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지진 관련 태초클럽 여행사 공지사항

 

 

                    푸켓지진관련 태초클럽 여행사 공지사항

 

 

푸켓에서 4월 11일 오후 3시 43분경 지진이 있었습니다. 지진의 진앙지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인근지역입니다.

푸켓의 지진정도는 지진을 느낄 정도이며, 피해는 전혀 없다는 보고가 들어오고 있어 지진의 크기는 그다지 크지 않은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태국정부는 여진등 만약의 상황을 대비하기위해, 어제 오후4시(태국시간)부터 4월 12일 오전9시(태국시간)까지

푸켓공항을 잠정 운영중지하고 있으나 오전 9시(태국시간)를 기준으로 푸켓공항이 정상운영되어 비행기 이착륙을

시작합니다.

 

현재 푸켓은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여행에 아무런 차질이 없음을 알려 드립니다.

 

 

태초클럽 여행사는 이와 관련 4월 11일 푸켓을 떠나는 고객중 4팀은 푸켓타운 로열푸켓시티로 안내했고,

연락이 닿지 않은 2팀은 긴급사태 또는 필요시 태초클럽 푸켓사무소 비상연락팀으로 전화하도록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지진관련 호텔, 투어 예약 취소및 환불 규정은 태국 호텔, 투어사 규정에 따라 진행됨을 알려 드립니다.

태초클럽여행사는 전적으로 여행객들의 필요를 돌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태국내 현실은

한국 소비자 보호원, 공정거래위원회 규정과 매우 다르기 때문에 많은 혼선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태국호텔예약 취소및 환불, 일정연기 관련 정책은 전적으로 해당 호텔 규정에 의거합니다.

이 것은 태국호텔예약을 대행해주는 모든 여행사가 똑같습니다.

이 부분과 관련해 한국 소비자보호원이나 공정 거래위원회 직원들도 태국 등 외국의 현실이 한국과 다르다는 것을

잘 알기에 해결에 나서지 못하고 있음을 작년 태국홍수시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년 태국 홍수시 태초클럽은 한국여행사중 가장 먼저 전액환불을 약속하고,

철저하게 고객들의 입장에서 일을 해결해 많은 여행자들로부터, 여행사들로부터 찬사를 받은 바 있습니다.

작년 태국 홍수시 상당수의 여행사는 태국홍수관련 전액환불을 약속할 수도 없었고, 제대로 해주지도 못했습니다.

 

 

작년 홍수의 경우, 뚜렷하게 방콕 중앙까지 홍수가 진행되는 상황이었고, 홍수라는 객관적인 증거가 있어 태초클럽 여행사 직원

모두 호텔들에 일일히 찾아가 상황을 설명하고 호텔관계자들에게 호소해 상당부분 예약취소를 받아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지진은 성격이 좀 다릅니다. 지진이 4월 11일 오후 3-4시경 두번으로 끝났고, 여진이 없는 상황입니다.

홍수와 같이 계속진행되는 것을 볼 수 있는 현상도 아닙니다. 미래에 일어날지 안일어날지도 모르는 지진을 이유로

호텔로부터 예약취소를 받아낼 능력이 있는 여행사는 현재로서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의 여행사인 익스피디아도 해낼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현재 태초클럽은 4월 11일 푸켓으로 들어오는 여행자들이 푸켓공항 운영정지로 인해 1박을 사용하지 못한 것에

대해 관련 호텔들에 상황을 설명하고 어떤 페널티도 물지 않을 수 있도록 예약취소를 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4월 12일을 포함 13일 이후 예약에 대해 푸켓공항의 문제가 아닌 개인적 판단에 의거 호텔예약을 취소할 경우,

태초클럽이 이들 호텔들에 상황을 설명하고 예약금을 고스란히 환불해줄 것을 요청하기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태국내 사정은 호텔과 여행사와의 관계가 철저하게 갑과 을의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호텔이 예약취소관련 페널티를 물게 할 경우, 태국내 여행사는 어떻게 손쓸 도리가 없습니다.

태국의 소비자 보호규정은 한국과 비교하면 소비자 보호측면이 매우 약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동남아 각국이 대동소이합니다.

 

정리하자면 푸켓지진으로 호텔예약 취소는 전적으로 호텔 자체내 예약규정에 따를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밝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텔 매니저들을 찾아가 예약취소분에 대해 전액환불을 해줄 것을 최선을 다해 요청할 것입니다.

 

투어, 스파 ,교통편 등등은 하루전에 예약취소할 경우 페널티 없이 환불할 수 있도록 태초클럽은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모쪼록 태국여행이 별 탈이 없이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태초클럽 여행사 대표

태초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