 부담이 갈 수 밖에 없다. 게다가 9-10월은 푸켓에 비가 많이와 바다 사정이 좋지 않다. 푸켓에서 멀리 위치한 꼬야오노이 식스센스 풀빌라에는 이러한 치명적인 약점이 존재한다.

 

3.부대시설

꼬야오노이 풀빌라 홈페이지를 보면 멋진 전망을 가진 꼬야오노이 식스센스풀빌라 사진이 나온다. 사진만 본다면 그야말로 팡아만의 절경을 풀빌라룸에서 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인다. 현지의 답사결과 꼬야오노이 풀빌라 사진은 1박당 1천만원이상을 지불해야 하는

고가의 룸에서 찍은 사진이었다. 일반 풀빌라룸에서는 그런 뷰가 안나온다. 푸켓식스센스 꼬야오노이 풀빌라를 답사하면서 느낀 것은 푸켓풀빌라들 대부분이 실제와 다른 모습으로 여행객들을 유인하는 경향이 있는데, 꼬야오 노이 식스센스 풀빌라 역시 이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결국, 태초는 실상을 알고 꼬야오노이 식스센스 풀빌라 관련 자료를 일반 회원이 볼 수 없도록 해놓았다. 나중에 잘못된 정보에 의해 꼬야오노이 식스센스 풀빌라를 이용할 경우, 뒷감당이 안되기 때문이다.

 

 

푸켓식스센스 생츄어리풀빌라의 스파시설은 가히 세계적인 수준이다. 그러나, 꼬야오노이 식스센스풀빌라의 스파시설은 많이 떨어진다.

룸도 전혀 다르다. 꼬야오노이는 푸켓에서 멀리 떨어진 섬에 지어서 그런지 자재들이 대부분 나무이다. 밀림안에 지어놓아 자연친화적인 성격은 맞지만 어딘가 모르게 많이 허술하다. 푸켓식스센스 생츄어리와 같은 똑같은 혜택을 준다해도 부대시설, 위치를 고려하면 1박당

1만 6-7천밧이 적당하다는 것이 태초의 판단이다. 솔직히, 푸켓식스센스 꼬야오노이는 가격대비 지나치게 비싸다. 도저히 팔자신이 없다.

 

 

푸켓식스센스 풀빌라 관련 태초의 판단은 명료하다.

푸켓식스센스 생츄어리 풀빌라의 대안은 푸켓식스센스 꼬야오노이가 아니라는 것이다.

둘은 급이 다르다, 풀빌라로 보면 푸켓식스센스 생츄어리는 5성급일 경우, 꼬야오노이는 4성급에 불과하다.

어떻게보면 3성급에 가깝다. 이러한 식스센스 꼬야오노이 풀빌라를 푸켓식스센스 생츄어리 풀빌라의 대안으로 내놓았다는

발상을 이해할 수가 없다.

 

 

그에 더하여 푸켓식스센스 생츄어리 풀빌라의 리노베이션 발표, 그리고 푸켓식스센스 생츄어리풀빌라에서 식스센스 브랜드의 철수,

이어 나온 식스센스 풀빌라측의 일처리는 거의 게스트 하우스급 수준이다.

 

언젠가 한국 대형여행사의 동남아 팀장으로 일한 어느 지인이 한말이 생각난다.

 

"태초님, 식스센스 풀빌라 너무 믿지 마세요. 과거 후아힌 식스센스에서 왜 수 많은 여행사가 손들고 나간지 아시지 않나요?

그들의 일처리 방식은 너무 문제가 많습니다. 언젠가 태초님도 후회할 날이 있을 것입니다."

 

이제는  그 지인의 말이 이해가 간다.

태초는 식스센스 풀빌라를 추천하기 어렵다.

 

특히, 푸켓 꼬야오노이 식스센스 풀빌라는 추천할 수가 없다.

가격, 시설, 혜택을 고려하면 1박당 1만 5천밧이상을 받기에는 무리인 풀빌라이다.

그리고, 예측 불가능한 식스센스 풀빌라의 일처리 방식을 고려하면 1만밧이상의 가격도 무리가 아닌가 싶을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