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우산혁명(Hong Kong Umbrella Revolution)

 

 

 

 

홍콩우산혁명(Hong Kong Umbrella Revolution)

 

 

홍콩 우산혁명은  2017년 홍콩 행정장관 직선제 후보제한 등 중국정부의 홍콩 선거 개입애 반대하는  24개 대학 학생들이  2014년  9월 22일 동맹휴업을 하면서 시작되었다. 28일부터  학생들이 홍콩 금융중심가  센트럴을 점거하면서 중국정부는 홍콩경제는 물론  홍콩시위로 중국내 동조시위가 일어나지 않을 까 노심초사하는 상황이 되었다.  결국 시진핑 주석은 홍콩사태에 대해 경고를 하게되었고, 이에 홍콩 경찰은  학생들에게 최루액과 최루탄을 사용하면서 시위의 확산을 막았다. 그러나   우산이 유일한 방어도구인 학생들에게 최루탄 까지 사용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분노한 교사, 학부모, 그리고 시민들이 들고 일어나면서 우산 혁명으로 불리울 정도로 홍콩 시위는 걷잡을 수 없을 정도가 되었다.

 

시위는 지난 주말전까지 한동안 소강상태였다가 지난 주말 다시 불붙어 시위대와 경찰이 다시 충돌을 해서 20여명 부상자가 나왔다.  2017년 홍콩 행정장관 직선제도를 둘러싼 논란으로 촉발된 이번 시위는 반(反)불평등 시위로 확대되는 조짐이다.  시위를 이끄는 중산층과 학생들은 중국과의 교류 확대로  홍콩경제가 성장하고 있지만 그 부는 소수의  재벌들이 가져가고 다수를 이루는서민들은 치솟늣 집값과 정체된 임금에 시달린다고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미국 윌스트리트저널(WSJ)지는 20일 “(이번 시위의) 근본적 원인은 경제적 불평등 심화에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