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생활속의 발견

태국홍수/방콕홍수- 태국친구 PayArida가 설명하는 태국홍수

태초 여행사 2011. 10. 24. 23:27

 

태국친구 PayArida가 설명하는 태국홍수

 

 

*PayArida는 방콕 톤부리에 거주하는 여성으로 태국명문 출라롱컨대학 정치학과 출신의 재원입니다. 태초의 태국정보 카페 회원이기도 합니다. 가끔카페에 들러 태국어 해석을 해주시기도 합니다.

얼마전 태국 관광청 방콕 본청에 Research 연구원으로 일하다 현재는 방콕 모 회사에 근무중입니다. 아래 글은 개인이 독학한 한국어 실력이므로 매끄럽지 않아도 이해 바랍니다.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으로 Pay Arida (정해민)를 검색하면 나올 것입니다. 매우 똑똑한 여성이므로 여성회원들은 친구를 해도 좋을 듯 싶습니다.

 

 

 

 

 

 

홍수피해에 대해...저는 여기에다가 쓸게요...태초의 페이지에서 쓰면 읽는 사람들은 이해하지않을까봐요

ㅎㅎㅎ 태초님은 제 말을 고쳐주시고 올리길^^

 

 

제가 아는 것대로...물은 방콕으로 오고있는데 두 길로 내리고있어요.
원래..아유타야에는 홍수가 너무 심해서 그 물은 내라고있으며 두 길로 나누는데

[ 지도 http://www.hotelthailand.com/thailand/images/tmap_central.gif ]

1. 물은 "논타부리" 라는 지방으로 들어와서 논타부리안에 있는 지역들은 홍수가 심해요 ㅠㅠ 제가 아는 친구도...지금 2층에서 살아야해서 너무 힘들대요. 물의 냄새도 고약하고 모기도 많지만 친구의 엄마는 집을 아껴서 이동하기 싫어요ㅜ

그다음에 물은 논타부리를 지나가고 그 방콕의 서쪽으로 내릴거예요...방콕의 서쪽은 "톤부리" 라는 지역이라고 해요...우리 집도 톤부리지역에 있어요ㅜㅜㅜ 뉴스의 따르면 7-10일후에 물은 올것같대요..ㅠㅠ

2. 물은 "빠툼타니" 라는 지방으로 들어와서 방콕의 동쪽에도 홍수가 날거예요...근데 어떤지역만 .... 왜냐하면 동쪽은 소중한 지역이며 씨암 , 수쿰빗 , 실롬 , 랕프라오 등...그래서 정부는 열심히 막아야해요. 빠툼다니의 물은 방콕의 똥쪽으로 당연히 내리지만 위험한 지역은 시내가 아니며 물은 교외지역으로 올거라고 들었어요. 예를 "클렁쌈와" , "랕끄라방" , "넝쩍". 무엇보다도 홍수가 심하게 나서 1-2M까지 높을거래요...참 위험해요.

사실 지난주부터 정부는 "클렁쌈와" , "랕끄라방" , "넝쩍 라는 지역은 홍수가 100% 날거라고 하니까 그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너무 걱정해서 짐들을 2층으로 이동하게 하고 맘이 너무 답답하지만 지금까지 아직 홍수가 안 나서 엄청 걱정하네요....왜냐하면 사람들은 음식하고 물을 너무 많이 사재기해서 지금 백화점이나 편의점에서 물도 라면도 없어요ㅠㅠㅠㅠ 아직 홍수가 안 나서 당연히 좋지만 사온 음식을 먹어야하고 없어졌는데 또 사러 간다면 팔 게 없잖아요 ㅜㅜㅜ 정말 힘들어요.우리방콕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