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암·후아힌/호텔·리조트

후아힌리조트-후아힌/차암 5성급리조트 안내

태초 여행사 2016. 7. 14. 15:04

 

 

 

 

 



                                                           후아힌리조트-후아힌/차암 5성급리조트 안내







-후아힌 소개


후아힌(Hua hin)은 방콕에서 남쪽으로 약 199킬로미터에 위치하며 , 차로 2시간 30분정도 소요되는 해변휴양지이다. 후아힌(Hua Hin)이라는 지명은 후아힌 북쪽끝에 바위가 많아 돌머리(Stone Head)라고 불리운데 그 기원이 있다. 후아힌(Hua Hin)에서 "후아"는 "머리"를 , "힌"은 "돌"을 의미한다. 차암은 방콕에서 후아힌 방향으로 가는 도중에 위치한 해변휴양지로 방콕에서 약 173킬로미터 떨어져 있다. 공항,기차역, 버스 터미널등이 후아힌을 중심으로 운영되다보니 차암은 후아힌에 비해 상대적으로 태국인들,외국인들에게 생소한 느낌도 있다. 차암에 위치한 리조트들도 차암의 지명인지도가 낮으므로 차암보다는 후아힌 이름을 더 많이 사용하고 있다.


방콕에서 후하힌 지역으로 이동시에는 벨트래블버스, 태초클럽 같은 여행사 픽업차량, 방콕남부버스터미널 시외버스, 전승탑(Victory Monument) 지상철역에서의 미니버스, 방콕미터택시를 이용한다.



후아힌 권역은 상당히 크다. 북쪽으로 펫부리,차암, 남쪽으로 프란부리,삼러이욧,퀴부리,프라추압키리컨지역까지 후아힌 권역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이들 지역의 호텔,투어, 교통, 국립공원, 골프장등은 후아힌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후아힌의 개발을 촉진한 것은 기차레일과 기차역이다. 라마7세가  방콕에서 남쪽으로 기차레일을 건설할 때 후아힌을 남부지방의 관문으로 정하고 후아힌에 기차역을 두었다. 이어서 태국호텔 역사의 한페이지를 장식하는 후아힌 레일웨이 스테이션 호텔을 기차역인근 비치 지역에 지었다. 이 것이 오늘날 센타라그랜드비치 후아힌 리조트이다. 후아힌 기차역, 후아힌 레일웨이스테이션 호텔을 주도한 것은 왕실이었다. 


따라서 후아힌 기차역부터 센타라그랜드비치 후아힌, 힐튼 후아힌, 매리엇 후아힌등을 포함한 후아힌 중심부 지역은 왕실소유이다. 개인소유의 땅이 없다. 왕실이 역점을 두고 개발하자 후아힌은 조그마한 어촌마을에서 갑자기 주목받는 해변휴양지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왕실별장이 후아힌에 위치하므로 "왕이 함께 하는 지역"이라는 이미지가 후아힌에 주어져, 태국인들에게 후아힌 지역은 다른 어느 지역과는 다른 "성(聖)스런 지역"의 의미가 있다.



 

 


 




왕실이 관심을 갖는 지역이므로 후아힌,차암등에는 유흥가가 없다. 차암부터 프라추압키리컨 지역까지 해안선을 따라 크고 작은 리조트들이 들어서면서  조용한 해변 휴양지로 발전했다. 2010년 들어서는 콘도와 빌라 붐이 불었다. 방콕 부유층, 방콕 거주 외국인들의 세컨드홈 지역으로 인식되고 있다. 별장들은 지금도 남쪽 프라추압키리컨까지 짓고 있다.


파타야가 1970년대 베트남전쟁당시 미군들의 기지역할을 했던 관계로, 기지촌에서 발달한 유흥가의 성격이 강하고, 촌부리,라용지역은 공장들이 많이 들어선 상태이므로 방콕 거주 부유층들에게는 매력이 없었다. 반면에 후아힌 지역은 공장지대가 없고, 주로 국립공원, 리조트, 골프장등의 시설이 주류를 이루므로 방콕거주 태국인들에게 매력적인 지역으로 떠오른 것은 당연했다.




 



 





후아힌은 페카셈도로(Phekasem Rd). 담넌카셈도로( Darmnern Kasem Rd). 시계탑으로 움직인다.




후아힌의 중심을 가로지는 도로는 페카셈도로이다. 이 도로는 차암부터 시작해 후아힌 시계탑, 후아힌 중심부. 타끼압 지역을 거쳐 프란부리 지역으로 간다. 차암부터 후아힌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호텔, 리조트들이 이 페카셈도로를 이용해서 후아힌,차암을 오간다. 담넌카셈도로는 후아힌 중심부를 관통한다. 힐튼 후아힌, 센타라그랜드비치 후아힌에서 후아힌 기차역까지를 잇는 도로이다. 이 도로변에는 호텔, 레스토랑,바, 편의점, 야시장, 여행사가 즐비하다.


후아힌의  중심은 시계탑이다. 페카셈도로와 넵케핫도로( Naeb Kehardt Alley)가 만나는 지점으로, 수많은 리조트들 유료,무료셔틀버스가 이 곳을 정거장으로 삼고 있다. 시계탑 주변에 로컬시장, 야시장이 위치한다.



최근, 후아힌의 중심이 서서히 대형쇼핑몰인  마켓빌리지(Market Village)로 옮겨가고 있다. 바로 옆이 방콕병원이다. 대형쇼핑몰로 후아힌 주민들과 외국 관광객들이 몰려가자 구 시가지인 담넌카셈도로가 예전만큼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마켓빌리지의 규모가 후아힌에서 비교할만한 곳이 없다보니 마켓빌리지를 중심으로 수많은 건물들이 들어서고 있다. 수완나품 공항과 후아힌을 연결하는 벨트래블 서비스 스테이션도 마켓빌리지 인근 후아힌 소이 96/1에 위치한다. 마켓빌리지인근에 5성급 리조트로 매리엇 후아힌, 4성급으로 디바리 후아힌호텔이 위치한다.




 


 




후아힌의 매력은 순수함, 조용한 환경 그리고 멋진 리조트들




'후아힌의 매력은 무엇인가'가 여행자들의 관심이다. 후아힌의 매력은 순수함과 조용한 환경이다.어촌 마을의 순수함, 아늑한 분위기의 바다, 비치, 산, 정글등의 자연은 그야말로 조용함 그 자체이다. 왕실의 별장이 위치하는 곳이기 때문에 유흥가가 없다. 방콕,파타야,푸켓,코사무이의 그 흔한 아고고(A-go-go)바가 후아힌에는 없다. 가볍게 술 한잔할만한 곳은 많지만 심한 노출을 자랑하는 바는 없다. 교육을 중시하는 가족여행팀에게는 이상적인 해변 휴양지이다.    후아힌힐즈 포도농장( Hua Hin Hills vineyard )도 최근에는 인기이다. 신선한 포도, 후아힌산 포도주와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후아힌에는 골프장도 많다.  태국에서 골프장으로 오랜역사를 가진 로열후아힌, 잭니클라우스(Jack Nicklaus)가 설계한 스프링필드 로열컨트리( Springfield Royal Country)등이 유명하다. 주말에 골프를 즐기러 후아힌을 찾는 방콕현지인들, 외국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후아힌에는 역사 유적지가 많다. 클라이캉원 왕실별장, 원숭이사원, 카오삼러이욧 동굴사원, 후아힌 기차역등의 역사유적지, 카오삼러이욧,프라추압키리컨 국립공원등이 후아힌을 풍요롭게 하는 요소들이다. 후아힌 지역 거주민들은 화이트샌드비치를 자랑한다. 힐튼 후아힌을 중심으로 차암,후아힌 지역비치들은 깨끗한 모래를 자랑한다. 힐튼후아힌을 중심으로 센타라그랜드비치 후아힌, 매리엇 후아힌, 인터컨티넨탈 후아힌 그리고 차암비치의 아난타라후아힌,쉐라톤후아힌 리조트들과 접하는 비치들은 하나같이 모래가 곱고 하얗다. 최근에는 다양한 쇼핑몰, 두개의 대형 워터파크,  베네치아 후아힌같은 수상 쇼핑몰등이 들어서 후아힌의 매력을 더해주고 있다.


후아힌의 최대 자랑은 완성도 높은 고급 리조트들이다. 후아힌에는 세계적인 리조트들이 많고, 앞으로 더 많은 리조트들이 건설될 예정이다. 현재는 세계적인 호텔 브랜드로 소피텔소, 쉐라톤, 힐튼, 매리엇, 인터컨티넨탈, 노보텔, 하얏트리젠시,아이비스등이 들어서 있고. 태국브랜드로는 아난타라, 두싯, 센타라그랜드, 아마리,베란다 등의 브랜드가 들어서 있다. 그외 크고 작은 멋진 리조트들이 해안선을 따라 늘어서 있다. 



후아힌 지역의 리조트들은 대부분 부지가 크다. 부지가 크기 때문에 아름다운 자연환경은 기본이고, 다양한 부대시설, 주차장등의 시설이 충분하다. 부대시설도 비교적 크다. 해안선을 따라 건설되었기 때문에 멋진 오션뷰를 자랑하며, 아름다운바다와 비치를 즐길 수 있다.


파타야 지역은 인터컨티넨탈 파타야(舊 쉐라톤파타야), 로열클리프, 두싯타니 파타야, 센타라그랜드 미라지 ,자인리조트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부지가 작다. 반면에 후아힌 지역의 리조트들은 널직한 부지를 배경으로 멋진 리조트를 지었기 때문에 완성도가 높아 여행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후아힌 리조트 소개



후아힌 개발의 본격적인 시작은 1990년대였다. 이전에는 수요가 없었기 때문에 센타라그랜드비치 후아힌(舊 소피텔 센타라그랜드후아힌)이 유일했다. 그외에는 몇개의 작은 규모 리조트들이 전부였다. 1987년에 힐튼 후아힌이 후아힌중심부에 들어서면서 리조트 개발에 불을 지폈다. 1990년대 들어 아난타라 후아힌, 두싯폴로, 리젠트차암 리조트가 들어섰고, 2000년대 들어 식스센스, 에바손 후아힌, 베란다 리조트 후아힌, 하얏트리젠시 후아힌, 매리엇 후아힌, 인터컨티넨탈 후아힌, 쉐라톤 후아힌등이 들어서기 시작했다. 2010년 이후에는 리노베이션후 소피텔소 후아힌, 아마리 후아힌,노보텔 후아힌, 아이비스 후아힌등이 들어섰다. 이중 소피텔소 후아힌, 노보텔 후아힌은 리노베이션후 이름을 바꿔단 리조트이다. 식스센스프란부리빌라도 쉐라톤프란부리 후아힌 빌라로 이름을 바꿔 달았다. 후아힌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더 리젠트 차암은 인터컨티넨탈그룹에서 리노베이션후 홀리데이인 차암으로 재오픈할 예정이다.



후아힌 리조트들은 매력적인 요소가 많다. 우선 해안선을 따라 위치하기 때문에 멋진 오션뷰,바다와 비치접근성에서 우수하다. 널직한 부지를 갖고 있어 숲과 정원, 연못이 적절히 어우러져 환상적인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유흥가가 없어 조용함이 돋보인다. 하얏트 리젠시 후아힌, 매리엇 후아힌등은 워터슬라이드가 있어 가족여행팀에게 매력적이다. 쉐라톤 프란부리 풀빌라는 멋진 룸,다양한 부대시설, 멋진 비치 수영장등을 갖춘 풀빌라로 가격대비 룸이 매우 우수해 매력만점이다. 실속을 추구하는 신혼부부들이 소문을 듣고 많이 이용한다.


후아힌 지역에는 골프장이 많아 골프 여행객들에게도 매력적이다. 가족들과 휴식을 취하면서 골프 1~2회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후아힌이다. 아래 후아힌을 대표하는 리조트들은 태초클럽 여행사(http://www.taechoclub.com)를 이용해서 매우 저렴한 요금으로 예약할 수 있다. 수완나품공항- 각 리조트 픽업서비스, 방콕호텔-후아힌리조트간 픽업서비스도 태초클럽을 통해서 예약가능하다. 아래리조트는 위치순이다. 북쪽 차암에서 남쪽 후아힌순으로 배열했다.





1. 소피텔 소 후아힌





 

 




소피텔소 후아힌은  세계적인 호텔그룹인 아코르호텔을 대표하는 5성급 호텔로 총 객실수는 77개이다. 소피텔소 후아힌은 후아힌지 아닌  차암비치 지역에 위치한다. 위치가 애매해 자동차로 찾아가기 쉽지 않다. 오픈한지 얼마안되어 차암지역 거주 현지인들도 잘 모르는 것이 단점이다.


과거 Hotel de la Paix Cha-Am(호텔 드라빼 차암)로 불리웠다. 호텔 드라빼 차암 리조트는 고급스런 디자인으로 강하게 어필한 리조트였으나 로컬리조트라는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하다가 2015년 대대적인 리노베이션 이후 아코르호텔의 최상위 등급인 소피텔 소 후아힌으로 이름을 바꿔 달았다.


호텔룸은 크고 고급스럽다. 객실수가 많지 않아 부대시설은 작고, 다양하지 않다. 소피텔소 라는 호텔 브랜드가 어딘지 모르게 어색한 환경인 호텔이다. 수영장도 크지 않다.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 리조트 앞의 비치도 후아힌 지역 리조트들과 비교하면 열악하다. 주변에 상가가 전무하다. 모든 것을 호텔에 의존해야한다. 조식,서비스는 훌륭하다.


신혼여행,커플여행에 적합한 리조트이다. 어린이 동반 가족여행으로는 추천하기 힘들다. 비용이 많이 드는 리조트이다. 렌터카없으면 완전히 갇히는 리조트이다.



 


 




2, 쉐라톤 후아힌


 

 

 



쉐라톤 후아힌 리조트는 후아힌 지역에서 비교적 최근에 오픈한 5성급 리조트이다.  총객실수 240개의 리조트로 차암비치 지역에 위치한다. "인공호수위의 리조트"라는 별칭을 갖고 있을만큼 쉐라톤 후아힌 리조트는 수영장이 차지하는 부분이 크다. 리조트 중앙에 거대한 수영장이 위치한다. 수영장에는 워터슬라이드가 없다. 비치와 접하며, 비치는 화이트샌드비치로 모래의 질이 우수하다.


쉐라톤 후아힌 리조트는 룸,부대시설, 조식, 직원수준이 우수하다. 키즈클럽은 규모도 크고 기구가 다양해 가족여행팀에게 찬사를 받는다. 리조트내에는 미용실을 갖고 있는 스파시설도 있다. 멋진일몰, 아름다운 수영장, 아늑한 비치, 먹을 것이 많은조식은 매력만점이다. 리조트 입구 길 건너에 "F&N" 아울렛이 위치한다. 유기농제품부터 시작해, 의류, 주방기구, 신발, 악세사리, 가정 장식용품등을 판매한다. 식사도 가능한 레스토랑이 위치한다. 2~3시간 즐길만한 멋진 아울렛이다.


쉐라톤 후아힌은 방콕 수쿰빗 아속의 웨스틴그랑데 수쿰빗과 오너가 같다. 두 리조트간 유료셔틀버스를 운영한다. 편도 1인당 700밧이다. 리조트 프론트에 하루전날 예약해서 이용할 수 있다. 약 2시간 30분 소요된다.



 


 




3. 두싯따니 후아힌




 

 



두싯따니 후아힌은 과거 두싯폴로 후아힌으로 불리웠던 리조트이다. 귀족스포츠인 폴로 경기장을 갖고 있다. 차암과 후아힌 경계선상에 위치한 리조트로 총 객실수는  296개이다. 후아힌 지역에서 비교적 오래된 리조트이나 2012~2014년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해서 최근에 지은 리조트들과 경쟁에서 밀리지 않는다.


두싯따니 후아힌은 후아힌 지역을 대표하는 리조트 답게 규모가 크고, 고급스럽다. 후아힌 5성급 리조트중에서 가장 널직한 부지를 갖고 있다. 축구경기장만한 폴로경기장을 비롯 수백대의 차량을 주차해도 남을만한 거대한 규모의 주차장도 갖추고 있다. 널직한 부지를 갖추고 있어 수영장 규모도 크다. 워터슬라이드는 없다. 레스토랑,바, 클럽라운지, 휘트니스클럽, 스파시설도 규모가 크다. 클럽라운지는 먹을 것이 많아 인기이다.  


멋진뷰, 클래식한 룸, 부대시설, 멋진 수영장, 해변은 두싯타니 후아힌의 자랑이다. 모든 여행팀을 만족시킬만한 환경이다. 특히 후아힌 리조트중 유일하게 클리닉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어린이, 노인, 환자 동반 여행팀에게는 이상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다.





 

 





4. 아난타라 후아힌리조트




 

 



아난타라 후아힌 리조트는 아난타라호텔의 시작이라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 차암비치 지역에 위치한다. 총 객실수 187개로 태국색이 매우 강한 리조트이다. 태국전통양식의 건축물, 아름다운 자연환경, 태국 전통정원을 배경으로 하는 연못, 조용한 해변은 아난타라 후아힌의 자랑이다.


아난타라 후아힌은 가장 태국적인 리조트라는 별칭을 갖추고 있다. 후아힌에서 아난타라만큼 태국적인 리조트는 없다. 로비, 객실, 시설, 건물, 정원등이 태국색이 강하다. 태국적인 리조트에서 편하게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아난타라 후아힌을 능가하는 리조트는 없다. 직원들의 유니폼에서도 태국색이 묻어난다. 단점이라면 오래된 리조트 느낌이 강하다는 것이다. 이 것은 사실 관점의 차이이다. 태국전통,역사, 문화를 소중히 여기는 여행자라면 아난타라 후아힌이 후아힌에서 첫순위로 손꼽을 것이고, 현대적인 시설, 디자인을 중시한다면 아난타라 후아힌은 후순위로 밀려날 수 밖에 없다. 호불호가 극심한 리조트중 하나이다.


태초의 느낌은 상당히 이국적이면서 편안한 리조트라는 것이다. 태국적인 정원,건축물, 아름다운 정원은 오랫동안 잊지 못할 것 같다. 룸,시설, 조식,서비스는 애우 우수하다. 아난타라 리조트는 모기업이 식음료사업의 강자이므로 어디를 가든지 조식은 풍성하다. 수영장에 워터슬라이드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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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힐튼 후아힌




 

 



힐튼 후아힌 리조트는 후아힌 중심 페카셈도로(Phekasem Rd)에 위치한 세계적인 5성급 리조트로 총 객실수는 296개이다.  힐튼 후아힌 리조트는 해안 지역 리조트건설 층높이 관련 법규가 만들어지기전에 지어져 후아힌 리조트중 가장 높은 건물이다. 모든 객실이 오션뷰이다. 지은지 오래된 리조트이므로 룸,욕실에서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꾸준히 리노베이션을 해서 이용하는데 큰 불편은 없다.


힐튼 후아힌 리조트는 오래된 리조트라는 이유만 빼놓고보면 장점이 많은 리조트이다. 최고의 장점은 위치이다. 호텔 주변에는 편의점, 레스토랑, 바, 여행사, 스파, 마사지점이 많아 호텔 생활하기 좋다. 룸이크고 뷰가 좋다. 발코니가 커서 쾌적하다.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호텔 생활하기 좋다. 워터슬라이드가 있는 수영장, 멋진 뷰가 돋보이는 해변인근 레스토랑들은 매력만점이다. 힐튼 후아힌은 룸크기, 부대시설외에 직원서비스 마인드, 조식도 우수하다.





 

 




6.센타라그랜드 후아힌



 

 



센타라그랜드비치 후아힌은 한때 소피텔 센타라그랜드 후아힌으로 사용된 적이 있는 5성급 리조트로 총 객실수는 249개이다. 태국호텔역사,후아힌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리조트이다. 후아힌 개발의 시작인 후아힌 기차역 건설시 지어진 호텔로 당시 이름은 후아힌 레일웨이스테이션 호텔(Hua Hin Railway Station Hotel)이었다. 기차역에서 센타라 그랜드 비치 후아힌 리조트까지를 잇는 도로가 후아힌 중심도로라 불리우는  담넌카셈도로( Darmnern Kasem Rd)이다. 담넌카셈 도로는 후아힌의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도로이다. 따라서 남넌카셈도로 양쪽으로 레스토랑,바.쇼핑샵, 스파,마사지점, 여행사,편의점이 즐비하다. 후아힌 야시장, 후아힌 시장을 이용하기에도 매우 편리하다.


센타라그랜드 후아힌은 품격이 있는 리조트이다. 오랜역사,전통을 가진호텔 답게 호텔 곳곳에는 오랜 역사를 담고 있는 시설이 많다. 룸 이름도 일반 호텔들과 다르다. 레스토랑,바도 역사를 담았다. 리조트 자체가 하나의 박물관이다. 동남아 식민지 시대의 건축물 양식인 클로니얼풍으로 지어 고색창연하다. 리조트 건축미는 이미 영화로도 알려졌다. 캄보디아 학살을 다루었던 킬링필드 영화가 촬영되었던 곳이 바로 센타라그랜드비치 후아힌이다. 역사,문화, 전통을 담고 있어서 그런지 여행객들도 품위가 느껴진다. 조용한 해변을 배경으로 하는 수영장에는 어딘가모르게 지적인 느낌을 주는 미국, 유럽출신의 여행객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수영장에는 워터슬라이드가 없다.


센타라그랜드 후아힌 리조트는 어린이 동반 가족 여행팀과는 어딘지 모르게 어울리지 않는다. 노신사들, 역사,문화,전통을 중시하는 여행객들이 이용하기에 이상적인 리조트이다. 룸 자체만 보면 최근에 지은 리조트들과 비교할 때 좀 떨어진다. 클래식한 느낌을 주는 리조트이다. 편리함을 찾는다면 추천하기 어려운 리조트이다.




 



 



7.매리엇 후아힌




 

 




매리엇 후아힌은 세계1위 호텔 그룹인 매리엇을 대표하는 5성급 리조트로 총 객실수는 322개이다. 2014~2016년 대대적인 리빌딩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갖춘 리조트이다. 2년간의 재건축을 통해 매리엇 후아힌은 최신시설의 리조트로 변신했다. 태국재벌순위 2위에 랭크된 창비어 회사의 리조트답게 엄청난 비용을 들여 완전히 개조했다.


룸은 최신시설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랑한다. 룸인테리어, 욕실 어디하나 나무랄데 없다. 부대시설들도 매우 좋다, 다양한 레스토랑, 베이커리샵, 키즈클럽,휘트니스클럽,스파시설등은 매리엇 리조트로 손색이 없다. 가장 주목할만한 곳은 수영장이다. 수영장이 작은 워터파크를 지향한다. 그야말로 어린이 천국으로 지어진 수영장이다. 워터슬라이드는 물론, 어린이들이 즐길만한 시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그러나,우거진 숲이 없어 편안한 휴식을 주는 느낌이 약하다. 인공적인 요소가 하얏트 리젠시 후아힌에 비해 강하다.


매리엇 후아힌의 자랑은 조식이다. 후아힌 5성급 리조트중 먹을 것이 가장 많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이다. 조식은 풍성하다. 저녁디너부페가 조식부페에 훨씬 미치지 못할정도로 조식이 우수하다. 위치도 좋다.마켓빌리지 대형쇼핑몰이 인근에 있어 쇼핑,식사하기에 좋다. 비치와 붙어 있어 비치 접근성이 우수하며, 비치도 화이트샌드 비치이다. 분위기가 좋다.





 


 




8.인터컨티넨탈 후아힌



 

 




인터컨티넨탈 후아힌은 세계적인 호텔그룹인 인터컨티넨탈을 대표하는 5성급 리조트로 총 객실수는 119개이다.  인터컨티넨탈 후아힌은 후아힌 지역에서 오랫동안 신혼여행객,커플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커다란룸, 고급스런 디자인, 멋진 조명, 그리고 비치 접근성등으로 신혼부부,커플에게 사랑을 받았다. 위치도 후아힌 중심부에서 비교적 가까워 좋다.


인터컨티넨탈 후아힌은 객실수가 적다. 119개에 불과하므로 부대시설이 다양하지 않다. 레스토랑,바, 휘트니스클럽, 수영장, 스파샵등의 기본 부대시설은 갖추고 있지만 규모가 작고, 5성급 리조트로서 부족하다는 평가를 많이 받고 있다. 특히 호텔비가 경쟁 5성급 리조트에 비해 높아 서서히 후아힌 5성급 리조트 시장에서 뒤로 밀려나고 있다.가격대비 만족도가 많이 떨어지는 리조트로 인식되고 있어 현재 같은 상황으로 가면 호텔비에 조정 또는 대대적인 개선이 필요하다.


최근 트립어드바이저, 호텔예약사이트에서 많이 지적되고 있는 것은 조식, 직원서비스 마인드, 높은 호텔비이다. 인터컨티넨탈 호텔 브랜드가 가장 높은 등급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조식의 다양성, 질이 낮다는 것은 심각하게 고려해야할 점이다.


인터컨티넨탈 후아힌은 어린이,노인동반 가족여행으로는 추천하기 힘들다, 분위기가 가족여행보다는 신혼여행,커풀여행에 맞추어져 있다. 수영장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떠들면서 놀 수 있는 환경은 아니다. 워터슬라이드가 없다.




 


 



9. 하얏트 리젠시 후아힌



 

 





하얏트리젠시 후아힌 리조트는 세계적인 호텔 그룹인 하얏트를 대표하는 5성급 리조트로 총 객실수는 213개이다. 태국전통건축양식으로 지어진 리조트, 태국적인 분위기의 연못, 정원, 울창한 숲, 잘 다듬어진 정원은 하얏트 리젠시 후아힌의 자랑이다. 후아힌에서 가장 멋진 자연환경, 우아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아난타라 후아힌이 아마추어 정원사가 다듬은 정원이라면 하얏트 리젠시 후아힌은 프로페셔널한 정원사들이 오랫동안 잘 다듬은 느낌이 있다. 직원들의 친절, 정감이 가는 룸, 자연과 조화를 이룬 부대시설은 가히 일품이다.


하얏트 리젠시 후아힌의 경쟁상대는 매리엇 후아힌이다. 그러나, 매리엇 후아힌이 2년간의 재건축을 통해 현대적인 리조트로 재탄생해서 클래식한 하얏트 리젠시 후아힌과 전혀 다른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어, 색깔이 다르다.


현대적인 분위기, 시끌벅적한 소형 워터파크형 수영장을 선호한다면 매리엇 후아힌을, 숲과 정원, 멋진 연못이 어우러진 자연환경, 숲속의 워터슬라이드, 품격이 느껴지는 분위기를 선호하면 하얏트 리젠시 후아힌을 추천한다. 둘다 워터슬라이드를 가지고 있다. 워터슬라이드의 크기는 하얏트 리젠시 후아힌이 한수위이다.


하얏트 리젠시 후아힌은 룸등급별로 세개의 구획으로 나누어져 있다. 이 점이 약간은 의외이다. 낮은등급의 룸을 이용할 경우, 상위등급의 두개의 구획으로 이동하는 것이 어딘가 모르게 부자연스럽다. 물론 상위등급룸 지역으로의 이동은 가능하다. 하얏트리젠시 후아힌의 조식은 훌륭하다. 후아힌에서 손꼽는 수준이다. 오믈렛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음에도 오물렛이 너무 맛있어서 두개나 먹었다. 가족여행에 이상적인 리조트이다. 어린이,노인을 모시고 가기에 이상적인 리조트이다. 중.장년층들이 선호하는 분위기이다.


 



 


 




10. 쉐라톤 후아힌 프란부리 풀빌라



 

 

 

 

 


 



쉐라톤후아힌 프란부리 풀빌라 리조트는 53개의 풀빌라를 갖춘 5성급 리조트이다. 53개의 빌라를 갖춘 리조트라 작다고 느낄 수 있지만 의외로 부지가 크고 시설이 다양하다. 풀빌라리조트가 빌라동이 53개라는 것은 결코 작은 규모는 아니다.  쉐라톤후아힌 프란부리 풀빌라 리조트는 오랫동안 식스센스 후아힌 풀빌라 리조트로 사용된 리조트이다. 식스센스 풀빌라로 오랫동안 사용되어 식스센스 풀빌라 리조트 분위기가 고스란히 남아있다. "자연으로돌아가라!"를 모토로 삼았던 식스센스 풀빌라 리조트답게 자연친화적인 리조트이다.


리조트 빌라 대부분은 인공적인 요소를 최대한 줄이고 자연에서 얻은 흙,돌,나무, 짚을 이용해서 빌라동,부대시설을 지었다. 인공적인 요소가 비교적 약하므로 멋진 분위기가 자랑이다. 밤이 찾아오면 조명과, 풀,꽃,나무, 하늘의 달이 어우러져 별천지를 만들어낸다. 이국적인 풍광이 강하게 느껴지는 리조트이다.


쉐라톤 후아힌 프란부리 풀빌라는 2005년-2010년까지 식스센스 풀빌라로 전설적인 이야기를 갖고 있다,. 한국 허니문 시장에 풀빌라돌풍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2005년 당시 한국허니문 여행사들은 식스센스 후아힌 풀빌라를 잡기위해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할정도로 식스센스 후아힌은 인기였다. "한국 허니문 시장에서 식스센스 후아힌 풀빌라를 잡지 못하면 성공할 수 없다"고 할 정도로 대단한 인기를 누린 풀빌라 리조트이다. 그러나, 푸켓,코사무이 지역에 초호화풀빌라들이 지어지면서 식스센스 후아힌 풀빌라는 한국 허니문시장에서 뒤로 밀려났다.


2014년경 쉐라톤 후아힌 프란부리 빌라로 이름을 변경하면서 다시한번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현재 쉐라톤 후아힌 프란부리 풀빌라 요금은 매우 낮다. 태초클럽여행사 요금을 보면 일반 5성급 리조트 요금 보다 약간 더 높은 5600밧이다. 가족여행팀에 인기가 있는 2층구조의 듀플렉스풀빌라는 7600밧정도이다. 멋진 룸,시설, 자연환경은 쉐라톤후아힌 프란부리 풀빌라 리조트의 자랑이다.


신혼여행,커플여행등에 추천하기 좋다. 흠이 있다면 후아힌 중심부에서 차로 30분정도 이동해야 한다는 것이다. 렌터카나 후아힌 지역 자가용 택시등으로 후아힌중심부로 이동할 수 있다.리조트에서 후아힌 시계탑까지 유료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신혼여행,커플여행컨셉이므로 수영장에 워터슬라이드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