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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플랜(The Plan), 대통령선거에서 주권자들의 께어있는 의식이 필요함을 지적하는 영화

태초 여행사 2017. 4. 15. 16:11

 

 

 

 

 


더플랜(The Plan), 대통령선거에서  주권자들의 께어있는 의식이 필요함을 지적하는 영화 





더플랜 영화감상(클릭!!!)


더 플랜 상영관: 서울- 종로구 관수동 독립영화 전용관 인디스페이스, 동작구 이수역인근 아트나인,

                              전라도 순천 메가박스 신대.




더 플랜 영화가 세간의 화제이다. 2012년 18대 대선미스터리 추적 다큐 영화이다. 前 대통령 박근혜와 문재인 후보와 대결을 한 대선 투표집계에서 박근혜후보의 이해할 수 없는 51.6% 득표율은 오랫동안 '합리적인 의심'의 대상이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 이후 이명박 전 대통령의 수 많은 의혹들은 덮어졌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과거 어느 대통령보다 수많은 비리의혹을 받는 상황에서 조사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것은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의 밀약(?)이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의혹이 있었던 것이다.


이에대해 딴지일보 김어준 총수는 2012년 대선 투표집계에서 박근혜후보의 득표율에 "보이자 않는 손"이 작용했다고 판단하고 4년간의 집요한 추적을 했다. 김어준 총수의 추적에는 재미,재캐나다 한국출신의 세계적학자들이 함께 했다. 미국,캐나다 등의 유명과학자,교수들이 참여해 더플랜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최진경 영화감독이 손잡고 만든 영화로, 대선을 앞두고 4개월동안 부랴부랴 만든 영화이므로 영상미등 영화로서의 완성도는 약간 떨어질 수 있지만 김어준 총수 특유의 정의감,집요함,완벽주의,광기가 동원되어 '영화이상의 영화'를 완성했다.


더 플랜 영화에서  확신할 수 있는 것은 '2012년 12월19일의 제 18대 대통령선거 개표에서 투표지 분류기에서 미분류표로 나온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의 득표율이 통계적으로 불가능한 비율'이라는 것이다. 영화는 정확하고 신속하게 개표를 해야 할 투표지 분류기에서 3.6%(112만여표)나 되는 미분류표가 쏟아져 나온 점을 주목해 이를 분석했다. 미분류표란 무효표 뿐 아니라 투표기 분류기가 정상 표로 분류하지 못한 표를 말한다. 그러나 미분류표 112만여 표 가운데 무효표는 불과 10%에 불과했으며, 90%(100만표)는 정상표였다. 미분류율이 높다는 것 자체도 문제였지만 미분류표 안의 박근혜 후보의 득표율과 문재인 후보의 득표율 차가 더 큰 문제였다. 미분류표에서 박근혜 득표율이 훨씬 높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현화신 캐나다 퀸즈대학 통계학과 교수는  “미분류표와 분류표간에 이상한 차이가 있었다”며 “미분류표 차이와 분류표 차이 간에 10~15%의 차이가 생긴 것”이라고 지적했다.  현 교수는 몸무게를 키로 나누면 사람들의 상대적 특성을 확인할 수 있다는 통계적 기법을 활용했다. ‘미분류된 표의 박근혜-문재인 득표수 비율’을 ‘분류된 표의 박근혜-문재인 득표수 비율’로 나누는 방식을 사용한 것이다

 이것을 하나의 식으로 계산하면


‘미분류된 표의 박근혜 득표수÷미분류된 표의 문재인 득표수’
                                                                              = K
‘분류된 표의 박근혜 득표수÷분류된 표의 문재인 득표수’ 




K의 기대값은 이론적으로 "1" 또는 "1에 가까운 1.01~1.05 수치"가  나와야만 투표가 정상적으로 된 것이다.  



K의 기댓값이 1에 가까운 수치가 나와야 하는데도 18대 대선의 251개 개표소에서 집계된 개표상황표 상의 박근혜 문재인 분류·미분류 득표율을 적용하자 1.5에 가까운 값으로 나타났다. 득표율에서 1.5는 부정투표가 아닌한 불가능한 수치이다. 전국적으로 거의 동일한 분포를 나타낸 것이다.전희경 조지아 서던 대학 교수는 “전율을 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분류표에서 박근혜 문재인 표 비율이 5대 5였는데도 미분류표에서는 6대 4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영화 '더플랜'은 미분류표에서는 분류표의 비율보다 문재인표의 비율은 줄어들고 박근혜표의 비율은 늘어나는 현상이 특정 지역과 무관하게 전국적으로 모든 개표소에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김재광 아이오와대 통계학과 교수는 “이런 현상이 우연히 일어날 확률은 번개 두 번 맞을 확률”이라고 평가했다.


16~17대 대선의 서울 관악, 노원 수지의 개표상황표를 보면 모두 K값이 1.02~1.04로 거의 1에 가까웠다. 18대 대선에서 세 지역의 개표상황표에 나온 결과를 토대로 분석한 K값은 1.35~1.44였다. 김어준 총수는 “이는 증거가 나온 것”이라며 “사람이 개입하지 않는 한 1.5라는 숫자는 나올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1.5라는 수치가 나온 것과 관련 현화신 교수는 특정후보 분류표에 무효표를 옮기는 방식으로 시뮬레이션을 해본 결과 실제 개표결과와 비슷하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실제 조작 했을 가능성과 관련해 김어준 총수는 “(1.5라는 숫자를) 왜 인위적으로 만들었겠느냐. 목적이 있겠죠. 누군가에게 유리하게 하기 위한 것 아니겠느냐”며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것 아니냐. 누군가를 당선시키거나 낙선시키기 위한 것이다. 1.5가 인위적이라면 부정”이라고 말했다. 1.5라는 비율을 누가 조작해서 만들었는지, 어떻게 했는지를 단계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느냐는 질의에 김어준 총수는 “선관위에서 작성해서 내놓은 투표록 개표상황표 숫자만을 기준으로 공개된 숫자로 검증했는데, 이 이상의 공개 검증하는 방식이 있겠느냐”며 “이후는 수사의 영역이라고 본다. 만약 이 문제의식을 공유하는 정권이 들어선다면 특검을 통해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진성 감독은 “이런 사건이 2012년 대한민국에만 한 번 있었던 것이 아니라 글로벌한 현상이며 늘 첨예하게 논란이 됐던 사건이라는 점”이라며 “1.5의 플랜이 있었다는 것이다. 올해 선거에서도 민주주의가 지켜지고 제대로된 선거가 이뤄지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어준 총수는 “‘2012년 선거가 부정선거였느냐’고 묻는다면, 말할 수 있는 것은 2012년에는 통계적으로 기획된 선거, 사람이 개입한 선거였다‘는 것”이라며 “그런 플랜은 이번에는 다시 반복돼서는 안된다는 것이 이 영화의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누군가의 디자인이 아니면 1.5가 나올 수 없다”며 “1.5는 통계적으로 검증된 숫자이자, 팩트이다. 의견이 아니라, 증거”라고 덧붙였다



-태초의 더 플랜 소개글에 미디어오늘 기사가 가미된 글입니다.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6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