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생활속의 발견

지카바이러스, 태국은 괜찮은가요?

태초 여행사 2017. 6. 21. 02:04

 

 

 

 



                                                지카바이러스, 태국은 괜찮은가요?


                                          



최근, 태국방문 한국여행객이 지카바이러스 양성으로 판정되면서 TV방송,신문에서 '태국방문여성여행객, 지카바이러스 양성판정'이라는 뉴스가 발표되었다. 이로인해 태국에 잘 모르는 여행객들은 ' 태국 지카바이러스 괜찮은가요? "하는 질문을 한다. 정말 답변하기 가장 어려운 질문이다. 한편 가장 짜증나는 질문이기도 하다. 주로 태국을 잘 모르는 초짜 여행자들이 이러한 질문을 한다. 태국을 잘 아는 여행자라면 전혀 걱정을 안하지만 태국을 잘 모르다보니 이러한 원시적인 질문을 하는 것이다. 지카바이러스에 대해 어떻게 바라보는 것이 균형잡힌 시각일까? 간단하게 " 지카 바이러스 걸릴 가능성은 있다, 그러나, 지카바이러스에 걸릴 확률은 비행기 사고날 가능성 보다 훨씬 낮다, 일부 의사들은 번개맞아 죽을 확률보다 낮다고 말할 정도이다"라고  대답하면 정확하지 않을까 싶다.


해마다 여행철이 되면 한국TV방송에서 지카바이러스관련 뉴스가 나온다. 주로, 중남미,아프리카,동남아,미국,유럽등을 여행하고온 한국인 여행객들이 종종 숲속모기가 원인인 지카바이러스에 걸려 한국방역당국에 보고되는 경우이다. 그러나, 드물지만 인도네시아,베트남,태국등을 방문한 여행객들에게서도 발견된다. 세계보건기구는 브라질을 중심으로 중남미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고있다. 2015년 4월이후 지카바이러스는 브라질을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확산되었는데 2016년 브라질 올림픽을 앞둔 시점이었기 때문에 세계 각국 뉴스는 연일 시끄러웠다. 심지어 브라질과 정치적으로 불편한 관계에 있는 미국이 브라질 올림픽을 방해하기위한 보이지 않는 손이 작동한 것 아닌가 하는 음모론도 대두될 정도였다.






 

 


-2016년 2월3일 세계일보 자료




태국은 지카바이러스에서 자유로울까? 결론부터 말하면 "결코 자유롭지 않다"이다. 그러나, 태국인들,태국거주 외국인들은 전혀 염려를 하지 않는다. 이유는 무엇일까? 걸릴 가능성이 매우 낮기 때문이다. 일부 신문은 "지카바이러스 걸릴 확률은 비행기 사고 확률보다 낮으며, 번개맞아 죽을 확률보다 낮다"고 말하고 있다. 지카바이러스에 걸릴 확률이 매우 낮은데 궂이 걱정할 필요가 있는가가 태국인들,태국거주 외국인들의 생각이다. 지카 바이러스를 옮기는 숲속모기는 여행객들이 주로 여행하는 방콕,파타야,푸켓,크라비,코사무이,후아힌,코창 지역등에서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 주로 태국 북부,북동부 지역 숲속에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카바이러스는 무엇인가? 태국은 안전지대인가(클릭!!!)



지카바이러스를 옮기는 숲속모기가 있다는 치앙마이 트래킹 산악지대에서도 산악부족민,트래킹가이드, 외국 여행자들은 지카바이러스 모기에 대해 염려하지 않는다. 이유는 무엇일까? 지카바이러스가 과거 태국 북부,북동부 지역에서 발견되었지만 전염성이 약해 일부 몇사람 걸리고 끝났기 때문이다. 물론, 태국은 관광국가이므로 지카바이러스에 걸렸다는 뉴스가 나오면 국가적으로 대책을 세우고 지카바이러스 예방에 나선다. 며칠 전 한국뉴스에 태국방문 관광객이 지카바이러스 양성으로 나왔다고 했으나, 태국에서는 지카바이러스관련 뉴스가 없다. 태국에서는 지카바이러스 뉴스가 전혀 없는데 한국에서 갑자기 태국방문여행자가 지카바이러스 양성으로 판정되었다는 뉴스에 태국거주 한국인들은 의아해 하고 있다.


사실, 지카바이러스에 자유로운 국가는 고립된 원시국가 북한외에는 없다.세계일보 2016년 지카바이러스 관련 뉴스(위지도 참조)를 보면 지카바이러스에 가장 취약한 국가는 미국,중남미이다. 그리고 유럽,동남아는 그 다음이다. 한국거주 미국인인구가 얼마나 될까? 최근 뉴스에 의하면 한국거주 미국인은 대략 30만명이다.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을 보면 중남미,아프리카,동남아국가 출신이 적지 않다. 한국거주 미국인수, 한국방문 외국국가들을 고려해보면 한국이나 태국이나 지카바이러스에 노출된 정도는 큰 차이 없다. 한국에서 지카바이러스 걸릴 확률,태국에서 지카바이러스 걸릴 확률은 둘다 번개맞아 죽을 확률보다 낮으므로 궂이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지만, 사실상 도진개진이다.


6월20일, 태국에서 보는  BBC,CNN.알자지라TV방송에서는 태국,한국의 지카바이러스 뉴스는 찾아볼 수가 없다. 아예없다. 대신  미국인 윔비어 사망으로 미국 트럼프정부가 북한을 보복공격할 것인가가 뉴스의 촛점이 되고 있다. 6월20일에는 '죽음의 백조'로 불리우는 미국 최신예 전략폭격기 B-1B가 출격할 것이라는 뉴스가 나오면서 한반도에 전쟁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는 식으로 뉴스가 나오고 있다. 또한 북한,중국 접경지역 중국 전투기가 대규모 군사훈련을 하고 있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다. 미국 정가에서 쏟아져 나오는 뉴스는 가히 공포스러울정도이다. 세계적인 뉴스매체들은 북한의 계속적인 미사일발사,핵실험 발사장면을 보여주면서 한반도가 위기상황임을 보여주고 있다.그러나, 한국인들은 한반도에서의 전쟁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


한국인이 태국에서 지카바이러스 걸릴 확률 과 한국에서 전쟁이 일어날 확률, 외국인이 볼 때 어느쪽의 가능성이 높을까? 최근 세계 뉴스만 보면 한국에서 전쟁일어날 확률이 더 높다고 볼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우리 한국인은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한반도에서 전쟁일어날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말한다. 한국전쟁이 일어난지 근 70년이 다되가고 이후로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재밌는 사실은 태국인들중에서는 " 지금 한국가지 마라, 전쟁난다고 한다" 라고 말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 태국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비슷하게 말하고 있다. 그만큼 세계 뉴스는 한반도에 드리워진 전쟁기운에 대해 염려하고 있다.  


태초와 태초 가족은 방콕 중심부 룸피니공원뒷동네 랑수언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인근에 방콕최대 공원이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모기가 있다. 태초아들은 모기에 물리면 크게 붓는 체질이다. 학교는 돈무앙공항인근이며, 주변에는 호수가 많고 숲이 많아 모기가 많다. 아들, 딸들은 모기에 많이 물린다.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 자녀가 다니는 해로우스쿨은 태국왕실의 공주가 학교 이사장이고, 영국이 자랑하는 해로우스쿨이므로 학생들의 건강,안전에 지나치다 할정도로 세심하게 관리하는 학교로 유명하다. 태국 정치인들,대기업등 부유층 자제들이 다니는 학교이기 때문이다. 태국에 전염병이 나돌면 학교에서 매일 주의사항등이 이멜로 보내지며 심각하면 단기방학을 갑자기 마련해서 학교를 패쇄하기도 한다. 그러나, 최근 지카바이러스 관련 어떤 메일도 ,주의사항도 없다.